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 명륜동 향교마을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실시한 2025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도시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사업에, 원주시는 지난 2024년 봉산동에 이어 올해 명륜동 향교마을까지 선정되며 ‘2년 연속 선정’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이루었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명륜동 향교마을에 2025년부터 5년간 국비 30억 원 등 총 4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안심골목길 조성 및 토사유출 위험지·경사지 계단 정비 등 안전 확보 ▲도시가스 공급, 공가 리모델링 등 기반시설 확충 ▲ 분리수거장 설치 등 위생여건 개선 ▲슬레이트 지붕 개량 등 노후주택 정비 ▲주민역량강화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운영 등이다. 특히 휴먼케어는 65세 이상 고령 인구와 취약계층의 거주 비율이 높은 향교마을의 특성을 반영하여 지역 주민 대상 복지·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 주도형 마을공동체 구성을 지원한다. 향교마을은 어려웠던 한국전쟁 시기 강원 이북 지역 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아메리칸코너에서는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공공외교프로그램 ‘Let's talk Diplomacy YOUTH program’을 운영한다. 공공외교프로그램 Let's talk Diplomacy는 미국인 연사가 영어로 미국 사회, 문화, 외교 등에 대한 다양한 국제적 이슈를 주제로 강연 후 참가자들과 토론을 하며 한미관계와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의 역할, 글로벌 사회 시민으로서의 역량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외교·토론·리더십 등 영어 말하기 능력과 외교 관련 어휘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한미국대사관 공공외교과 후원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특별히 여름방학 기간 동안 고등·대학생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외교, 리더십, 영어 말하기 능력 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해당 프로그램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23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17세 이상 35세 이하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장은 7월 1일부터 5일까지 포르투갈 브라가 시에서 개최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제16회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 강릉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사무국의 활동 보고 참석을 시작으로, 고위급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하여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2030이후 어젠다인 브라가 선언의 초안 발표를 함께했다. 브라가 선언(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문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지방정부 차원에서 문화와 정책을 접목하는 구체적인 실행전략의 수립을 촉구하는 결의문이다.)으로 강릉시 역시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 브라가 선언에 지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강릉시장은 각 도시의 시장들로 구성된 포럼에 참석하여, 브라가 선언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고민하고 문화기반의 지방정책수립, 지속가능발전 도시구축을 위한 투자유치 전략, 교육을 통한 미래세대 육성 전략에 대해 해외 도시 시장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릉시는 향후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강릉시의 미식문화를 한단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문화가 중심이 되는 도시의 지속가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고성문화재단은 지난 6월 27일 15시, 명파아트호텔에서 ’아트케이션 고성 킥오프‘를 개최했다. '아트케이션 고성'은 고성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기획한 ‘소멸 위기 대응 문화적 지역 활성화’ 사업으로 이번에 개최된 킥오프는 고성문화재단의 사업소개와 협력 단체의 추진 방향, 참여 예술가와의 워크숍 등 다채롭게 이뤄졌다. 특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병국 위원장이 직접 참여예술인들과 네트위크 워크숍을 하여 사업목적과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등 사업 전반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최 측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병국 위원장을 비롯한 문화예술위원회 사무국과 자문위원이 참여했고, 고성군에서는 함명준 고성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명파 마을주민 등은 물론 동해형씨, 이든웍스 등 고성 속초의 로컬 크리에이터, 협력 단체인 극단 루트, 달홀문협동조합, 플랫폼 702 등이 참여했다. 특히, 이 사업에 참여하기 위하여 전국에서 선발된 12명의 청년예술가들도 함께하며 '아트케이션 고성'의 성공을 기원했다. 킥오프에서 가장 특별한 순간은 ’극단루트‘의 축하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고성문화재단은 7월 4일 ~ 6일,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진행하는 '대한민국 문화예술 관광 박람회' 내 부스를 운영한다. '대한민국 문화예술 관광 박람회'는 전국 지역 문화재단 연합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주최하는 행사로, 고성문화재단은 ‘지역소멸 위기대응 문화적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6개 지역과 함께 공동부스 운영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고성문화재단 독립 부스에서 고성형 반려문화를 위한 ’고성 반려문화 예술축제‘, 공예문화 거점도시 대표사업 ’CRAFT-RIP 고성‘, 고성통일명태축제의 새로운 컨셉 ’굿 럭 페스티벌‘ 등 ’인구소멸‘을 위한 3개의 테마를 포토존과 굿즈, 이벤트를 연결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고성문화재단 축제공연팀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문화예술 관광 박람회를 통해 향후 고성이 나아갈 방향인 세 개의 테마(반려 문화, 공예, 명태 축제)가 정립되길 바라며, 고성이 문화예술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이는 기회가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현내면 대진5리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고성군은 거진9리 푸른고개 마을, 대진2리 신촌마을, 광산1리 만산마을, 광산4리 정자평 마을에 이어 대진5리 한나루마을이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진5리는 그동안 강원도의 사전평가, 지방시대위원회의 대면 평가 등 지자체 경쟁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8년까지 23억 원의 사업비(국비 15억 원 포함)가 투입될 계획이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주민 주도형 공모사업으로 빈집 철거, 슬레이트 지붕 교체, 담장 및 안길 정비 등 기반 시설 정비와 주택·마을환경 개선사업,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역량강화사업 프로그램 등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대진5리 한나루마을은 114가구 189명이 거주하고 있다. 30년 이상 노후주택과 슬레이트 지붕이 많아 마을 생활환경 개선 필요성이 지속 제기된 곳이다. 주민 자체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2024년 3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김시성 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하는 등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도내 주요 언론사 및 주요기관을 방문하고 도정발전을 위한 환담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방문은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맞아 향후 2년간 도정의 파트너로서 활동할 의장단과 도내 주요 7개 언론사 대표 및 도 단위 주요기관 기관장과의 상견례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발전을 위한 중지를 모으는 자리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은 “이번 방문을 도내 주요 기관의 오피니언 리더들로부터 많은 고견을 청취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강원특별자치도가 직면하고 있는 지역소멸 위기, 지역경제 침체 등의 당면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민과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청취를 위한 만남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척교육지원청은 2일 삼척교육지원청에서 삼척시청 및 삼척경찰서와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21일 지역 내 8개 기관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체결했다. 삼척교육지원청은 올해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어, 2026년까지 3년간 '한울타리'라는 명칭으로 교육복지 통합사례관리, 위기 학생을 위한 학습 및 생활 지원, 지역아동센터 대상 심리지원 서비스, 한울타리 활동지원단 운영 등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 및 위기 학생들을 위한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삼척시장, 삼척경찰서장을 비롯한 7명의 실무진이 함께 참석하여 삼척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본 업무협약을 통해 삼척교육지원청과 삼척시청, 삼척경찰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사례 공유, 학생 대상 프로그램 공유 및 협력, 지원 프로그램을 위한 인적자원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순금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삼척시와 삼척경찰서와 협력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학기에 늘봄학교를 시작하는 267개 학교의 교감을 대상으로 ‘교육부 늘봄학교 확대 추진에 따른 운영 설명회’를 2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 4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1학기 늘봄학교 운영 결과에 대한 학교 현장 의견을 나누고 늘봄학교 정책 설명, 2학기 확대되는 학교에 대한 지원 방안,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안내, 질의응답 등 학교 현장에서 궁금해하는 사항들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이후 늘봄학교 모니터링,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 청취, 질 높은 학습형 늘봄프로그램 과정 발굴 및 우수사례 확산 등에 힘쓸 예정이다. 박성관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확대 운영을 위해 매우 중요한 자리”라며 “2학기 늘봄학교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3년 행정안전부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시작된 약사천의 로컬 메이커 마을 Made by 약사천은 지난 한 해 로컬 메이커 5팀(감자아일랜드, 나풀나풀, 라우드, 르사봉, 베이커스페이스 밋밋)을 발굴하고 마을의 영감과 자원을 연결하는 마을 상품 5가지를 제작했습니다. 이후 2024년 2월 한달간 진행한 팝업스토어에서는 2,500여명의 방문객과 매출 1천만원의 성과를 기록했다. 2024년에도 약사천 영감의 물길을 한 층 더 깊게 만들 로컬 메이커 7팀을 찾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에서는 주민 메이커 트랙을 추가해 총 7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로컬 메이커의 경우 2023년과 지원 조건은 동일하다. 춘천시 내에 소재하고 있으며, 약사천의 영감을 품을 단체 4팀을 찾고 있다. 주민 메이커는 사업 대상지(약사천 / 약사명동 도시재생지역 / 육림고개 청년상점가)에 거주지 혹은 사업장을 두고 있거나, 사업 대상지 내 사업장에서 재직하고 있는 개인이 운영하는 단체를 조건으로 두어 3팀을 찾고 있다. Made by 약사천 로컬 메이커 2기 지원사업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