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인프라가 청주문화나눔 파트너로 합류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25일 오후 3시 대표이사실에서 ㈜진인프라와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갖고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금은 출범 10돌을 맞은 통합청주시의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등 청주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다양한 문화나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진인프라 송영선 중부본부장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과 청주의 문화예술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것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과 개인 후원자들이 청주문화나눔 사업에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인프라는 1986년 ㈜한국통신기술에서 출발해 2006년 분사를 통해 설립된 IT기업으로 서울 본사 외 충청권의 중부본부 등 전국 각지에 지사를 두고 있다. ICT 기반의 정보통신망 설계·컨설팅·구축·유지보수, 고객 맞춤형 솔루션, 클라우드, AI 서비스 개발, 양자 암호화 기술 개발, 기업 모바일, 상품유통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매월 회사와 임직원이 1:1 매칭그랜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 청주시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는 25일 상당보건소 영상정보교육실에서 자살예방 민·관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자살예방협의체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상당경찰서, 청주동부소방서,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 문의면 행정복지센터, 효성병원,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용암2주거행복지원센터, 용암종합사회복지관, 청주상당노인복지관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내 경찰, 소방, 보건의료, 복지 등 관련 민·관 기관들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자살 현황 및 자살예방 사업의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예방협의체 운영을 통해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실정에 맞는 자살예방 사업을 추진해 자살률 감소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폭염과 장마 등 하절기 재해에 대비해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의 대비상황을 점검한다고 25일 밝혔다. 올 여름은 찜통 무더위는 물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시는 관내 종합복지관 8개소를 대상으로 하절기 자연재해 대비 상태, 소방·전기·가스 등 시설물 안전관리, 배수로 관리실태, 냉방기 운영실태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25일에는 홍순덕 복지정책과장이 청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점검했다. 홍순덕 복지정책과장은 “취약계층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종합사회복지관은 자연재해에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종합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점검 결과에 따른 시정조치 및 추후 민원발생 시 신속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5일 문화제조창 2층 B구역 회의실에서 집합건물법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그간 공공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집합건물의 입주민과 관리인은 관리인 선임, 관리방법 등을 두고 분쟁을 겪는 일이 많았기에 시는 집합건물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상담실 운영을 기획했다. 2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8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전문가를 초빙해 관리단 구성, 관리비 및 회계운영, 위탁사 관리비 연체 문제, 공용부분의 보존관리 및 변경 등 다양한 주제로 상담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집합건물 관계인들이 향후 건물을 관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상담 추진을 통해 관내 집합건물 관계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선진 건축 문화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집합건물이란 한 동의 건물에서 구조상 구분된 몇 개의 부분이 독립된 건물로 사용될 수 있어 구분 소유권자가 여럿인 건물을 뜻한다. 대표적으로 각각 소유자가 있는 상가, 오피스텔, 주상복합 등을 말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는 25일 제초제 판매업소 4개소를 생명사랑실천가게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지정 업소는 오광농자재마트, 미호농약, 미래로팜, 식물나라 팜아그로 등 4개소다. 해당 업소에서는 제초제 구매 고객들에게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하고 고위험군 발견 시 도움 받을 수 있는 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생명사랑실천가게에 동참해주시는 업주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흥덕구 내 음독자살 예방과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체계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9년부터 자살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번개탄판매업소 20개소(생명사랑실천가게), 숙박업소 10개소(생명사랑숙박업소), 생명사랑약국 10개소와 협약해 생명사랑실천가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제초제 판매업소를 생명사랑실천가게로 신규 지정하게 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5일 문화제조창 공연장에서 맞춤형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통합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부서별 성희롱 사례중심 특별교육과 4월 직급 맞춤형 성인지 감수성 향상교육에 이은 세 번째 교육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을 포함한 5급 이상 직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단법인 청주여성의전화 김현정 대표가 ‘관점을 바꾸면 폭력을 멈출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온정적 성차별주의 등 관리자의 위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젠더폭력과 인권침해에 대해 이해하고, 2차 피해 예방과 디지털 성범죄 및 스토킹범죄 교육에 중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4대 폭력 예방 교육이 성평등한 청주시 조직문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성비위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3월부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폭력예방교육을, 지난 5월에는 6급 이하 직원 740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4대 폭력 예방에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2일 두꺼비생태공원 내 원흥이방죽에서 생태교란종인 ‘리버쿠터’ 1마리를 포획했다고 밝혔다. 포획된 리버쿠터의 등갑 크기는 25cm이다. 리버쿠터는 국내 거북류(자라, 남생이)와 서식지에 대한 경쟁 유발 우려가 있어 2020년 3월 30일 생태교란종으로 지정됐다. 시는 양서류생태공원(두꺼비생태공원, 맹꽁이생태공원, 산남생태공원)에 더 많은 개체의 생태교란종이 있을 것으로 보고 생태교란종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두꺼비생태공원의 ‘청개구리못’에서도 외래종 새끼거북이 2개체가 발견되기도 했다. 해당 개체는 성체가 산란한 것으로 추측된다. 시 관계자는 “산란으로 생태교란종 개체수가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발견 시 빠른 포획·퇴치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 기념 KBS 열린음악회’ 녹화분이 오는 30일 오후 5시 40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1일 열린 열린음악회는 통합 10주년을 맞이한 청주시의 성과와 청주시민의 자부심을 널리 알리고 문화예술 향유를 통해 꿀잼도시 청주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가수 김연자, 소찬휘, 김경호, 이무진, 홀리뱅, 이진아, 지원이, 온앤오프가 출연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선사했다. 시는 안전한 진행을 위해 청원경찰서, 청주동부소방서 등과 합동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행사 당일 안전관리 요원 200여명을 배치하는 등 원활한 행사 운영에 힘썼다. 시 관계자는 “통합 10주년 기념 열린 음악회에 많은 시민 분들이 찾아오셔서 기쁨을 함께 나눴다”며 “현장에 찾아오시지 못했던 분들도 방송을 통해 벅찬 감동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이 지난 24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손씻기, 기침예절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월 셋째 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으로 입원환자는 486명으로 5월 넷째 주(286명)보다 1.7배 증가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에 감염돼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전체 폐렴의 10~3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호흡기 감염병이다. 특히 3~10세 사이의 소아에서 전염성을 가지고 호발하게 되며 주요증상은 발열, 기침, 인후통, 두통, 피로감 등 경미한 임상증상을 시작으로 일부의 경우 중증의 비정형 폐렴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김현숙 상당보건소장은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받으시기 바란다”며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집단시설 내 전파방지를 위해 철저한 환경관리와 개인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청원구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의 4~7세 원아를 대상으로 모발 니코틴 검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국립암센터에서 유료로 검사 가능했던 모발 니코틴 검사를 올해부터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진행하면서 청주에서도 검사가 가능해졌다. 어린이 모발 니코틴 검사는 흡연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된 어린이의 모발에 축적된 니코틴, 코티닌을 검사해 간접흡연의 피해를 측정할 수 있는 검사다. 청원보건소는 청원구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의 4~7세 원아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오는 7월 1일부터 7월 5일까지 기관을 통해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모발분석까지는 50일 정도 걸리며, 분석이 끝난 후 결과지와 함께 간접흡연의 피해를 알리는 교육 자료와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 안내문 등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분기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에 따르면 흡연 가족이 있는 어린이의 모발 니코틴 수치(0.096ng/mg hair)가 흡연 가족이 없는 어린이의 모발 니코틴 수치(0.035ng/mg hair)보다 2.7배 높게 나왔다. 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