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은 옥천군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족의 고국 방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고국방문지원’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에게 고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해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 해소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접수 및 추천받은 16가정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10가정(39명)이 최종 선정됐다. 고국 방문을 위한 왕복 항공료가 지원돼, 7월부터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고향길에 오른다. 이들의 안전한 고국 방문을 위해 지난 25일에는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황규철 옥천군수가 참석해 “출신 국적은 달라도 고향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은 모두 같다”며 “고향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고 돌아오길 바란다”며 행복한 고향길에 오를 이들을 격려했다. 신현숙 센터장은 “이번 고국 방문을 기회로 자기 뿌리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안정적인 우리 군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2010년부터 다문화가족의 고국 방문을 지원해 지난해까지 121가구(460명)가 다녀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지난 25일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며, 참전 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 등을 담은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옥천군이 주최하고 옥천군재향군인회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에는 참전용사와 유족, 보훈 단체장, 전몰군경 유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총 3부로 진행됐다. 1부에는 옥천읍 소재 충혼탑공원에서 황규철 옥천군수, 옥천군의회 의원, 보훈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추모식을 진행했으며, 2부는 관성회관에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표창, 무공훈장 전수, 기념사 연설 등으로 진행됐다. 이후 전쟁의 의미를 되새기며 위로의 시간을 가진 뒤 오찬을 가졌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전투에 참전해 전과를 올린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화랑무공훈장 전수식을 진행했다. 이날 황규철 군수는 6·25전쟁 중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전사한 故 김상래 병장의 조카 김병석 님에게 화랑무공훈장 및 증서를 직접 전달했다. 또한 자리에 함께한 참전유공자회원들과 묵념으로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 여성예비군소대는 지난 2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참전 유공자, 국가유공자 등 관내 거주 중인 보훈 가족에게 나라를 위한 헌신에 대해 감사의 뜻으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 행사는 여성예비군 소대원들이 조별로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호국 보훈 의식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위문품으로는 선풍기, 화장지, 쌀국수 등을 준비했다. 김선자 여성예비군소대장은 “국가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호국 보훈이 사회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25일 원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방문하여 직원 2,900여 명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위해 현장 홍보부스를 운영해 기부 혜택과 방법 등을 알리고 충북도의 우수한 답례품을 선보였으며 현장기부 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해 많은 직원들의 관심이 적극적인 기부 참여로 이어지는 성과를 냈다. 충북도 관계자는 “현장 대면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자연스러운 기부 문화가 확산되어 기부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관내·외 공공기관, 행사장 등을 찾아 집중적으로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다양한 농축산물과 체험권 등 39개 답례품 이외에도 지역 예술인(공예품, 미술품) 작품을 추가 발굴하는 등 매력있는 답례품으로 기부를 유도하고 기부자에게 답례품 선택의 폭을 넓혀 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도청에서 '청주국제공항 연계 첨단산업 융복합벨트 개발구상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국내 최고의 IT, BT, ET산업의 융‧복합 중심지로 발전하기 위하여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와 정주여건 조성, 교통망 확충, 청주공항 활성화 및 연계체계 확보 등을 위한 개발 구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하여 충북연구원 연구진 및 관련 전문가, 충북경자청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청주 국제공항 주변 지역인 오송, 오창, 옥산 등 산업생태계 분석을 통해 산업 연계를 위한 내륙특화형 첨단산업 융‧복합벨트 구상에 대하여 논의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번 연구용역을 발판으로 충청권 첨단산업의 융복합 중심 벨트를 구상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체계적인 융복합 개발을 도모해 청주국제공항과 인근지역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재향군인회는 25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6.25전쟁 제74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재향군인회, 6.25참전유공자회 등 호국보훈안보단체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위훈을 기렸다. 기념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영예를 기리고 타의 모범이 되는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 시상과 기념사, 격려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음성군재향군인회 여성회원의 추념곡과 6.25의 노래 제창에 이어 임영복 6.25 참전유공자회장의 만세삼창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윤화영 재향군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안보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며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의 애국정신을 본받아 한반도 평화통일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우리가 누리고 있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는 참전용사와 호국영령, 그리고 보훈 가족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며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25일 오전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제74주년 6.25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증평군재향군인회의 주관으로 6ㆍ25참전유공자와 보훈단체장 등 140여 명이 참석해 국민의례 및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6ㆍ25노래 합창 등이 진행됐다. 6.25 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 공산군이 남북군사분계선이던 38선 전역에 걸쳐 불법 남침함으로써 일어난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비극중 하나로 증평군에는 현재 20명의 6.25참전유공자가 생존해 있다. 이재영 군수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전몰장병과 참전용사분들의 평안한 안식과 명복을 빌며, 증평군은 꽃다운 청춘과 목숨을 바친 영웅들의 희생을 끝까지 기억하고 예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참전유공자 및 전몰군경 유족에 대한 명예 선양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자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7월부터 인상하며, 국가유공자 및 유족연금 지급대상자에게 종량제봉투를 무상 지급할 계획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군은 6.25 전쟁 74주년을 맞아 25일 진천군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기념식과 군민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6.25 전쟁의 참혹했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국토수호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 참전용사에 대한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6.25 참전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군인,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8명)을 시작으로, 기념사, 헌시,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6.25 노래 제창 등이 진행됐다. 또 본 행사 이후 참전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호국 헌신의 노고를 위한 국가유공자 위로연을 여성회관과 관내 음식점에서 가졌다. 특히 이날 기념식과 위로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우석대학교 군사안보학과 강호니 교수와 학생들 30여 명이 힘을 보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현재 진천군에는 생존 6.25 참전 유공자가 59분만 남으셨다”라며 “참전용사의 과거, 현재, 미래가 기억되고 존중받는 문화가 지속되도록 보훈 정책을 더 따뜻하고 촘촘하게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공업고등학교 전기제어과 3학년 학생 40여 명이 충북테크노파크의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유진테크놀로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이번 기업 탐방을 통해 온라인상에서는 알기 힘든 기업 내부의 공정 시스템을 직접 보고, 임직원의 회사 소개를 통해 직무 수행에 요구되는 능력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가 됐다.”며, “졸업 후 취업하게 될 수도 있는 회사를 미리 견학하고 체험하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입을 모았다. 한편,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지원사업은 청주테크노파크(청주TP)와 충청북도가 지역의 우수기업과 청년 인재의 매칭을 통해 상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3년도부터 이어오고 있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의 내용으로는 ▲기업탐방 프로그램 운영 ▲취업연계 프로그램 운영 ▲지역우수기업 발굴 및 모집 등이 있으며, 충청권 중소・중견기업 및 청년을 대상으로 징검다리 역할을 하여 청년 취업률을 증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 도내 과학중점학교(금천고, 세광고, 영동고, 청주고, 청주중앙여고, 충주고 등 6교) 관리자와 담당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오창 제이원 호텔에서 과학중점학교의 교육과정 내실화와 수업・평가 혁신을 통한 학생탐구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김차진 경북여자고등학교장의 'IB를 통해 생각을 끄집어내는 수업'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IB 교육과정의 시사점을 과학중점학교의 수업과 평가에 적용해 볼 수 있는 방안에 관해 협의했고, 황원빈 시흥매화고등학교 교사의 과학중점학교 우수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학생 탐구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의견을 공유했다. 과학중점학교는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과학・수학 교육과정 및 과학 탐구활동 강화를 통해 우수 과학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과학・수학 교육과정 운영 및 과제연구, 이공계 진학역량 강화 및 과학 체험활동 등 학교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과학중점학교 협의체 중심의 역량 강화 연수, 컨설팅 및 벤치마킹을 위한 선진지 답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과학중점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