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꽃동네학교는 지난 21일에 열린 제10회 음성군 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전했다. 음성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음성 반다비 체육관에서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기창 음성군체육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학생부 2종목(플로어컬링, 한궁)과 일반부 6종목(한궁, 탁구, 슐런, 배드민턴, 볼링, 게이트볼) 경기가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꽃동네학교는 배드민턴, 슐런, 볼링 등 3개 종목에 총 10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중학교 1학년 김예선(배드민턴 부문, 금메달) ▲중학교 1학년 최유하(배드민턴 부문, 동메달) ▲중학교 3학년 김정순(슐런 부문, 은메달) ▲고등학교 2학년 김선미(볼링 부문, 동메달) 학생이다. 김봉수 꽃동네학교장은 “음성군에서 장애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대회가 많이 개최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대회에 참여하여 학생들의 도전 정신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 전・후에 레크리에이션 행사가 진행되어 대회에 참가하여 메달을 두고 경쟁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5일, 한국전쟁 참전유공자(강호길, 청주 봉명동 거주)를 위문 방문했다. 강호길(96세) 유공자는 1952년 입대하여 9사단 소속으로 6.25전쟁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 중의 하나였던 백마고지전투에 참전한 용사였다. 윤건영 교육감은 현재는 거동이 불편한 유공자를 방문해 손을 맞잡고 위로하면서 참전용사의 희생에 대한 깊은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참전유공자의 명예선양과 위국헌신에 대한 뜻을 기리기 위해 “6.25전쟁의 교훈과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를 위해 도교육청 교직원과 학생들의 호국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지방공무원 21명이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DMZ(비무장지대) 일원 자유의 다리 등 한국전쟁의 흔적과 철조망이 쳐진 남북분단의 생생한 안보현장을 다녀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5일 6.25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군민과 함께 기억하고 감사하는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을 괴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괴산군재향군인회(회장 김학년) 주관으로 열린 기념식은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며,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 강한 안보를 기반으로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과 군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이태훈 충북도의원을 비롯해 참전유공자, 보훈단체장, 학생, 군인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육군학생군사학교 군악대의 연주가 울려 퍼진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표창장 수여, 인사말씀, 헌시 낭송, 결의문 낭독,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안보의식 고취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6.25참전유공자회 소수면분회장 전영목 씨(93세) 외 5명과 괴산군재향군인회 유맹렬 씨(78세) 외 5명이 수상했다. 송인헌 군수는 “조국수호와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동소방서는 최근 헌혈인구가 감소되는 가운데 꾸준한 헌혈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소방관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주인공은 영동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이범주(남, 44세)소방장으로, 대한적십자사가 200회 이상 헌혈한 자에게 제공하는 헌혈 명예대장을 수상하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이 소방장은 고등학생 시절 자연스럽게 헌혈의 매력에 푹 빠져 첫 헌혈을 시작한 이래 25년간 봉사를 지속해 왔으며, 2009년 임용된 후 지금까지도 받은 헌혈증서는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부하는 등 참사랑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한편 명예대장은 헌혈 200회를 달성한 사람에게 감사와 명예를 전하기 위해 대한적십사에서 수여하는 유공패로, 횟수에 따라 30회 은장, 50회 금장, 100회 명예장, 200회 명예대장, 300회 최고 명예대장으로 구분된다. 이범주 소방관은 “작은 실천으로 소중한 생명을 나눌 수 있는 것에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건강 관리를 해서 헌혈 참여는 물론 어려움을 겪는 주변 사람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을 주는 소방공무원이 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보은군재향군인회 주관으로 25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제74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6.25 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 공산군이 남북군사분계선이던 38선 전역에 걸쳐 불법 남침함으로써 일어난 한반도에서의 전쟁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재형 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6.25 참전용사 및 유족, 보훈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 영상시청, 유공자 표창, 개회사, 기념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노력한 유공자로 △6·25 참전자회 곽성기 △무공수훈자회 조용명 △전몰군경미망인회 김영순 △전몰군경유족회 이효진 △상이군경회 이면수 △보은군재향군인회 배은연 등 보훈단체 회원 6명에게 군수 표장을 수여했다. 최재형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나라와 국민을 지키신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25일 관내 민원담당 공무원과의 소통을 위한 즉석 간담회를 민원실에서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평소 현장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며 군민들에게 친절한 행정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는 공직자들을 칭찬하고 민원 응대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요즘 증가하고 있는 악성 민원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건의했으며, 군민 눈높이에 맞는 고품격 민원서비스 제공 등 친절서비스 제고 방안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송 군수는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들과도 군정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송 군수는 “갈수록 민원 응대의 어려움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역지사지 자세로 친절한 민원 응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천군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까지 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덕산읍 혁신도시 출장소에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 24시간 운영 등 민원 지침을 변경해 평일에 행정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군민을 위한 민원편의 시책을 펼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는 제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제74주년 6.25전쟁일 기념식을 열고 참전용사들의 현신과 희생을 추모하는 한편 자유 수호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천시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6.25참전유공자회, 전몰군경유족회, 8개 보훈단체 회원과 군부대 장병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보강연·어린이합창단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안보단체 유공회원 등 27명에게 감사패 및 표창패가 전달됐다. 김영환 재향군인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6.25참전유공자 회원님들은 평균연령 95세 이상의 노병이 되어 국가안보의 전면에 나설 수는 없지만 위국헌신의 숭고한 6.25정신을 우리 후손들은 반드시 물려받아야 한다.”고 표했다. 이어 김창규 제천시장은 “6.25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높여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용기에 보답해 나가는 제천시가 되겠다.”고 머리 숙여 인사했다. 한편, 이날 ㈜옻가네, ㈜휴온스에서 건강보조식품을 후원하여 기념식에 참석하신 6.25와 월남전참전유공자 분들에게 직접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보건소가 건강한 출산문화 조성을 위해 운영하는 ‘제2기 임부출산준비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달 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신생아 맞이하기 교육 △출산과 모유수유 △쿠킹클래스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이뤄졌다. 또 임신 중 약물이 태아에 미치는 영향과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임신으로 인해 깨져있는 균형을 잡아주는 굿볼 메소드 수업도 진행됐다. 특히, 증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산전‧산후 우울증에 대한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교육도 진행돼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임부출산준비교실은 총 4회기(3월, 6월, 9월, 11월)로 진행되며, 한 기수당 5회의 교육을 실시한다. 증평에 거주하는 임산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임산부의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을 북돋아 건강한 출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건강한 가정, 건강한 증평을 이룰 수 있도록 임산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자연 속 휴식을 취하며 힐링할 수 있는 휴양림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충북 증평군에 위치한 좌구산휴양림은 숲속 힐링과 함께 큰 비용 걱정 없이 숙박을 할 수 있고 천문대, 줄타기, 명상의 집 등 다양한 체험시설도 즐길 수 있어 주말이나 성수기엔 예약이 하늘에 별따기일 정도로 인기다. 2009년 준공된 휴양림은 총 필지 73만㎡(73ha)규모로 △숲속의집(10동) △황토방(5동) △별무리하우스(12객실)로 이뤄졌다. 높은 예약률에 비해 이를 수용할 숙박시설은 부족한 상황으로 그간 시설 확충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좌구산 휴양림이 이런 수요에 맞춰 새롭게 바뀐다. 먼저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트리하우스 2동을 조성한다. 해당 사업은 충북도 3대 전략사업 중 하나인 마운틴파크 사업의 일환으로 특별조정교부금 2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좌구산휴양림 트리하우스는 1동당 72.6㎡ 규모로 객실별 이용 인원을 4~6인으로 조성하게 된다. 기존 연립동을 제외한 독립적인 숙박시설이 △3인실(4개) △8인실(2개)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의회는 제195회 정례회 기간 중 24일부터 25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주요 현안에 대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먼저 연제광 의원이 “도시브랜드를 만드는 것은 도시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민들에게 자긍심과 소속감을 갖게 하는 한편, 지역을 알려 관광객을 유입하는 효과가 있다”며 증평군 정체성과 도시브랜드 구축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곽홍근 부군수는 “우리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도시공간 및 도시시설 조성과 관련한 사업추진 시 도시브랜드 정체성에 기초하여 보다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도시브랜딩을 통해 매력 있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조윤성 의원은 스마트팜 조성사업과 관련해 “2023년 초부터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토지매입이 원활하지 않아 세심한 대응과 면밀한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재영 군수는“희망농촌 미래농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無에서 有를 창조하는 힘들고 어려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며 “매입 및 협의 완료된 필지에 시범적으로 기반시설을 우선 조성하고 단계적 확산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