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임실소방서가 실시한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 평가에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 평가는 임실소방서가 매년 관내 공공기관, 의료기관, 군, 경찰 및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지원기관의 대응 능력과 협업체계를 평가하여 선정하는 것이다. 임실군 보건의료원은 2024년 임실군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 평가에서 ▲일반현황 ▲긴급구조대응 활동평가 ▲인적자원 평가 ▲물적자원 평가 4개 분야 항목 모두에서 종합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사전 대비는 매우 중요하다”며“관내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공동 대응·긴급구조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임실군이 본격적인 딸기 재배기가 시작됨에 따라 정식 초기 생육 관리 및 병해충 방제를 위한 현장 지도에 나선다. 올해 이상기상으로 화아분화 시기가 늦어지는 만큼 정식 시 화아분화 여부를 확인하고 정식해야 안정적인 딸기 수확이 가능하다. 화아가 미분화된 묘를 정식하면 개화가 늦어져서 수확시기도 늦어질 뿐 아니라 꽃눈이 분화된 묘를 늦게 정식하면 영양생장이 약해지고 수확량이 감소한다.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정식 초기 뿌리 활착이 원활하도록 2주간은 잎을 따주지 않고 정식 후 하우스 내 고온 경감을 위한 환기 및 개폐장치를 활용하고 활착과 초기 생육을 위해 차광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딸기의 안정적인 수확을 위해 정식 초기 병해충 관리로 시들음병, 탄저병, 작은뿌리파리, 선충 등은 정식 후 2, 3회 조루관주를 통한 예방 방제하며 이후 병해충 방제력을 참고하여 주기적인 병해충 방제가 이루어져야 고품질 딸기 수확이 가능하다. 장취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고품질 딸기를 수확할 수 있도록 생육 상황을 점검하여 생육 관리 및 병해충 방제 현장 지도에 힘써 농가소득 향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20여년 장기 미해결 토지에 대한 상속·소유권이전등기 및 보상금을 지급해 지적 민원을 해결함으로써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국민의 소유권 보호에 앞장서 화제다. 군은 지난 8월 2일 임실읍사무소에서 소유권자 중 장남 최모 씨를 만나 보상 협의에 대해 안내하고 찾아가는 보상 협의 서비스를 통해 상속·소유권 이전 및 보상금 청구까지 1회 방문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이후 27일 이해관계자에게 설명 후 관련 서류를 발급받아 상속 등기가 이루어지도록 도와주고 등기소에 소유권이전등기를 완료하고 군청에서 보상금이 지급되도록 처리했다. 먼저 이곳은 20여년 전 임실소도읍 육성사업으로 추진한 도시계획도로이며, 이중 소로 2-15구간 총 140m 중 약 40m 구간이 인도가 없어 학생과 학원생들에게 통학 시 안전사고에 노출되고, 주민들은 불편을 감수해야만 했다. 이 지역은 소재지 한복판이며 임실동중학교와 학원들이 많아 통학로 개설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으로 편안하고 안전한 인도 개설을 통해 쾌적한 가로환경과 안전사고 없는 거리를 조성했다. 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완산도서관 자작자작 책 공작소 집필실 입주작가들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주시립 완산도서관 3층에는 입주작가 집필실과 출판체험실 등으로 구성된 자작자작 책 공작소가 조성돼 있으며, 이곳에는 전국 공고를 통해 선발된 12명의 전문작가와 시민작가 10명이 지난 7월 말부터 다양한 집필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입주작가의 입주 조건 사항 중 하나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작가들은 시민과 함께하는 강연과 견학,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오는 10월 1일에는 문병학 작가의 ‘자랑스러운 전북의 역사 동학농민혁명 알아보기’ 강좌가 진행되며, 5일에는 김지영 프리랜서 만화가와 함께하는 ‘핸드폰으로 인스타툰 제작하기’ 체험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2일에는 이휘빈 기자의 ‘재미있게 신문 읽기, 겁내지 않고 기사 쓰기’를 주제로 한 강연이 예정돼 있으며, 24일에는 윤여태 작가가 ‘커피의 시대, 우리나라 커피역사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과 체험을 함께 진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가대표 미식축제인 ‘2024 전주비빔밥축제’에서 전주시민과 관광객 등 1963명이 함께 만드는 대형비빔밥을 맛볼 수 있다. 전주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전주UP, 비빔UP’을 부제로 한 전주비빔밥축제가 펼쳐진다고 23일 밝혔다. ‘전주페스타 2024’의 시작과 함께 펼쳐지는 올해 전주비빔밥축제에서는 오는 5일 주말을 맞아 1963명이 참여하는 ‘1963 대형비빔퍼포먼스’가 가장 눈여겨 볼만하다. 이 행사에는 올해 철거가 예정돼 있어 전주의 근현대사로 추억될 전주종합경기장의 준공년도인 1963년을 기념해 1963명이 참여하며, 시는 이 퍼포먼스를 통해 ‘한국기록원’ 등재에 도전하기로 했다. 시민의 정성과 전주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전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퍼포먼스에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축제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비빔밥축제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올해 전주비빔밥축제에서는 △전주 음식의 역사를 보고 즐길 수 있는 ‘전주음식주제관’ △40여 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보건소 평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전주지역 5개 장애인시설을 대상으로 지속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 시설은 △금선백련마을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전주장애인부모회 △새빛장애인자립생활센터로, 평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속적인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장애인 시설당 6개월 간격으로 연 2회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강건강관리서비스는 △구강검진을 통한 구강 상태 알기 △개인별 잇솔질 교습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등이 제공되며, 구강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장애인의 경우 보건소에 방문해 스케일링 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센터는 보건소에서 치료가 어려운 장애인에 대해서는 전북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연계해 치료를 받도록 조치하고 있으며, 장애인시설 종사자와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치아관리법(휠체어에 앉은 상태에서 치아 닦아주는 위치와 방법, 칫솔질 거부 시 마주 보며 칫솔질하는 행동 조절 방법) 등도 교육한다. 시는 지속 구강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치아우식증(충치)과 치은염, 치주질환 등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를 주 무대로 활동 중인 주요 무형유산 보유자·단체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전주대사습청 특별무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예능보유자 및 단체의 공개행사의 일환으로 명인들의 독자적 예술 세계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백년일로(百年一路)’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김정수 전주대학교 공연방송연기학과 교수의 연출 아래 품격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첫째 날에는 △전주기접놀이보존회의 신명 나는 국악소리와 기놀이 △김영희(시조창) △이길주(호남산조춤) △김무철(한량무) △모보경(정정렬제 춘향가) △왕기석(미산제 수궁가) △김소영(동초제 수궁가) △송재영(동초제 심청가) 등 무형유산 보유자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날 공연의 판소리 전체 고수는 조용안 판소리장단 보유자가 맡게 되며, 첫날 마지막 공연으로는 범패(노래)와 작법(춤), 지화장엄까지 엿볼 수 있는 ‘영산작법보존회’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어 둘째 날에는 △대금, 피리, 해금, 장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 중심 시가지 고창읍을 가로지르는 고창천. 최근 집중호우 강도가 커지는 가운데 고창천의 물그릇을 키워 수해를 예방하는 사업이 본격화 된다./편집자주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이 점점 잦아지고 100년 빈도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경우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고창군도 2005년 8월(105.5㎜/일), 2009년 7월(126.5㎜/일), 2011년 8월(420㎜/일), 2012년 8월(103㎜/일)에 집중호우가 발생했다. 특히 2011년 기록적인 폭우로 고창천 하류 농경지 침수, 시가지 저지대 주택 및 상가가 침수해 190명의 이재민과 8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주요 원인은 강우강도의 증가와 고창천 유역의 시가화로 홍수량은 증가했으나 홍수 소통 능력은 과거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이에 고창군은 집중호우와 극한 강우로부터 피해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중이다. △노동저수지 정비=농업용 저수지인 노동저수지는 고창천 홍수에 영향을 주고 있어 개선 방안은 2가지 정도로 볼 수 있다. 하나는 저수지 용량을 키우는 방법인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1일과 22일 1박 2일간 전 국민 180여명을 대상으로 청정 고창 명소를 자전거로 즐기는 ‘친환경 관광 활성화 자전거 여행’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열차와 자전거로 즐기는 에코레일 이색 자전거 여행이다.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청정 고창 명소 곳곳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여행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서울역에서부터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전용 열차 ‘에코레일’을 탑승하여 정읍역에서 하차 후 자전거로 동림저수지에서 고창갯벌, 선운산 도립공원까지 이어진 57.5㎞ 코스를 달렸다. 다음날 운곡람사르습지와 고창읍성, 방장산으로 이어지며 백양사역에서 종료되는 50㎞ 코스를 주행하며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한 라이딩을 즐겼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창 식재료 활용 생태 도시락 제공 ▲친환경 자전거 물통 기념품 제공 ▲객실 내 영수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모았다. 고창문화관광재단 안종선 상임이사는 “천혜 자연환경이 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고창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후원으로 진행된 제13회 고창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이 고창읍성 앞 잔디광장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동호회원 및 군민 약 200여명이 방문하여 볼거리, 즐길거리 등으로 가득 찬 축제를 한껏 즐겼다. 고창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을 위해 문화·예술분야에 관심있는 아마추어를 지원하는 단체로 음악, 무용, 미술,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가 모여 수준 높은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축제는 18개의 공연 동호회와 20개의 체험 및 전시 동호회가 참여하여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였다. 공연은 민요, 태권무, 오카리나, 중창, 장구난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흥을 고조시켰다. 묵난그리기, 파우치 만들기, 향기 주머니 만들기, 디저트 스푼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 했고 수채화와 사진 전시를 하여 관람객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문화예술 분야는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위로 해 주고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 주는 분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