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고교학점제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22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일반고 교사 45명을 대상으로 전주대학교 평화홀에서 ‘고교학점제 전문가 양성과정 직무연수(심화)’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학생 진로·학업 설계 지도 등 교사의 교육과정 설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성돼 기본과정은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21일까지 원격으로 30차시를 개별 이수했다. 심화과정은 △미래 교육과 고교학점제 △2025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의 실제 △진로·학업 설계 지도 사례 △고교학점제와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과 대학 진학 △분임별 단위 학교 2025학년도 교육과정 편성 실습 등 18차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분임별 활동은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 소속 교사를 중심으로 9개의 소그룹으로 분반해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 사례를 분석하고, 20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전북교육인권센터 교육인권실에서 ‘사립유치원 재정업무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지난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발령에 따라 새롭게 업무를 맡은 담당자들이 사립유치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립유치원 교육비 및 인건비 지원 등이 확대되면서 투명하고 건전한 회계 운영을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도 반영됐다. 교육에서는 사립유치원 예·결산 운영, 지출, 차입금, 적립금 등 사립유치원 재정 운영에 관한 기준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유아학비, 무상교육비, 교사처우개선비 등 사립유치원에 지원하는 각 사업별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상반기 진행된 사립유치원 교육비 및 인건비 현장 지도 점검에 관한 공통 지적 사항을 공유하며,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책무성을 강조했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들이 사립유치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립유치원의 투명하고 건전한 회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산림조합이 지난 19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무주군산림조합이 기탁한 장학금은 무주군 지역 내 학생들의 초‧중‧고‧대학교 진학 및 재학 시, 또 예체능 분야에서 활동하며 수상 경력을 쌓은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무주군산림조합 박철수 조합장은 "산림조합은 무주군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그 안에서 차근차근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싶다“라며 ”조합원들과도 뜻을 같이해 무주군 인재 육성을 위한 기부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산림조합은 환원 사업 확대와 고객 편의에 중점을 두고 21세기 산림의 미래가치를 높이기 위한 경영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장학금 기탁 등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도 귀감이 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5일부터 16일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영양상태를 확인하고자 중간 및 최종 평가를 시행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엄마와 아기의 건강한 미래를 위하여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충 식품을 제공하고,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건강증진에 도움을 준다. 신청 자격은 임실군에 거주하는 임산부 또는 72개월 미만 영유아가 있는 가정으로 기준 중위소득의 80% 이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영양플러스실로 문의하면 된다. 지원 서비스로는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한 개인별 영양상담과 정기적인 영양평가를 시행하고, 필수 영양소를 보충 식품 형태로 월 2회 대상자의 가정으로 직접 제공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상태를 개선하고, 스스로 올바른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오는 23일 지사면을 시작으로 한 달간 치과 진료 기관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의료취약지역 군민들의 치아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무료 치과이동진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치과이동진료는 공중보건의 1명, 치과위생사 1명이 팀을 이뤄 각 11개 면의 보건지소의 협조를 받아 진행된다. 치과 진료 장비를 갖춘 이동 차량을 이용하여 구강검진,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의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1:1 맞춤형 현장 상담을 실시하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틀니 관리 방법 등 구강 보건교육도 진행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앞으로도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주민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는 18일 복합문화지구 누에 커뮤니티실에서 2024년 ‘제2회 완주문화도시 해커톤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회수상 학생들과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조준모 센터장을 비롯해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박은규 교감, 전주대 실감미디어혁신융합사업단 양귀영 교수가 참석해 격려사, 축사, 영상 시청, 상장 수여, 기념촬영으로 진행됐다. ‘제2회 완주문화도시 해커톤 대회’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개발대회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무박 2일로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총 10개 팀 30여명의 청소년이 본 대회에 출전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해커톤에서는 학생들의 시선에서 찾은 완주의 대표자원인 ‘만경강’, ‘천등산’, ‘로컬푸드’등을 재해석해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에 접목시켜 선보였다. 해커톤 대회 동안 참가 학생들은 주어진 미션 수행을 위한 팀별 전략 회의를 통해 게임 기획 및 프로토타입 제작을 거쳐 발표까지 직접 준비했다. 대회에는 아이디어를 보다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난 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3명의 청년들이 멘토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19일 한화에너지㈜ 군산공장과 2024년 "희망나눔 지역복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은 2013년부터 "희망나눔 지역복지" 협약을 통해 누적 금액 3억 5천 3백만원 상당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로 12번째가 되는 협약을 맺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연 4천 5백만원 정도의 후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사업은 학습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아동 공부방 꾸미기 및 에너지 교실 사업, 사회복지시설 수리 및 후원품 지원 등이며 이를 통해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허영재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장은 “우리의 협약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지역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 역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항상 군산시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지지자로 지역복지를 위해 힘써주시는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군산시 역시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복지도시, 군산이 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에서 물고기 양식과 식물재배를 하나로 합친 이른바‘아쿠아포닉스 기술’로 6차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한 농가가 대한민국 인물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임실군 아쿠아포닉스 농가 1호인 최효영 농가가‘2024년 대한민국 인물대상’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년 대한민국 인물대상은 대한민국 시상식 조직위원회 등이 주최하고, 정치발전과 의회 발전, 지역사회 공헌 등 각 분야에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에 일조해 온 유능한 인물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이다. 임실군 최효영 대표는‘수산물 양식산업발전’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효영 농가는“임실군과 지역주민들의 지원 및 도움, 기술지도 등을 바탕으로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최효영 농가는 2017년에 임실군 신덕면에 귀농‧귀촌하여 농업기술센터 지역특색농업 발굴 소득화사업(2022년)을 통해 물고기 양식과 식물재배를 하나로 합친 아쿠아포닉스 기술로 친환경농업, 수질 환경 개선 및 6차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제5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 사격대회가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임실군 소재)에서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대한사격연맹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사격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대학생 사격선수단 237개팀, 1,735명이 참가하여 화려한 총성 경쟁을 펼친다. 19일 열린 개회식에는 설상희 임실부군수를 비롯, 장종민 임실군의회의장, 김락기 대한사격연맹부회장, 이종석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사무처장, 김병이 임실군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학생사격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성장하고 있는 이 대회는 오는 23일까지 공식 경기가 진행된다. 10M공기소총, 10M공기권총, 50M소총3자세, 50M소총복사, 50M권총, 25M권총, 25M속사권총, 25M스탠다드권총, 25M센터파이어권총, 트랩, 스키트, 더블트랩, 10M러닝타겟 정상, 10M러닝타겟 혼합 등 14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설상희 부군수는 환영사에서“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임실군을 방문해 주신 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하여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부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임신 및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의 조기 발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부부 중 여성이 15세부터 49세인 경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 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 등을 위한 검사비를 최대 13만원까지, 남성은 정액검사 비용을 최대 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부부는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한다. 검사 전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에서 사전 신청 및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은 후 3개월 이내에 검사비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당해 연도 예산 소진 시 집행 종료 예정이며, 소급 지원 불가하므로 반드시 검사 진행 전 보건소에 사전 문의 및 신청을 해야 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앞으로도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