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벚꽃의 계절이 돌아오자 대구 북구 침산공원 벚꽃돌계단은 만개한 벚꽃을 보러 나온 사람들로 가득했다. 침산공원 벚꽃돌계단은 ‘인생샷’ 사진 명소로 유명하다. 연인, 친구, 가족, 점심시간을 이용한 인근 직장인들까지 SNS에 올릴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해 벚꽃돌계단 앞에 줄을 서서 사진 차례를 기다리는 일은 일상이 되었다. 지난 2022년 ‘침산정 벚꽃돌계단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여 광장부와 돌계단을 정비하고,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봄철 벚꽃 명소뿐만 아니라 사계절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돌계단을 따라 15분여를 올라가면 조선전기 문장가 서거정 선생이 대구의 아름다운 풍광 10곳(대구십영) 중 하나로 극찬한 ‘침산만조(침산의 저녁노을)’를 감상할 수 있는 북구 제8경 침산정이 있으며, 이곳에 작년 12월 ‘파노라마 대구 셀피 체험존’을 설치하여 침산정을 배경으로 원거리 및 근거리 사진촬영과 숏폼 영상을 찍을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짧은 봄이 가기 전 벚꽃돌계단과 침산정 파노라마 셀피존에서 추억을 찍고, 봄의 기운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22년 12월부터 동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음공감 심리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마음공감 심리상담실은 심리상담 전문 직원이 직접 상담을 진행한다. 개인 및 집단 대면 심리상담부터, 심리검사 해석까지 다양하다. 개인 심리상담은 직무 스트레스, 대인관계, 심리정서, 자기이해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집단 상담은 신규 공무원 적응 프로그램, MBTI 단체 해석 등으로 진행된다. 이중 특히 MBTI 단체 해석이 인기가 많다. 사전에 온라인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집단 상담을 한다. MBTI 검사를 토대로 다른 직원과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이해할 수 있어 매번 신청 인원이 많다. 지난해에는 452건, 올해는 74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누적 인원은 약 300명에 이른다. 대구 동구는 앞으로 MBTI 뿐만 아니라 직원 맞춤형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최근 젊은 공무원들의 공직 이탈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좀 더 현실적으로 접근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교통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어르신을 대상으로“2024년도 찾아가는 교통안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024년도 찾아가는 교통안전 아카데미”는 어린이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한다.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보행자의 교통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다. 교육의 주 대상자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과 65세 이상 어르신들이다. 초등학생 대상 아카데미는 남부교육지원청과 연계해 희망 초등학교에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소속 교통안전 강사들이 방문해 교육한다. 강사가 어린이들에게 일어나기 쉬운 교통사고의 현황과 주요 사례,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 안전한 보행 및 도로횡단 방법 등을 시청각 자료와 체험 학습 자료를 통해 지도한다. 어르신들 대상의 경우는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지도사들이 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종합복지관, 경로당 등을 방문해 어르신 주요 교통사고 사례와 보행안전, 그리고 자전거 이용 등 여러 경우의 교통안전수칙을 이해하기 쉬운 방법으로 안내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전, 교통약자를 보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오는 5월 5일 일요일 호림강나루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되는 ‘제11회 달서가족축제’참가 가족을 모집한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달서가족축제가 가족과 함께 사랑 UP! 행복 GO!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축제는 다양한 가족과 이웃이 어울려 서로 화합과 소통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서삼수) 주관으로 추진되며, 사전에 400가족 1,500여명의 신청을 받아 동별 4개팀으로 구성하여 팀별 대항전으로 운영된다. 신청자격은 달서구민 및 달서구 소재 사업장 근로자 가족 2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4월 모집 마감 시까지 달서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축제는 명랑경기로 파도를 넘어, 6인 7각, 요리조리 빙글빙글, 손에 손잡고 등 다양한 체육경기와 참가자가 모두 함께하는 팀별 응원전 등을 진행한다. 가족미션 게임으로 절대음감 릴레이, 컵쌓기 달인, 대형윷놀이, 라면쌓기 등 15종이 16개 부스에서 진행되고, 홍보 및 체험마당으로는 페이스페인팅,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창의발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창산업(주)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달서구에서 주최하는‘우리마을 동산가꾸기 나무심기 행사’에 직원들로 구성된 C·S봉사단 20명이 참여하며, 이웃사랑 후원금 20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 200만원은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창산업(주)은 달서구 월암동에 소재한 자동차부품 제조회사로 1961년 설립해 현재 1,300여명의 임직원이 있다. 2014년에 경창C·S봉사단을 발족해 무료급식 봉사활동, 사랑의 연탄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기후위기 대비 등 환경을 살리는 나무심기 봉사활동과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나눔을 함께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2차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초기상담 구축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초기상담’은 단전, 단수, 공공요금 및 건강보혐료 체납 등 19개 기관에서 입수한 45종 정보를 바탕으로 위기 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빅데이터 분석과 대화형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자동전화시스템을 통해 고위험 가구의 위기·욕구 상황을 파악한 뒤, 동 행정복지센터가 초기상담 내용을 토대로 심층 상담에 들어간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기능오류 확인 및 개선, 상담시나리오와 업무절차 고도화 등 기능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지자체와 발굴주민 대상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전화 기반 대화 시스템도 운영할 계획이다. 고령화, 1인 가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현장 조사 인력 부족으로 복지상담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수성구는 조사 범위 확대와 대상자 심층 상담을 가능케 하는 인공지능 초기상담 도입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4월 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정상급 엘리트 선수들과 마라톤 동호인 등 2만 8천여 명이 참가한 2024 대구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세계 최고 권위의 마라톤대회로 거듭나기 위해 대회 우승상금을 인상해 우수한 엘리트 선수를 초청했고, 코스도 대구 전역으로 변경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던 대회였다. 국제 엘리트 부문 남자 우승은 케냐의 스테픈 키프롭 선수가 2시간 7분 4초로 완주해 10만 달러의 우승 상금을 획득했다. 국제 여자부 우승은 에티오피아의 루티 아가 소라 선수가 2시간 21분 7초로 차지했으며, 2위 앙젤라 제메순데 타누이 선수도 2시간 21분 32초를 기록해 대구마라톤대회 기록인 2시간 21분 56초 기록을 경신했다. 국내 남자부는 대구시청 소속의 이동진 선수가 2시간 18분 4초로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는 K-watet 소속의 정다은 선수가 2시간 34분 31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마스터즈 부문은 풀코스가 7년 만에 부활해 많은 마라톤 동호인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어 대구 이외 지역에서 온 참가자가 전체 참가자의 46%를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4월 7일 오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7개국 160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들과 55개국 2만 8천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 시민 등 역대 최대인원이 참가하는 ‘2024대구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국내 유일의 골드라벨대회인 대구마라톤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육상연맹(WA) 인증을 획득해 2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개최하게 된다. 특히, 올해 대회는 세계 6대 마라톤대회와 어깨를 견줄 최고 권위의 마라톤대회로 거듭나기 위해 대회 우승상금 인상, 코스 신설 등 많은 부분을 개선·보완했다. 먼저, 대회 우승상금이다. 엘리트부문 우승상금을 4만 달러에서 16만 달러로 대폭 인상하고 전 세계 우수한 엘리트 선수들을 초청했으며, 2시간 4분에서 5분대 세계 정상급 선수 9명을 비롯해 해외선수 67명, 국내선수 93명 등 총 160명의 엘리트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출전해 세계 최고의 우승상금을 놓고 각축을 벌이게 된다. 해외선수로는 튀르키에 국적의 칸 키겐 오즈비렌 선수(2:04:16 기록)와 케냐 국적의 세미키트와라(2:04:28)가 대회신기록 경신에 도전하게 된다. 국내선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4월 6일 오전 부인 이순삼 여사와 함께 중구 삼덕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사전투표 기간은 4월 6일 오후 6시까지이며, 투표에 참여하고자 하는 유권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상관없이 대구 150개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본 선거일인 4월 10일에는 주민등록 주소가 있는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에 꼭 참여하셔서,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3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제1단계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공공근로) 참여자 146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작업 중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사례, 사고예방 및 대처법 등 안전예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참여자들에게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부주의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했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계지원과 청년층의 실업 완화 및 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2단계로 나누어 추진된다. 이번에 시행하는 1단계 사업은 146명 선발에 1,171명이 신청해 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선발자는 지난 1일부터 정보화추진, 공공서비스지원, 지역특화, 환경정화 분야에서 총 75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항상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길 바란다”면서 “구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으로 공공근로사업이 안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