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전북과학대와 한국문해교육협회와의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문해교육사 3급 양성 과정’을 지난 17일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성인문해교육의 중요성 인식을 확산하고, 우수한 자원발굴로 성인문해교육의 인적 자원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문해교육의 전문성 강화로 성인문해교육의 수준을 향상시켜 한글 기초 교육의 기회를 놓친 성인과 소외계층을 돕고자 하는 자발적인 강사자원을 확보하는 데 목표가 있다. 주요 교육과정은 ▲문해교육과정 ▲문해학습자에 대한 이해 ▲문해교육수업 방법과 평가 ▲교수설계와 교수-학습 과정 안 작성 ▲디지털 생활문해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문해교사의 역할 및 자세 ▲좋은 수업을 위한 교수학습 전략 등으로 수업을 구성됐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고등학교 졸업자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학습 기간은 오는 8월 24일까지이며, 총 15회기 50시간 교육이 진행된다. 수강료와 교재비는 전액 무료다. 강영숙 한국문해교육협회장은 “정읍시와 전북과학대가 함께하는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19일 벼 출수기를 앞두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이삭거름 적기·적량 시용과 병해충에 대한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이삭거름은 벼 이삭이 줄기 속에서 자라나는 시기에 효과적인 웃거름이다. 일반적으로 이삭패기 25일 전(어린 이삭 1 부터 1.5mm)이 적기다. 단 지역 내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신동진은 도복 방지와 미질 향상을 위해 출수 15일 전에 주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시용량은 밑거름과 이삭거름만 줄 경우 이삭거름으로 10a당 N-K 복합 비료(18-0-10) 15kg가 기준이다. 완효성비료를 사용한 논에서는 가급적 이삭거름을 주지 않지만, 생육이 불량할 경우 기준 사용량 대비 50 부터 60% 줄여 시비하는 것이 좋다. 잎색이 짙고 도복이 우려되는 논은 염화가리만 10a당 3 에서 4kg 사용한다. 벼 생육중기 고온다습 환경에서 도열병을 비롯한 잎집무늬마름병과 혹명나방, 이화명나방 등 병해충 발생이 많은 시기로 예찰 및 방제가 요구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삭거름을 주는 시기가 너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한돈협회 정읍시지부(지부장 안용화)는 지난 18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안용화 지부장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에 기여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축산농가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정읍시지부의 장학금 기탁은 이번이 세 번째며, 저소득가정과 소외계층을 위해 2014년부터 꾸준히 돼지고기를 기탁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간호사회와 예비간호사로 구성된 ‘간호돌봄봉사단’은 18일 전주시 덕진구 조촌동 농촌마을을 찾아 ‘건강한 노후, 클린 약상자 프로젝트’ 봉사를 펼쳤다. 농촌동에 거주하는 노령층을 대상으로 투약 지도 및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교육을 진행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4월 전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경진)의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됐다. 이날 간호돌봄봉사단은 농촌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노인세대를 방문해 △약물 복용 여부 조사 △클린약상자(건강기능식품과 처방의약품 구분) △약물 투약 달력 배부 △응급상황 발생시 119에 알릴 정확한 주소 부착 △스마트폰 긴급전화(의료정보 입력 지원) 저장 등을 교육했다. 신은숙 회장은 “농촌동에는 독거노인을 위한 전담 의사나 약사가 없으며, 약물 관리도 소홀해 체계적인 약물 관리와 교육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우리 간호사와 예비간호사들은 이러한 간호돌봄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 서신도서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24년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40여 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양 고전 강좌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지혜학교’ 사업은 시민들에게 대학교 교양 수준의 인문학 심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인문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로 삶의 지혜를 체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서신도서관 지혜학교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8일 첫 강의에는 반덕진 우석대학교 교양대학 교수가 강사로 초청돼 ‘시민의 교양과 지혜를 위한 고전 산책’ 수업의 첫 강의를 진행했다. 반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일리아스’의 아킬레우스 △‘오뒷세이아’의 오뒷세우스 △‘오이디푸스 왕’의 오이디푸스 △‘아르고호 이야기’의 이아손 △‘아이네이스’의 아이네아스 △‘신곡’의 단테 등을 주제로 고대와 중세의 문학 작품 6권을 각각 2주씩 총 12회에 걸쳐 함께 공부하게 된다. 이와 함께 서신도서관은 현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후백제 왕도로서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민선8기 핵심사업인 ‘왕의궁원 프로젝트’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고도 지정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는 왕의궁원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핵심사업인 후백제와 조선왕조 문화재 복원 및 정비사업의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고도 지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왕의궁원 프로젝트’는 도심 곳곳에 산재한 유적과 문화재를 하나로 묶어 전주가 국제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시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지난 2022년 8월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을 통해 ‘고도 지정 기준’을 신설하는 등 고도의 추가 지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고도 지정의 기준이 ‘특정 시기의 수도 또는 임시 수도이거나 특정 시기의 정치·문화의 중심지로서 관련 유형·무형유산이 잘 보존되어 역사적 가치가 큰 지역’으로 규정됐으며, 이에 따라 기존 경주·부여·공주·익산 등 4개 고도 외에도 최근 경북 고령이 추가로 지정된 상황이다. 이에 시는 동고산성 등 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사업 생활지원사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지키미 ‘좋은이웃들’ 봉사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좋은이웃들’사업은 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사회의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 공공복지제도 및 민간자원을 연계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전북지역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법 및 민·관 자원 연계방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고 관련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복지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복지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노기보 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웃을 찾아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더욱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소외계층 발굴 시스템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는 노인맞춤돌봄사업 수행기관에 소속된 생활지원사를 “좋은이웃들” 봉사자로 위촉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옛도심지역의 근대문화유산 공간인 ‘조양관’이 복합문화공간의 카페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1935년에 건축된 조양관은 고창 읍에 남아있는 근대 건축물 중 유일한 일식여관이며, 주거시설로는 보기 드문 가치를 갖는 건물이다. 일식 시멘트 기와를 얹은 2층 지붕과 외벽은 목재로 마감되어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7년 4월 30일 문화재 보호법에 의하여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되었다. 고창군 옛도심지역 도시재생 사업 일환으로 조양관의 공간을 카페 및 문화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시범운영을 위해 오픈했다. 이번 시범운영은 도시재생활동가를 모집·구성하여 바리스타 및 시설물 운영에 대한 교육을 수료하고 조양관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메뉴 개발부터 시음회까지 도시재생활동가들이 직접 3개월가량을 준비하여 오픈한 ‘옛도심 조양관’은 고창군 옛도심지역의 첫 거점공간으로 10월 31일까지 임시 운영 예정이며, 야간이 아름다운 이 공간을 많은 분들이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운영 시간은 10시부터 21시까지 상시(주말포함) 운영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월곡근린공원 새롭게 단장, 녹지 공간과 건강 산책로 조성=지역 대표적인 도심공원인 월곡근린공원이 도시숲 조성사업(도비 5억원, 군비 5억원)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 낡고 녹슬었던 철재 담장이 치워지면서 한층 개방감이 커졌고, 수목 생육 활성화를 위해 토양을 바꿨다. 산책로 정비, 맨발걷기 황톳길 조성, 의자 등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중앙광장에는 ‘월곡마을(방장산에서 솟아오르는 달을 보며 큰 인물이 나길 기원)’을 상징하는 대형 보름달 조형물을 설치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녹색자금(복권기금)을 활용해 고창군노인복지관에 맞춤형 녹지공간과 유니버설 디자인 시설물이 설치됐다. 지난해에는 효자요양병원에 '복지시설 나눔 숲'을 조성하여 시설 이용자들이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색있는 명품 가로수길 조성=올해 명품 가로수길 사업으로 지방도 708호선 신림면 송촌교차로에서 왕림교차로 구간에 소나무를 306주 식재했다. 지난해에는 고창 방문의 초입인 남고창IC에서 덕산교차로까지의 구간에 소나무 26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관내 청년농업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경영기법·마케팅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따른 농업정책의 흐름과 청년농업인의 영농정착 설계, 가상 귀농게임을 통한 농업의 현황 파악 등 신규청년농의 창업준비 단계부터 승계농까지 어우를 수 있는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문경영기법 및 마케팅교육은 오는 9월9일 교육 일정을 마무리한다. 현행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농업인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경영교육을 통해 농업경영의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문제에 대처가능한 청년농업인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 상담을 위한 청년농업인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농업인의 영농현황, 규모 등을 파악하는 지원카드 구축, 창업과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사업, 농업 교육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