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안전체험마을’을 본격 운영한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 사업은 학생들이 안전에 기초적인 개념을 형성하고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울산교육청은 울산안전체험관,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관 ‘키즈오토파크’와 힘을 모아 재난 안전과 교통안전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저학년 눈높이에 맞게 구성해 아이들에게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교통 체험형, 재난 체험형, 종합 체험형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눠 운영한다. 교통 체험형은 초보적인 교통안전교육과 함께 다양한 보행자, 운전자 체험을 진행하고 키즈오토파크 울산에서 두 시간 동안 운영한다. 재난 체험형은 화재 대피, 지진 체험 등 재난 안전 체험 중심으로 울산안전체험관에서 운영한다. 종합 체험형은 두 기관에서 순환형으로 진행하며 교통 체험과 재난 체험을 모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울산교육청은 이 프로그램을 매달(8월 제외) 10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3월 22일 오전 10시 범서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소방, 의용소방대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의용소방대 범서지역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임하는 윤선자 대장은 지난 1996년 11월에 의용소방대에 입대해 범서의용소방대 총무부장을 거쳐 2018년 3월에 제9대 지역대장으로 임명되어 현장지원․예방홍보․봉사활동 등을 통해 묵묵히 지역사회 안전에 힘써왔다. 또한 이번에 제11대 서울주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범서지역대장으로 취임하는 최은숙 지역대장은 지난 2018년 4월 입대해 2021년 3월 총무부장에 임명되어 지역대장을 보좌하면서 묵묵히 범서지역대를 지켜왔다. 우충길 서울주소방서장은 “이임하는 윤선자 대장의 노고에 감사하고, 취임하는 최은숙 대장에게 축하와 범서지역 여성의용소방대가 더욱 발전해 시민의 안전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3월 29일 오후 2시 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2024년 상반기 1회차 시민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최근 미술 작품 중 시각 외 촉각이라는 대안 감각을 활용해 감상하는 사례를 살펴보고 동시대 미술을 다양하게 바라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됐다. 강연은 이강욱 홍익대학교 회화과 교수가 ‘현대미술과 시각적 촉각성’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전자우편 제목 : 시민아카데미 1회차, 신청자 성함, 연락처, 신청인원) 하면 된다. 미술관 입장료(1,000원 부터 청소년 무료) 외에 별도 참가비는 없으며 동반 2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초등학교 1학년 부터 3학년은 부모 동반 수강 가능하고,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불가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립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현대미술을 새로운 방법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예술에 한 걸음 친숙하게 다가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와 울산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가 3월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울산대학교병원 내방객을 대상으로 ‘정신건장증진 연합 홍보활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가 주관하며 울산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팀’,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인 4개 민관 기관이 연합해 진행한다. 이날 홍보활동(캠페인)은 ▲정신건강 치료의 오해와 편견 질의응답(Q&A) ▲정신건강에 대한 울산대학교병원 및 지역서비스 안내 ▲마음건강 사진홍보관(포토 부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손가락 펀치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2개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참여스티커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인구 4명 중 1명은 평생 1회 이상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고 있으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편견과 정보를 접할 기회가 낮은 게 현실이다.”라며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정신질환 및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에 대한 편견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는 자타해위험이 높은 정신질환자 응급발생 시 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울산에서도 기념행사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3월 22일 오전 11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단체 및 기업체 관계자, 공무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주제로 유공자 표창, 주제영상 상영 및 공연(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하천수질 정화활동 등에 공헌한 울산자연환경협의회 회장 심상국, 그린리더 동구협의회 사무국장 유동선, 울산광역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환경위원 이명옥, 한국토지주택공사 과장 박하나 등 4명이 울산시장 표창장을 각각 수여 받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는 맑은 물 공급과 안정적인 취수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도시화, 산업화로 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모두의 실천과 노력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날 기념식 외에도 3월 한 달 동안 상수도사업본부, 구군, 환경단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4월부터 12월까지 ‘2024년 소규모 사업장 환경기술지원 상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관내 영세 대기·폐수배출업소 가운데 개선의지 등을 고려해 45개 사업장을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관내 대기업 등에 근무 중인 환경 분야 자격증을 갖춘 전문가 20명(2인 1개조)이 직접 대상 사업장을 방문해 환경 관련 시설에 대한 운영기술 지도와 준수 법령 교육 등을 ‘무료’로 진행한다. 또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진단을 통해 기업체 상황에 적합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운영 지침서(가이드북)를 무료 지원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사업장은 5월 31일까지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환경기술지원 상담(컨설팅)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소규모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오염물질 배출을 저감해 울산시의 환경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환경기술지원 상담(컨설팅) 사업’은 지난 2008년 시작되어 2023년까지 1,739개소를 대상으로 2,68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어선 안전 특별경계 강화 기간(3월 18일 부터 4월 1일)에 울산지역 어선(낚시어선 포함) 100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 해수부, 구군, 울산해경, 수협 어선안전조업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어선설비 구비 여부·상태점검 ▲어선위치발신장치 임의차단 여부 ▲화재 발생요인 및 소방장비 점검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조난 등 긴급상황에 대비하여 어선위치발신장치, 통신수단 확보 및 정상 여부에 대하여 중점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안전’이라는 원칙이 현장에서 지켜질 수 있도록 엄중조치 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시 현장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어업인들의 안전의식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안전점검에 소극적인 어업인들이 있는데, 최근 연이은 어선사고를 통해 어업인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자신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안전 지도·점검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가 질병관리청장 주관 ‘제3차 결핵관리종합계획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울산시는 3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되는 2024년 ‘제14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 특성에 기반한 현실적이고 전략적인 기획과 수행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울산’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인구 10만 명당 결핵 발생 환자 20명 이하를 목표로 제3차 결핵관리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결핵 조기발견을 통한 전파차단 및 예방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국가 결핵 발생률 감소에 기여했다. 울산시의 결핵관리종합계획은 ▲조기발견을 통한 전파차단 및 예방 ▲환자중심의 관리지원 ▲잠복결핵감염 관리 내실화 ▲민간공공협력 체계구축 ▲결핵인식 개선 등의 분야로 구성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보다 촘촘한 결핵 예방 및 조기발견, 보다 세심한 환자 치료‧관리, 보다 안정적인 정책추진 지원 기반 강화를 전략으로 시행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여 계획의 목표 달성과 결핵 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 중인 ‘울산시 거점형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최근 개최된 행정안전부 2024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중앙투자심사는 광역 지방자치단체의 신규투자 사업규모가 300억 원 이상일 경우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행정절차이다. 지난달 국토교통부의 실시계획 승인에 이어 이번에 중앙투자심사까지 통과함에 따라 ‘울산시 거점형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오는 9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설계가 끝난 서비스부터 먼저 사업에 착수해 오는 2025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중구청과 울산테크노파크 등 9개 사업 참여 연합체(컨소시엄)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중요한 지역 특화사업인 만큼 설계단계부터 주민들과 소통하여 체감형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거점형 지능형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화학의 날을 맞아 화학산업의 고부가와 첨단화를 위한 지원이 본격화된다. 울산시는 3월 22일 오후 3시 남구 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 지원센터’에서 김두겸 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산업부 관계자, 울산테크노파크 원장, 화학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울산 화학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 화학의 날은 지난 1968년 3월 22일 한국경제 근대화 초석을 다진 석유화학단지를 기공한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됐다. 울산시는 매년 기념행사를 통해 화학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산업수도 울산의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이상(비전)을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화학산업 유공자 표창에 이어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 지원센터 개소식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는 파미셀 장학순 연구소장 등 3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대인 김미진 대표이사 등 6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각각 받는다. 이날 개소식을 갖는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 지원센터’는 지난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