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8월 주민세 사업소분에 대한 납세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안내문을 발송했다. 시는 신고 대상 사업소 중 연면적 330㎡ 초과 사업장 2,200여 곳에 대해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19일 밝혔다. 주민세 사업소분 납세의무자는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8,0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와 모든 법인사업자이다. 익산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전년도 신고분을 기준으로 신고·납부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다음달에 우편 발송할 예정으로 8월까지 납부하면 신고·납부한 것으로 본다.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납부서상 과세내역이 현황과 다를 경우 세무과에 기한 내 직접 신고하거나 위택스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납부 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이며 위택스, 팩스, 방문 등의 방법으로 신고하고 금융기관과 CD/ATM기를 통해 납부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세 사업소분은 자진 신고·납부해야 하는 세금으로 미신고 시 무신고가산세와 미납부 시 납부불성실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만큼 기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수해 현장에 출동한 '사랑의 밥차'가 복구 작업에 나선 장병 등에게 따뜻한 한 끼로 응원을 전하고 있다. 익산시는 수해 복구 현장에서 운영을 시작한 사랑의 밥차가 하루 1,000인분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익산시는 지난 8 부터 10일 쏟아진 집중 호우로 현재까지 공공·사유 시설을 모두 더해 291억 원 가량의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 망성면과 용안면, 용동면 일대에는 매일 군 장병 1,500여 명 이상이 투입돼 침수 가옥과 농사 재배 시설의 오물을 제거하고 청소하는 수해 복구 활동을 하고 있다. 제35보병사단을 중심으로하는 지역 군 장병들은 지난해 익산시가 폭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을 당시에도 복구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수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려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매일 이른 아침부터 이어지는 고된 작업에 지친 군 장병 등 봉사자들은 정성 어린 손길로 만들어진 수제 도시락을 맛보며 힘을 얻고 있다. 우선 익산시자원봉사센터와 원불교 중앙교구와 전북교구 등 지역 단체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식품산업의 메카 익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식문화축제 'NS 푸드페스타'가 전국 요리 경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익산시는 오는 29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경연 참가자를 NS홈쇼핑 PR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2인 1팀으로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고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진출자 60팀을 선발해 오는 8월 5일 발표한다. 총 상금은 1억 1250만 원으로 축제 개최 당일 본선 경연 후 시상을 통해 가정간편식 부문은 △대상(1팀) 3000만 원 △최우수상(1팀) 1000만 원 △우수상(2팀) 300만 원의 상금을 각각 수여한다. 프레쉬박스 부문은 △최우수상(1팀) 300만 원 △우수상(1팀) 200만 원을 수여하고, 영셰프 챌린지 부문에는 △최우수상(1팀) 300만 원 △우수상(1팀) 200만 원 △특선(3팀) 100만 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수상자뿐만 아니라 모든 본선 참가자에게 소정의 상금과 상이 주어진다. 'NS 푸드페스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경연으로 2008년부터 매년 ㈜하림 그룹 계열사인 NS홈쇼핑 주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자동차업종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근로자 처우개선과 장기근속 지원에 나선다. 시는 지역 자동차업종 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2024년 전북 자동차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자동차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은 지난 4월 25일 고용노동부-현대·기아자동차-중소협력사 간 상생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공모사업이다.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해 군산시, 김제시, 완주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선정됐으며 도·시 컨소시엄으로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 익산을 포함한 도내 자동차업종 고용 활성화와 인력난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 대상은 지역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및 근로자이다. 주요 사업은 △일자리 채움 지원금 △일자리 도약장려금 △복지 지원 사업이다. 일자리 채움 지원금은 자동차업종 신규 입사자를 대상으로 3개월, 6개월, 12개월 근속하면 각 100만 원씩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일자리 도약장려금은 만 35 부터 59세 이하 신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석도시 익산시가 박해도 명인의 작품을 통해 전통 금속공예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한다. 익산보석박물관은 오는 9월 25일까지 상설전시실 내 아트갤러리에서 '타출기법의 대가 박해도의 이순신과 거북선' 전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익산보석박물관과 황금보석박물관 '석담'의 두 번째 교류전(展)으로 석담이 소장하고 있는 박해도 명인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통 금속공예 기법인 '타출' 및 '세선'의 우수성과 가치를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타출은 정과 망치로 얇은 금속을 두드려 표면에 원하는 모양을 표현하는 기술이고, 세선은 금속을 가는 선으로 꼬아 여러 가지 문양을 만들어 내는 기술이다. 박해도 명인은 세계 최초의 철갑선인 거북선을 널리 알리기 위해 35세부터 귀금속으로 거북선을 제작해 롯데 호텔, 조선소, 청와대 등에 선보이며 '거북선의 달인'으로 알려졌다. 2007년 세계명인 문화예술대축제 금속공예 부문에서 대한명인상을 수상하고, 2008년 서울시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예술'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작품 활동과 함께 전통 금속공예 알리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익산시가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한복거리로 유명한 인화동의 특성을 반영한 청년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4 솜리도시재생대학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솜리도시재생대학 1기는 7월 30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 에서 4시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비교적 적은 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소자본·1인 수공예 창업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버려지는 한복천을 재활용해 생활 속 필요한 봉제 소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창업 교육을 진행한다. 한복 업사이클링 창업에 관심 있는 만 19 부터 39세 지역 청년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2일부터 26일까지 익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인북로10길 9, 3층)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생은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더욱 자세한 내용은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버려지는 폐기물을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이 주목받고 있다"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민선8기 후반기 전북특별자치도는 기업하기 ‘더’ 좋은 도시 실현을 위한 각종 지원시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차전지 특화단지‧기회발전특구 등 기업 유치 모멘텀을 활용, 유치기업과 지역기업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①유치기업 전담관리제 도입, ②1기업1공무원 전담제 강화 등 기업 신속 지원 정책을 역점 추진한다는 목표다. 전북자치도는 민선8기 전반기 2024년 6월 기준으로 130건 총 12조 8,394억원, 고용인원 13,695명의 투자를 이끌어냈으며, 이차전지, 바이오 기업들을 적극 유치해 전북의 새로운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졌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전북 경제 생태계를 ‘성장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 기업,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들을 유치하는 데 집중했다면, 후반기는 투자유치기업과 지역기업들이 성장 엔진을 본격 가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1) 2년간 기업투자유치 성과 전북자치도는, 민선 8기 1년차에는 60개사 5조 3,511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2년차에는 70개사 7조 4,883억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전북을 찾아 전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 신속 추진을 약속함에 따라 새만금에서 포항에 이르는 동서축 고속도로망 구축에 속도감이 기대된다. 이로써 수도권 중심의 남북축에 비해 열악한 동서축을 확충해 호·영남 간 교류 확대와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우회거리를 단축함으로써 시간적·경제적 절감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전북특별자치도는 하루 전인 18일 개최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교통망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 국토교통부에 전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앞으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가 고속도로망은 남북방향 10개 축과 동서방향 10개 축으로 구성돼 있다. 동서 10개 축 가운데 동서 3축은 새만금에서 포항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 구간으로, 대구~포항 구간은 현재 운영 중에 있으며, 새만금~전주 구간은 내년말 개통 예정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전주~대구 고속도로는 새만금~포항의 동서 3축 중 미개설된 전주~대구 구간을 건설함으로써 동서축을 확충해 호·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도내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에 나섰다. '중대재해처벌법'이 2년 유예기간을 거쳐 올해 1월 27일부터 5인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도내 사업장 2만여 곳이 추가로 이 법의 적용을 받는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4월부터 소규모 영세 사업장이 중대재해 예방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갖추도록 무료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200여 개소의 영세사업장에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세사업장들은 관련 전문가를 통해 ▲ 사업장 안전 운영수준 및 유해‧위험요인 파악 ▲위험요인 제거방법 ▲위험 통제 방안과 개선 대책 등을 컨설팅 받게 된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소재지의 해당 시‧군 중대재해관련부서에 신청하거나 전북특별자치도 중대재해예방지원센터(☏063-280-2782~3)에 문의하면 된다. 윤동욱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영세한 사업장에서 법의 내용을 잘 몰라 처벌받는 일이 생기지 않아야 한다” 며, “도내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해 도차원에서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위반행위 예방을 위한 관리강화에 나섰다. 18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점검 사전예고제’ 악용을 방지하고 장마철 고의적으로 폐수를 무단 배출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불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기업 스스로 자체 점검을 통해 환경관리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행정기관의 점검에 따른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22년 10월부터 배출시설 점검 사전예고제를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사업장의 환경법 위반율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이를 악용하여 평상시에는 오염물질 처리시설 관리를 소홀히 하다가 예고된 점검 기간에만 관리하는 등 단속을 피해 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특별점검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장마철 집중호우 기간에 산업단지 인근 배수로와 하천 순찰을 강화하여 기업의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 불법 행위로 인한 오염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군으로 확대 시행한 사전예고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기술지원도 강화한다. 지도점검 공무원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 실습교육과 기업의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