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문화관광재단은 ‘2024 광역-기초재단 문화예술교육 협력사업’ 일환으로 ‘물구나무 유튜버’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권 광역-기초문화재단이 협력해 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교육 경험 확대를 위해 추진한다. 참여대상은 고창가족센터와 협력해 지역 내 다문화 가족과 중도입국자 초중고 자녀 20명을 모집해 사진·영상으로 상상력을 자유롭게 표현해보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20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7월 말 예비교육을 시작으로 ▲아나운서 교육·체험 ▲단체 댄스 챌린지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영상 제작 등을 진행하고, 11월에 고창 동리시네마에서 참여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해 성과물을 보고 나누는 성과공유회를 진행한다. 안종선 고창군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지역 수요에 맞는 문화예술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문화예술교육을 누구나 평등하고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과 전북대 한옥건축사업단은 구직 희망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건축 목공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이 지원하고 전북대 한옥건축사업단이 수행하는 이번 교육은 ‘2024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시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건축 목공 분야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여 취업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북대학교 한옥건축사업단은 전국 최고의 한옥 실습 교육장으로 유명하다. 공공기관 사업을 통해 한옥 및 건축목공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써 우리나라 전통 한옥의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교육은 8월 5일부터 12월 26일까지 1일 4시간, 야간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출석율 80% 이상시 월 30만원의 훈련장려금도 지급된다. 교육 신청은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고창읍 태봉로 361, 한옥건축관 201호)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양식은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고창군청 신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시민대학 고창캠퍼스 천연염색 자격증 과정(지도교수 김영남) 수강생들이 고창노인대학에서 의미 있는 재능기부 행사를 펼쳤다. 지역 내 어르신 120여명을 대상으로 천연염색의 아름다움과 치유의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쪽염색을 통해 나만의 스카프 만들기 체험을 선사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문화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과 행복 증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였다.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관계자는 “천연염색 체험을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가 높아졌다”고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은 배움과 나눔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는 자살률 감소를 목표로 번개탄을 판매하는 생명사랑 실천업체에 번개탄 보관함을 보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생명사랑 실천업체는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캠페인에 동참하며 생명사랑을 실천하는 가게를 뜻한다. 번개탄은 비교적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극단적 선택 수단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를 사용한 극단적 선택 시도는 최근 몇 년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 보건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번개탄의 안전한 보관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2021년도부터 현재까지 총 22개 업체에 번개탄 보관함 68개를 배포했다. 번개탄 보관함은 번개탄에 대한 물리적 접근성을 낮추는 안전장치로, 번개탄을 판매 진열대에 두지 않으며 보이지 않도록 보관하기 위해 사용된다. 시 보건소는 보관함 보급 후에도 번개탄을 비진열 방식으로 보관하는지, 번개탄 구매자에게 구매 용도를 확인하는지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생명사랑 실천업체 업주들이 자살위험을 보이는 고위험군을 발견했을 때 센터로 연계할 수 있도록 생명지킴이 양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자연보호단체 ‘동진강환경·복지협의회’와 ‘자연보호중앙연맹’과 함께 동진강 일대의 생태계교란 외래식물 양미역취 제거사업 진행했다고 19일 전했다. 양미역취 제거 활동에는 6개월 동안 455명이 참여해 총 11톤을 제거했다. 양미역취는 환경부에서 지정한 생태계 교란 생물이다. 양미역취의 원산지는 북아메리카로, 1969년 전남 보성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국내로 유입돼 토종생물을 위협하고 있다. 당시 양미역취는 꿀 생산용으로 도입돼 관상용으로 활용되다가, 점차 야생으로 확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양미역취는 1 에서 1.5m 크기로 키가 크고 밀도가 높아 서식지에서 물리화학적 환경을 변화시켜 국내종 서식지의 생물 다양성을 감소시킨다. 양미역취가 번식할수록 관내 억새류 등의 자생종의 생육이 방해된다. 양미역취는 뿌리에서 독성물질을 내뿜으며 다른 식물의 성장을 저해하는 ‘타감작용(他感作用)’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미역취는 9 부터 10월에 노란꽃의 개화기를 거친 뒤 씨앗을 뿌린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오는 8월 27일까지 8회에 걸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선정자 5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과 6월 2차례 선정자 교육 후 신규 청년농업인들의 본격적인 영농정착을 위해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교육내용은 농업 가치 인식, 경영관리 능력향상, 마케팅 활용능력 등 신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과정이다. 더불어 농업인이 알아야 할 농업회계·법률상식, 농업 퍼스널브랜딩, 농기계 안전사용 실습교육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문화적, 정서적으로 고립되는 청년이 없도록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농업인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핵심 자원”이라며 “청년농업인 육성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신규 청년농업인은 지난 3월 75명(전국형 71명, 전북형 4명)이 선발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와 시 지역활성화센터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공연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7월부터 9월까지 연지아트홀에서 총 4회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뮤지컬 공연 2회, 음악회 2회로 구성됐다. 첫 공연은 7월 20일 오후 4시에 시작되는 뮤지컬 갈라쇼 ‘우리들의 꿈’이다. 정읍 시민뮤지컬단이 무대에 올라 꿈과 희망, 용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뮤지컬 넘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7월 27일에는 ‘정읍 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시민을 위한 음악회’가 열린다. 심정임 지휘자를 포함한 22명의 연주자들이 클래식부터 영화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한 여름 밤을 수놓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8월과 9월에도 시민음악회와 시민뮤지컬이 예정돼 있어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무대에 서고, 관객으로 참여하면서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도시재생 사업이 단순한 물리적 개선을 넘어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취약지역과 인근 민가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김희옥 부시장이 산사태 취약지역인 금산면 화율리 일원 등을 직접 점검했다. 시는 산사태 취약지역 80개소에 대해 매년 2회 이상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집중호우 시 민가 주변 산사태 취약지역을 1차로 점검한 바 있다. 특히,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활용해 취약지역 수시점검을 통해 산사태 국민행동요령과 대피장소 안내에도 힘쓰고 있다. 또 현장에서 긴급으로 처리해야 할 사항은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활용해 즉각 조치해 현장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부시장은 “아직 장마기간이 남아있는 만큼 산사태 취약지역 등 우려지역의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대피를 위한 비상연락체계 구축, 대피장소 점검을 통해 산사태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가 아이와 엄마의 소통과 교감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김제지역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의 건강을 위해 아이와 엄마가 교감을 통할 수 있는 촉감놀이를 실시했다. 사업대상은 김제 거주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대상 엄마와 아기 12팀으로 미역, 국수, 마카로니, 쌀과자, 밀가루, 물감 등을 활용해 촉감놀이를 진행하며 서로 교감하고 사랑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보건소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진행해 엄마와 아기 모두 안정적이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영유아 가정에 건강상담, 아이발달, 양육교육 등 토탈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엄마 모임을 통해 엄마의 양육에 대한 자신감과 독립성을 향상시키고, 엄마-아기의 상호작용 증진으로 아이의 건강한 발달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임산부와 영아의 건강 관리를 위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모두가 누리는 열린학습기회 제공"을 목표로 2024년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평등하고 포용적인 학습기회 제공을 위해 관내 활동중인 학습동아리와 강사은행제 등록강사들이 참여해 오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상반기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에서는 체험형, 학습형, 공연형 등 총 26개팀이 참여해 백산면 복지마을 경로당 등 51개소를 방문, 라탄트레이 만들기 체험학습 등 3가지 테마형 학습활동으로 나뉘어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자발적인 학습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을 직접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이번 사업으로 807명의 주민이 학습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은 지역 내 학습동아리와 강사은행제 등록강사를 활용해 학습자를 찾아가는 능동적 평생교육사업으로 모두가 학습을 공유하고 배움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자발적 학습이 어려운 소외계층의 다양한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고, 평생학습 참여기회 확대와 모두가 누리는 열린학습기회 제공을 위해 연 2회 추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