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2024년 더(The) 탐나는 학교-찾아가는 배달 강좌'학습자 그룹을 모집한다. 찾아가는 배달 강좌는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강좌를 직접 배달해 주는 맞춤형 교육 서비스이다. 올해는 기존의 배달 강좌를 ‘더 탐나는 학교’로 새롭게 단장하고, 학습자 그룹을 기존 25개 그룹에서 30개 그룹으로 확대해 선정한다. 학습자 그룹 모집 기간은 4월 11일부터 4월 26일까지이며, 19세 이상의 제주시민 10명에서 15명으로 구성된 학습그룹의 대표자가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 접수 또는 방문 신청을 하면 된다. 특히, 올해에는 읍면지역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읍면의 배달 강좌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며, 기관 연계형 배달 강좌를 신설해 관내 평생 학습기관 및 제주시 소속 부서에서도 배달 강좌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오는 5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일감창출, 동네특화, 인문교양, 건강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좌별 총 12회(회당 2시간)로 진행되며, 해당 범위 내에서 강사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이희문 프로젝트 '오방신과-스팽글'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작품은 민요를 다양한 장르로 재해석한 흥과 멋의 파격적인 무대로 시민들을 새로운 흥의 세계로 안내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인 소리꾼 이희문은 ‘조선의 아이돌’, ‘B급 소리꾼’ 등으로 불리는 국악계 파격의 아이콘으로, 경기 민요를 모티브로 다양한 장르를 융합해 K-전통 팝이라는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한 독보적인 아티스트이다. 이번 ‘오방신과(OBSG) 스팽글’공연에서는 그의 대표곡뿐 아니라 지르박, 팝, 댄스, 록, 블루스, 발라드 등 다채로운 장르로 민요를 재해석한 이희문의 개성 넘치는 명불허전 무대가 펼쳐지게 된다. 특히 밴드‘허송세월’과 소리꾼‘놈놈’이 함께하는 이번 무대에서는 제주민요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 '2024 공연예술 유통' 사업에 선정된 작품 중 하나로 특별히 어버이날 맞아 시민들의 흥겨운 시간을 위해 준비했다. 관람료는 1층 1만 5천 원, 2층 1만 원으로 초등학생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4년도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책’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총 8,000여 명의 제주시민이 참여한 온·오프라인 투표 결과(50%)와 우당도서관 운영위원회의 평가 결과(50%)를 반영해 최종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책은 ▲성인 부문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저), ▲제주책 부문4·3이 나에게 건넨 말(한상희 저), ▲청소년 부문괜찮은 장난은 없다(양이림 저), ▲어린이 부문기소영의 친구들(정은주 저) 총 4권이다. 향후 작가 초청 강연, 동아리 독서토론 활동 지원, 독서마라톤 대회 등 올해의 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자료도 제작해 도내 시각장애인 관련 기관 및 시설에 기증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의 책 선정 사업은 책 읽는 제주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좋은 책을 권장하고,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2014년부터 추진해 왔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제주시민이 함께 읽고 고민해볼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책이 선정됐다”고 전하면서, “올해의 책 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관리 대상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올해 6월까지 상반기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공공체육시설의 노후, 결함 등을 파악해 안전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2·3종 시설물로 지정된 총 9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공공체육시설의 노후화 및 성능저하를 예방하기 위한 보수·보강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향후 공공체육시설 활용 및 대관 시 참고해 나갈 예정이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는 3년마다 실시하는 정밀안전점검을 통해 보다 세밀한 안전실태를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2·3종 시설물 외 공공체육시설에 대해서도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상·하반기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오봉식 체육진흥과장은 “앞으로도 공공체육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체육 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별빛누리공원은 4월부터 8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천체테마형, 주말 여가형 2가지 주제의 색다른 체험교육을 운영한다. 천문학과 연계한 천체테마형 과정은 매주 수요일 ‘별빛 우주 상상가(천문학+미술, 6회)’와 매주 토요일 ‘달의 변신과 우주인(천문학+실험, 2회)’으로 운영된다. 건강한 여가활동 증진을 위한 주말 여가형 과정은 매주 토요일 ‘힐링 매직 프로그램(마술, 7회)’과 매주 일요일 ‘보드게임 소풍(보드게임, 4회)’으로 진행된다. 특히, ‘달의 변신과 우주인’은 교육 당일 날씨가 맑으면 천체망원경으로 달을 관측할 계획으로, 교육 내용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가능하다. 단, 과정마다 교육 대상 및 수강료가 달라, 제주별빛누리공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꼭 확인해야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육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천문우주과학 연극공연 등 다른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으니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도립제주교향악단이 4월 1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 클래식 축제인 2024 교향악축제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공연 첫 곡인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작품 15’는 당시 '대 협주곡'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돼 고전 협주곡으로는 규모가 크고 편성도 교향악적인 대규모 형태를 자랑한다. 도립제주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김홍식의 지휘와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한국의 젊은 실력파 피아니스트 김홍기가 협연한다. 이어 올해로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브루크너 ‘교향곡 제4번 작품 104’를 낭만적이고 이채로운 멜로디로 제주교향악단이 연주하며 공연을 마무리한다. 한편 교향악축제는 매해 열리는 국내 최대의 클래식 기획공연으로서 엄격한 심사에 걸쳐 선정된 우수한 교향악단이 한자리에 모이는 공연으로 도립제주교향악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초청받았으며, 이번 공연의 프리뷰 콘서트를 4월 12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진행한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올해 36회의 역사를 자랑하는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무대에 서게 된 것을 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4월 11일 별관 4층 셋마당에서 농촌협약위원회 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서귀포시 농촌협약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농촌협약 공모신청을 앞두고 서귀포시 농촌공간전략계획(20년),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5년) 수립안에 대하여 최종 검토 및 의결이 이루어졌다. 최남단 농촌의 새로운 20년, 함께 만드는 행복 서귀포시’라는 비전으로 농촌 정주여건 개선, 농촌다운 모습 회복 등 365생활권 구현을 위한 서귀포시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보고에 이어 읍면별 SOC시설 등 종합적 분석을 토대로 하여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등 읍면별 사업투자계획안에 대한 세부논의 및 검토조정을 통해 최종 예비계획서 의결이 이루어졌다. 농촌협약이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중앙과 지방이 투자를 집중해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제도로, 서귀포시는 농촌협약 공모준비에 있어 추진과정의 협의와 결정을 위해 이종우(서귀포시장), 이상준(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장)을 공동위원장으로 도의원, 주민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서귀포시농촌협약위원회를 비롯하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5월 4일(오후 1시· 4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뮤지컬 ‘수박수영장’을 공연한다. ‘수박수영장’은 주목받는 작가 안녕달의 그림책을 모티브로 한 뮤지컬로 수박의 꽃말 ‘큰 마음’처럼 환경이나 조건의 구분없이 서로를 품어주고 가족과 이웃에 대한 사랑과 따듯한 시선을 담고 있다. 한적한 시골 마을, 여름 햇볕이 뜨거워지면 엄청나게 큰 수박이 ‘쩍’ 하고 반으로 갈라지며 특별한 공간이 된다. 논일하던 농부도, 빨래하던 아주머니도 그리고 여름방학을 맞아 할아버지 댁에 온 ‘진희’도 모두 함께 달콤하고 시원한 수박 속에서 서로의 차이를 잊고 함께 놀며 서로의 소중함을 알아간다. 3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의 탄탄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화려한 무대기술과 연출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2022년 인터파크 기준 어린이 뮤지컬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2023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유통협력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공연은 36개월 이상 관람가로 문화취약계층 대상 우선 예매가 4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 표선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유관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3월에는 서귀포시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와 SW미래채움센터와 협업하여 '자기주도학습 코칭 프로그램'과 '신비로운 우주여행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4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표선중학교와 '목공과 함께 꿈을 꾸다'라는 목공 프로그램을 같이 협업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 해 하반기에도 서귀포시 평생교육과와 연계하여 배움과 나눔으로 꿈을 키우는 마을배움터 '배나꿈터'지역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서귀포시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표선중학교 등 지역사회 여러 기관들과 연계하여 다채로운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현호 표선면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 지역 기관과의 상호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4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42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제426회 임시회에서는 제1차 본회의에서 4월 10일 아라동을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양영수 의원의 선서와 당선 의원에 대한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상정한다.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행정전반에 대한 도정ㆍ교육행정 질문을 5일간 실시하게 된다. 도정 질문은 의원 21명이, 4월 16일부터 4월 18일까지 3일간 이뤄지며, 교육행정 질문은 의원 11명이, 4월 19일과 4월 22일 2일간 이뤄진다. 아울러, 의원발의 조례안 15건, 도지사 제출 감사위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등 의안 19건과 교육감 제출 의안 1건을 포함한 총 35건에 대해 소관 상임위원회와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심사가 이루어진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질문과 답변 과정을 통해 도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지역 현안을 점검하여 올바른 정책과 방향 제시로 민생경제 회복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