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7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조사하는 것이며, 군산시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비대면-디지털 조사 또는 방문조사로 진행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의 경우 7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진행되며, 방문조사는 8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이 · 통장 및 읍 · 면 · 동 공무원이 거주지에 직접 방문하여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메뉴에서 본인인증 및 세대원 정보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만약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한 경우라면 이후 진행되는 방문조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단, ‘중점조사 대상 세대’에 해당된다면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했더라도방문조사에 반드시 응해야 한다. 2024년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①100세 이상 고령자가 포함된 세대, ②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가 포함된 세대, ③복지취약계층(보건복지부 복지위기가구 발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64.6억원(국비 70% 시비30%)을 투자하여 추진해온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이 올 8월에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수돗물을 공급하는 전 과정에 ICT 기술을 접목하여 관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렇게 되면 실시간 수량과 수질 감시는 물론 수돗물 사고 발생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게 된다. 군산시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2019년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와 2020년 인천 수돗물 유충 발생을 계기로 사고 예방을 위한 시스템의 필요를 절실하게 느꼈다”면서 “이후 물 공급 전 과정에 감시 ․ 예측이 가능한 스마트 관망 관리 시스템 구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배수지에서 거리가 먼 지점에는 자동 수질 측정 장치를 설치하여 수질 변화를 체크하고, 적수가 몰리는 관말 지역에는 정밀여과장치 설치 및 수도관 내부 퇴적물 등을 자동 배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또한 수질사고 발생 시 실시간 수압 및 유량 정보를 통해 오염물질 거동을 예측, 2차 사고 발생을 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운3동은 주민들이 스스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쓰리고 공유냉장고 3개소를 대상으로 나눔의 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8일부터 군산중앙신협을 시작으로 9월까지 진행하는 나운3동 나눔의 날은 관내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2020년 11월 나운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군산시 최초로 설치한 나운3동 쓰리고(나누고! 베풀고! 함께하고!) 공유냉장고는 현재 성민교회, 광명교회, 군산중앙신협까지 3개소로 늘어나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자발적인 기부로 운영되다 보니 취약계층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 군산중앙신협 서대근 이사장은 “공유냉장고를 시행한 지 1년이 되었다. 사회공헌사업으로 시행한 공유냉장고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어 보람된다”면서 “나운3동 나눔의 날 시행으로 더욱 많은 주민들이 공유냉장고를 이용하고 나눔을 갖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소영 나운3동장 역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해주는 나눔 냉장고는 이제 현대판 곳간과 마찬가지이다. 이 곳같은 채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군산시는 LX글라스 군산공장 한마음봉사회가 18일 사랑의 열매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나눔리더스클럽'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인증하며 3년 내 1천만원 이상 기부를 해야 하는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가입한 한마음봉사회는 50여명 봉사회원들의 자발적 모금 마련으로 매월 50만원씩 기부하여 3년 내 1천만원 이상 기부를 약속했다. 향후 기부금은 시설보호가 종료된 자립 준비 청년의 안전한 자립 지원을 위한 든든한 후원 비용으로 3년 동안 정기기부가 될 예정이다. LX글라스 한마음봉사회 백두산 회장은 "앞으로도 봉사회원들과 함께 나눔을 전하는데 뜻을 모아 더 나은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LX글라스는 ‘사람, 공간, 환경을 새로운 미래로 연결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판유리, 반사유리, 복층유리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LX글라스 군산공장 한마음봉사회는 이전에도 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하는 등 아동·청소년들의 후원 봉사활동을 꾸준히 수행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 해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집중호우가 계속됨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에 이어 18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유희태 완주군수와 함께 완주군 피해지역을 방문해 응급복구 및 안전조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완주군은 지난 15일 특별재난안전지역으로 우선 선포된 곳으로 운주면은 장선천 제방이 유실됐고, 주택 침수 피해로 인해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들은 먼저 장선천 제방 유실 현장을 찾아 응급복구 상황 등을 살펴보고 인력·장비 동원 등 부족함이 없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서, 운주면행정복지센터 임시대피시설에 대피 중인 이재민들을 찾아가 위로하면서 조속한 침수 피해 복구와 임시 주택 마련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침수 주택 정리와 구호 지원 등 현장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은 “정부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생활에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면서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복구계획을 수립해 피해지역이 온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지자체에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18일 오후 동리국악당에서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맞춤형 대학 입시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학 입시 전략 설명회는 종로학력개발원 장문성 원장이 2024년 수시·정시 분석 및 2025·2026 대입 대비 방안 등을 주제로 2시간가량 진행했다. 관내 학생, 학부모, 교사 등 350여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대입 경쟁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은 “그 동안 양질의 대입 정보를 얻기가 어려웠었는데 이번 기회로 대입 전략을 구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고 고창을, 나아가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큰 인물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는 18일 제412회 임시회 기간 기업유치지원실,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전북신용보증재단에 대한 2024년 하반기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경제산업건설위원회는 2024년도 상반기 주요 성과를 면밀히 살펴보는 한편 하반기 도정 목표와 중점과제에 대해 질의했다. 이와 관련하여, 김대중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기업유치지원실,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전북신용보증재단의 2024년도 하반기 업무보고를 통해, 김대중 위원장(익산1)은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에 3일동안 거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만큼 누군가의 생색내기용이 아닌 전북도에 내실있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총지휘자가 책임감을 가지고 착실하게 준비를 해야한다고 강조함 김동구 의원(군산2)은 1분기 파산신청이 439건, 전년 동기 대비 34.7% 증가 하는 등 파산신청이 역대 최고인데, 이는 곧 지역경제 위기로 이어지게 될 것을 염려하며, 기업유치와 신산업 육성에만 몰두할 것이 아닌, 벼랑 끝에 몰린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버팀목을 제공해 주길 주문했다. 김이재 의원(전주4)은 세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는 18일 복지여성보건국 소관 2024년도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질의했다. 임승식 위원장(정읍1)은 취약계층, 장애인, 도서민들을 위한 비대면 진료 등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응급 환자 이송 등 의료 취약지역에 대한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김정수 의원(익산2)은 지난 2019년 야심차게 시행한 전북형 기초생활보장 제도가 날이 갈수록 퇴색되어 가고 있음을 지적하며, 당초 사업 시행 목표를 구현하기 위한 대책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고, 도내 늘어가는 고령인구를 위한 노인복지 시설 확충과 어르신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에도 각별한 관심과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오현숙 의원(비례)은 맞춤형 보건의료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 함께 보건의료 얼라이언스 분과 운영을 추진하고 있는데, 출범 목적대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기를 당부했으며 전반적인 도정 홍보에 비해 실질적으로 도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부족함을 들며 정책의 발굴과 실행에 있어 내실을 철저히 다질 것을 주문했다. 이정린 의원(남원1)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올해 개교 학교들의 학생 충원율이 당초 계획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곳들이 있어, 과대계상 된 계획의 결과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강동화(전주8) 의원은 18일, 도교청의 ‘2024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중 행정국장을 대상으로 “2023년 업무보고에 실린 2024년도 3월에 개교 사업계획과 올해 3월 개교한 유치원과 초등학교 정원 충족률이 당초 계획의 절반도 미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심도 있게 질의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올해 전북에서 개교한 곳은 유치원 3개원, 초등학교 1개교, 중학교 1개교로, 이중 계획된 학급수와 학생수를 충족한 곳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동화 의원은 “특히 전주문정유치원과 전주늘품유치원은 각각 당초 계획했던 규모의 34%(정원 148명, 현원 51명), 40%(정원 162명, 현원 66명)만의 정원을 충족했다”면서 “절반도 되지 않는 현원은 도교육청이 적기에 교육수요자들의 요구에 대응하지 못했음은 물론 여전히 변화하는 학령인구에 대한 추계가 얼마나 미흡한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강하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은 18일 전주고등학교 야구부 훈련장을 방문해 ‘제7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야구부 선수들을 격려했다. 지난 1977년 재창단된 전주고 야구부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 1985년 황금사자기 대회 우승 이후 39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전주고등학교 야구부는 이번 청룡기 대회에서 선수들이 뛰어난 팀워크와 기량을 선보였으며, 우수한 지도자들과의 신뢰와 협력이 버무려지며 6전 6승이라는 완벽한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주창훈 전주고등학교 야구부 감독은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해 전국 최고 수준의 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고 야구부의 청룡기 우승은 전주시민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순간이 됐을 것”이라며 “이번 성과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학교와 지역사회의 헌신과 노력이 빚어낸 결과물로, 앞으로도 땀과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