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1일 14시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출산율 감소 등 빠르게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3년 저출산 고령사회 시행계획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2024년 인구정책을 내실 있게 시행하기 위한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도 울산 남구 저출산 고령사회 시행계획 중 자체사업 33개 사업의 실적을 점검 한 결과 32개 사업이 목표달성도 100% 이상 달성했으며,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출생아 수 감소로 목표 대비 90.38%를 달성해 전체 달성율 96%라는 귀중한 성과를 올렸다. 남구 추진 특화사업 추진성과로 ▲ 맘편한 교통비 지원 사업은 울산에서 유일하게 추진한 사업으로 임산부 1,618명, 영아 1,322명 지원으로 목표 1,445명 보다 200% 이상 달성 ▲ 인공지능 어르신 돌봄로봇 “장생이” 도입 사업은 만족도 조사 결과 장생이 인형이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과 「계속해서 사용하고 싶다」는 응답이 90% 이상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제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3월 21일 오후 2시부터 대왕암공원에서 울산광역시 지역주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암 예방 홍보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암 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울산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동부지사와 공동으로 실시됐다. 금연 및 비만 예방관리사업과 연계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주민대상 건강 예방 및 관리 등 보건소 사업을 적극 홍보했다.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에서 지정한 날로‘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하여 암 조기검진 독려, 암 예방 홍보 및 교육을 통해 주민의 건강과 암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 울산 중구는 봄 관광명소와 중구 9경·9맛을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울산 중구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울산 중구는 박람회 기간 동안 중구 9경·9맛과 울산 중구 대표축제, 울산큰애기 캐릭터’를 중심 주제로 관광자원 소개와 다양한 이벤트로 개성 있는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울산 중구는 특히 홍보관 내 포토존을 ‘겨울을 상징하는 동백꽃’과 ‘봄을 나타내는 벚꽃’이 공존하는 울산 중구의 대표 관광지인 학성공원과 장무공원을 형성화했고, ‘태화강마두희축제’, ‘울산큰애기’캐릭터를 집중 홍보하고 울산큰애기와 울산 중구를 활용한 사진 인화 서비스, 2행시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울산 중구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도를 파악하기 위해 홍보관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은 “여행하기 좋은 계절 봄을 맞아 경남 관광객 대상으로 울산 중구의 숨겨진 봄 관광명소와 대표 축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차인연합회가 3월 21일 오전 11시 울산동헌에서 제32회 화전놀이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김영길 중구청장을 비롯하여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중구문화원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함께했다. 1부 행사는 식전행사로 화전 굽기 행사가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고운 한복을 차려입은 연합회 회원들의 찻 자리 경연, 행다례 시연,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렸다. 예전 화전놀이는 가부장제도로 행동이 자유롭지 못했던 여성들이 경치가 좋은 곳에서 화전을 만들어 먹고 가무를 즐겼던 선조들의 풍류놀이였으며, 당시 여성들에게 삶의 위로와 활력을 주는 문화였다. 울산차인연합회에서는 선조들의 생활상과 의미를 되새기고자 1995년부터 울산 중구의 후원을 받아 울산동헌에서 매년 ‘화전놀이’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성상희 울산차인연합회장은 “벚꽃이 피고 따스한 봄의 정취가 가득한 울산동헌에서 봄꽃 향기와 화전, 차 내음으로 주민들이 행복한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유의 전통 차 문화를 지속적으로 계승・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울산지역 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대입 진학 설계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울산지역 고교생과 학부모의 대입 이해와 준비를 돕고자 ‘2025~27 대입 온라인 진학특강’(이하 ‘온라인 진학특강’)을 제작해 지난 20일 울산교육청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번 온라인 진학특강은 고교생과 학부모의 개별 입시 관심사를 중심으로 연도별 대입 특징 소개와 함께 주제를 전형별, 계열별로 나눠 12개 강좌로 개설됐다. 강사는 대학 진학지도 경험이 많은 울산진학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맡았고, 주제는 ‘대입전형의 이해와 대비 방법’이다. 먼저 울산교육청은 고3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전형 이해를 돕고자 2025 대입전형의 특징, 서울권과 영남권 주요 대학의 2025 대입전형 등을 안내한다.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수능 위주 전형 관련 강의에서는 전형별 특징에 따른 대비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교육 분야, 의·약학 분야, 이공계 분야로 진로를 탐색하는 학생들을 위해 교육대학, 의·약학 계열, 이공계 특성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구 울산교육연수원 앞에 만들어진 대왕암 전망대와 연접한 미사용 노후계단에 최근 계곡 벽화작업을 실시해 경관을 개선했다. 이 계단은 동구가 지난해 조성한 구 울산교육연수원 앞 ‘대왕암 전망대’ 아래에 위치한 것으로 전망대 아래 2개가 있다. 현재의 구 울산교육연수원 건물은 1971년~1990년 방어진중학교 건물로 쓰였는데, 이 시기에 학교와 해안을 연결하는 계단으로 사용됐으나 이후 해안가 쪽으로 울타리가 설치된 데다 안전상의 문제로 사용이 금지됐다. 대왕암 전망대가 설치된 현재 역시 통행이 금지된 곳이다. 동구는 방치된 해안가 시설물을 정비해 관광명소인 대왕암공원과 슬도 일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공간을 제공하기로 하고 오랫동안 방치된 계단 공간(104㎡/2개소) 주변의 풀과 잡목 등을 정리하고 주변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물이 흐르는 자연스러운 계곡 벽화를 그렸다. 동구 관계자는 "방치된 회색빛 공간에 공원 환경과 어울리는 벽화가 만들어져 주변 경관이 크게 개선됐다. 방문객들의 기념 촬영을 위한 포토스팟 등 대왕암공원의 새로운 관광요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1일 울주군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를 열어 민간위원 11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울주군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는 울주군 재정 운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심의 또는 자문하는 기구다. △지방재정투자심사 △지방재정 운용상황 공시 △특별회계 신설 및 기한 연장 사항 심사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에 대한 심의 △중기지방재정계획 자문 등을 맡는다. 위원회는 당연직 공무원 3명과 위촉직 민간위원 11명, 총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민간위원은 교수, 변호사, 회계사, 연구원, 기타 사회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위촉됐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2027년 3월 7일까지 3년간 활동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1회 추가경정예산 반영을 위한 ‘언양읍성 문화공간 조성사업’ 등 투자심사 17건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변경(안)을 심의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본 위원회는 울주군 재정에 대해 전반적으로 자문 또는 심의하는 중요 역할을 가진 기구다”며 “위원 여러분께서 민간에서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적극 개진해 주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교육진흥재단은 21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2023년 사업실적 및 결산, 임원 선임, 지정기부금 사용계획 심의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북구교육진흥재단은 2009년 설립됐으며, 구 출연금과 기부금 등 13억2천400만원의 운영금을 확보, 2012년부터 지역 청소년들에게 차오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북구교육진흥재단은 지금까지 425명에게 6억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도 4월 15일부터 26일까지 차오름 장학금 신청을 받아 5월 이사회에서 장학생 선발 확정 후 최종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인재육성 및 교육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행정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울산광역시남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승원)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동체의 연계를 위해 21일 공업탑청소년센터(관장 한선영), 문수청소년센터(관장 임숙희), 청소년차오름센터(관장 정연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에 필요한 공동 협력사항, 지역사회 청소년 역량증진을 위한 상호지원,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지속적인 소통과 연대로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에 기여 할 것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고승원 남구자원봉사센터장은 “울산 남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시설인 공업탑청소년센터, 문수청소년센터, 청소년차오름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자원연계, 청소년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공동체 가치를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주요 등산로 및 산책로, 무거천변, 민원다발지역인 삼산동 울산세무서 일원에 친환경 물리적 해충방제 기구인 전기포충기 10대와 해충기피제 분사기 7대 등 총 17대를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와 이른 기온상승으로 인해 해충 활동 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관내 주요 등산로 입구와 여천천 산책로, 생활주변 공원에 기존 설치돼 있던 포충기와 해충기피제 분사기도 사전점검을 완료하고 3월부터 조기가동 하고 있다. 전기포충기란 자외선 LED램프에 의한 빛과 자외선 파장으로 해충을 유인‧퇴치하는 방역장비로 인체에 해가 없으며, 가로등 점등시간과 동일하게 작동돼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 할 수 있고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 방역이 가능하다. 또한, 해충기피제 분사기는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등산로 입구 변에 설치해 등산 시 해충의 피해로부터 예방할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2024년 질병관리청에서 전국 5개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에 울산뿐만 아니라 남부지역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