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가 지난 3월 25일부터 ‘TK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주변지 개발사업 사업계획 및 민간참여자 공모’ 공고를 통해 시작한 사업참여의향서를 4월 5일까지 접수했다. 접수 결과 기존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가 예상됐던 굴지의 10개 건설업체를 포함해 총 47개사가 의향서를 접수해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군 공항 통합이전 사업이자, 역대 최대 규모 기부대양여 사업의 추진에 가속도가 더해질 전망이다. 대구광역시는 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은 대형 건설사 중에서도 내부 논의를 계속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해 추가적인 참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민간 컨소시엄이 사업참여 계획서(제안서)를 제출하게 되는데 사업참여 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이 1개사 이상 컨소시엄 내 포함돼 있다면, 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은 기업도 컨소시엄에 참여가 가능하다. 향후 대구광역시는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여러 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구성과 사업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현재 공공기관 중심으로 운영 중인 실무협의체를 확대해 산업은행 PF 전문가와 대구은행 금융실무자 등 민간 전문가를 포함하는 실무협의체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문화재단은 2024 달천예술창작공간 제4기 입주작가 6인을 지역사회에 소개하는 프리뷰전인 ‘시나브로’를 4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제4기 입주작가인 신건우, 원예찬, 이향희, 장동욱, 조현수, 현수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설치와 평면 등 작가의 다양한 시선을 담은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프리뷰전 전시 타이틀인 ‘시나브로’는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을 뜻하는 말로서 이번 전시가 낯설고 새로운 작업 환경을 맞이하는 예술가들의 기대감과 더불어 불안함이 어우러진 복잡한 감정을 도화선 삼아 침전해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시각예술로 발현하는 장이 될 것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참여작가인 원예찬(설치)은 3D 프린팅을 활용하여 인공지능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진 창작물을 예술, 사회에 제시하여 우리가 인공지능을 받아들이는 태도에 대해 사유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이향희(설치)는 일상 속 가장 친근한 필기구인 볼펜을 재료로 사용하여 지나온 삶의 시간을 각기 다른 사이즈의 화면에 담아내고, 그 조각을 중첩시켜 재배열한 시공간을 연출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6일 오전 10시에 대구서구가족센터에서 조손 가족 13세대 28명(조부모 15명, 초ㆍ중 손자녀 13명)을 대상으로 조손 가족 관계증진 프로그램인 ‘세대 이음 통통’을 운영했다. 서부교육지원청과 서구청, 서구가족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조손가정의 가족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외부전문가를 초빙하여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반려식물을 심고 가꾸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원예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연간 운영하게 될 ‘세대 이음 통통’에 대한 안내 교육과 참가한 조손 가족 간 친밀감 형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예활동 과정을 통해 함께 즐기며 서로 대화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고 조부모의 손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등 가족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세대 이음 통통’ 사업은 올해 4월부터 연말까지 서구 지역 조손가정(13세대, 28명)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가족캠프, 가족 문화체험활동, 가정으로 찾아가는 가족상담, 집단상담, 조부모 교육(손자녀 양육법, 웃음치료, 미술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한국어 의사소통능력이 부족하고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 다문화학생을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을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은 한국어 학급에 들어가지 못한 중도입국 또는 외국인학생과 국내출생 다문화학생 중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유치원생(만5세)부터 고등학생까지 대상으로 한국어 강사 1명과 학생 1~3명으로 편성하여 운영되는 맞춤형 한국어 수업이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유치원) 교육 신청과 선정 과정을 거쳐 한국어교육 대상 학생 174명을 선정했다.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능력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은 주2~3회(1회당 50분), 연간 총60~90회에 걸쳐 학교 방문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지난 1월, 한국어강사 80명을 선발했으며,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 교육 지원,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 지원 등을 통해 다문화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다문화학생들이 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이 국제사회의 요구와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4월부터 12월까지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지구 온난화 원인과 피해사례를 살펴보고 지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실천 방법을 찾아보기 위해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가지 중 13번째인‘기후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한 3가지 프로그램으로, 산업폐기물 양말목을 활용한 연필꽂이 만들기, 커피찌꺼기로 공기정화 실천하기,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다육이 키우기 등이다. ‘산업폐기물 양말목을 활용한 연필꽂이 만들기’체험에서는 탄소중립의 의미와 지구온난화의 원인 및 피해 사례를 알아보고, 산업폐기물로 버려지는 양말목을 재활용하여 학생들이 사용할 연필꽂이를 만들어 자원 절약에 동참하는 활동을, ‘커피찌꺼기로 공기정화 실천하기’체험에서는 탄소중립 ZERO 만들기, 새활용(업사이클링) 사례 등을 함께 찾아보고, 버려지는 커피찌꺼기로 공기정화 모스 화분을 만들어 새활용에 동참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교육 공공데이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도모하고 데이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4월 8일, ‘제6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ㆍ활용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시ㆍ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기획, 서비스ㆍ상품개발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학생(초4~6ㆍ중ㆍ고)과 교육데이터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방법은 지정된 교육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데이터 분석과 해결방안을 제시하거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을 만들어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 누리집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4월 8일~5월 31일 참가작품 및 서류 온라인 접수, 6월 3일~14일 예비/1차 심사, 7월 8일~21일 2차 심사, 7월 29일 최종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예비/1차 심사는 서면으로, 2차 심사는 1차 심사 통과 팀의 참가작 발표와 심사위원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82팀에게는 교육부장관상, 대구시교육감상 등 상장과 총 6천4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분야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는 든든하고 건강한 육아 지원을 위해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4기에 걸쳐 6개월 미만 영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베이비 마사지와 육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베이비 마사지와 육아교실은 엄마와 아기가 교감을 나누고, 육아에 필요한 건강 교육을 통해 아기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에 거주하는 6개월 미만의 영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4기에 걸쳐 진행되며, 각 기수 마다 20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1회 총 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 키성장 쑥쑥 마사지 및 베이비요가 ▲ 전신, 장 및 다리 마사지 ▲ 감기 탈출 가슴 마사지 및 바른 자세 마사지 ▲ 유아 응급처치 및 안전사고 예방법 ▲ 유아 성교육법 및 이유식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5월 2일부터 시작하는 1기 프로그램은 5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 실시되며, 참여 신청은 4월 8일부터 4월 26일까지‘남구보건소 남구맘채널’1:1 채팅 또는 남구보건소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는 5일 성인문해교육의 일환으로 ‘그림으로 피어나는 나의 인생일기’를 개강하였다. ❍대구 남구는 사회·경제적 이유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주민의 기초생활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문해학당'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그림 에세이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청이 새롭게 운영하는 문해교육'그림으로 피어나는 나의 인생일기'는 기존의 기초 문해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어르신들의 삶의 희로애락을 글과 그림으로 결합하여 자유롭게 표현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자기 표현 능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그림 에세이 쓰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 20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평균연령 75세 20명의 남구 문해학당 참여 어르신과 이선형 강사가 함께 “내 시간이 거꾸로 간다면”, “그때의 나에게 해주고픈 말”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삶을 되돌아보며 그간의 문해교육 학습 성과를 제고하고, 모든 차시 종료 후에는 그림과 이야기를 엮어 출판기념회를 진행하여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새롭게 준비한 문해교육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립도서관은 지난 4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나도 작가!’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오늘부터 나도 작가!’는 잘자유 작가의 지도로 독립출판에 대해 알아보며 나만의 첫 책을 출간하는 프로그램으로 글쓰기에 관심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서점 별책다방에서 5월 23일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첫 시간에는 독립출판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출간 계획서와 목차를 만들고, 참여자들이 서로의 글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출간되는 참여자들의 책은 지역 서점과 남구립도서관, 남구청에 전시될 예정이다. ‘오늘부터 나도 작가!’는 생각과 경험을 한 권의 책으로 표현하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참여자 모집과정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책을 통해 성장하며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 경북대 혁신타운 산격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대구시 예비마을기업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2024년 대구형 예비마을기업 지원 사업은 대구형 창업환경 마련을 통해 경제적, 조직적 지속가능성 제고를 통한 마을기업의 전략적 육성 토대 마련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대구형 예비마을기업 5곳 내외이며 선정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받아 4월에서 10월까지 7개월간 마을사업을 추진한다. 산격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경북대 혁신타운 도시재생뉴딜사업 종료 후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지역유지 및 관리와 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할 주민 중심으로 설립된 자조조직으로 지난 2022년 10월 설립되어 현재 41명의 조합원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설립 이후 짧은 기간 동안 자생력을 갖기 위해 노력하여 2023년 여성기업 인증, 대구형 학습카페 선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대구창의도시재생위크 거점시설 운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올해 대구시가 주최하는 대구형 예비마을기업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올해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상생협력상가 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