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수창청춘맨숀은 4월 8일부터 4월 24일까지 Re:Art 프로젝트 참여 청년 예술인을 공개모집한다. 작년 첫 회에 이어 2024년 Re:Art 프로젝트에서는 '대구 관련 문화유산, 근대ㆍ원로 예술인 작품'을 청년 예술인의 시각에서 재해석해 새로운 예술 작품으로 재창작, 전시할 예정이다. 2023년에는 원로 예술인(이영륭, 문상직, 권정호), 근대 예술인(김춘수, 이상화, 현진건)의 작품을 청년 예술인 12인이 회화,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해 전시한 바 있다. 올해 재창작하게 될 작품으로는 대구 문화유산 4점과 근대 아동문학가 윤복진의 작곡집 ‘돌아오는 배’에 수록된 '돌아오는 배', '씨 하나 묻고', ‘시작노트(1926~2929)’에 수록된 '은행나무 아래서','잠자는 미럭님'과 원로예술인 작곡가 임우상의 '관현악을 위한 달구벌 환상곡 중_해돋이',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향 8번'이 있다. 공모 신청 자격으로는 공고일 기준 44세 이하이며 최근 3년(2021~2024) 이내 대구에서 2회 이상의 전시 이력이 있는 시각 예술인이다. 공모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오는 4월 25일, 26일 양일간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제504회, 제505회 정기연주회를 잇달아 개최한다. 특히, 새로운 관객을 개발하고, 공연 콘텐츠의 다양화, 극장 활성화 등을 위하여 약 3년 만에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대구시향의 정기연주회를 펼쳐 시선을 끈다. 이번 공연은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백진현이 지휘봉을 잡고, 미국 명문 음악대학인 피바디 음악원 교수이자 세계적 첼리스트 아밋 펠레드가 협연자로 나선다. 체코 음악을 세계화한 안토닌 드보르자크(Antonín Dvořák, 1841~1904) 서거 120주년 기념 시리즈로, 25일 제504회 정기연주회에서는 드보르자크의 “슬라브 춤곡” 중 ‘제8곡’과 ‘드보르자크 인 아메리카’라는 부제에 걸맞게 미국 체재 중 작곡한 그의 “첼로 협주곡”,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를 들려준다. 이튿날인 26일 제505회 정기연주회에서는 ‘세기의 낭만’을 부제로, 드보르자크와 동시대에 활동한 프랑스 작곡가 생상스의 오페라 “삼손과 델릴라” 중 ‘바카날’과 러시아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4월 3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신천사업소 영산홍 꽃길 개방 행사에 시민들을 초청해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신천사업소 영산홍 꽃길 개방 행사에는 청구재활원 지적 장애인, 시민기자단 등 50여 명의 시민분들을 초청해 따뜻한 봄의 기운을 함께 나눴다. 행사 첫 날 참여한 시민기자단은 신천사업소에서 운영하는 하수처리장 프로그램을 견학하고, 포니체험,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부스를 체험했다. 이어진 둘째 날에는 서재문화체육센터 회원과 청구재활원 성인 지적 장애인분들이 함께 행사를 즐겼다. 이날 참여한 시민분들은 영산홍 꽃길을 산책하고, 드론 체험, 이끼테라리움 만들기 등의 다양한 부스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밖에도 공단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은 청구재활원 장애인분과 함께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어울려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청구재활원 직원은 “이번 영산홍 꽃길 개방 행사에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평소 외부 활동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분들이 봄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대구 농업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농촌환경을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농업의 산업재해율은 2022년 기준 0.81%로 전체산업 재해율보다 1.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올해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에 확대 시행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농업현장에서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강화된 법에 대비하기 위해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교육과 캠페인을 상시 추진하고 있다.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교육은 농촌진흥청에서 배포한 표준교안을 활용해, 농업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와 직업성 질환 예방법, 안전재해보험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은 농업인 안전보험과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수료증을 보험가입 기관인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농업인 안전보험은 주계약 보험료의 5%, 농기계 종합보험은 산출보험료의 3%(최대 3만 원)를 할인받는다. 또한, 예방교육에 참여한 농업인, 농업인 단체, 품목별 연구회 등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광역시관광협회, 한국문화예술관광진흥원, 시인보호구역과 함께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관광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2024 제4기 대구·경북 청년여행작가캠퍼스, 여행스케치 청연’ 교육을 실시한다. 청년여행작가 교육은 대구·경북 거주 및 주소지를 둔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2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있다. 지역 청년 15명을 모집 중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과정은 오는 4월 20일부터 6월 15일까지 총 12주간 문화예술관광 전문가와 함께 진행되며, 문화예술 및 관광의 이해, 사진영상의 이해, 여행 글쓰기 특강, 여행책 출간 노하우, 음식 에세이, 출판원고 첨삭지도, 현장 탐방 및 낭독 북 콘서트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에는 EBS 세계테마기행 진행자로 유명한 여행작가 변종모(‘나는 걸었고 세상은 말했다’ 외)와 1세대 여행 크리에이터이자 여행작가인 안시내(‘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 외)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또한 제4기 글쓰기 전담강사로 대구대학교 한국어문학부 교수이자, 북성로 수제화 골목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4월 5일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서 ‘2024 대구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했다. 대구광역시는 책으로 하나 되는 행복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해 왔다. 올해의 책은 관내 도서관의 도서 추천을 시작으로, 대표 사서로 구성된 도서추천단 심의를 거쳐 온라인 시민투표 후, 도서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이러한 절차를 거쳐 선정한 올해의 책은 어린이 분야 ‘네 기분은 어떤 색깔이니(최숙희)’, ‘동백나무가 웃다(권영세)’, ‘약밤나무의 백 년 이야기(김상삼)’ 3권이며, 청소년 분야 ‘고요한 우연(김수빈)’, ‘비스킷(김선미)’, ‘읽고 쓰고 내가 됩니다(지혜)’ 3권, 성인 분야 ‘가녀장의 시대(이슬아)’, ‘거인의 노트(김익한)’, ‘오늘 보는 그제 뉴-쓰(박창원)’, ‘축복을 비는 마음(김혜진)’ 4권으로 총 10권이다. 올해의 책 선포식은 4월 5일 오후 2시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가온(B1)에서 개최됐으며, 1, 2부로 나눠 각 분야별 선정도서 소개와 북 콘서트로 진행됐다. 1부 선정도서 소개에는 어린이 도서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4월 24일 실시 예정인 ‘2024. 전반기 영재교육 학부모 연수회’참가자를 4월 8일 오전 9시부터 창의융합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 이번 학부모 연수는 디지털 기반으로 빠르게 달라지고 있는 세상과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에 대한 학부모 관심 및 이해를 증진시키고, 학부모에게 영재교육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신뢰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1부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 영재정책센터장 류지영 박사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 우리 아이 영재로 키우기’라는 주제로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인재와 자녀교육 방향에 대해 강연을 실시한다. 류지영 박사는 미국 하버드 대학과 콜롬비아 대학에서 교육심리와 영재교육을 전공한 영재교육 전문가로서, 영재교육과 자녀교육과 관련한 다수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현재 대구과학고등학교에서 신입생 선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옥창규 교사가 영재학교 대구과학고 교육과정과 입학전형에 대한 실제적인 이야기를 통해 학부모에게 영재교육기관 교육과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4일 달성군청소년센터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담당교사와 복지사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과 연계기관 합동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달성교육지원청이 학교, 달성군청, 종합사회복지관 등과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학생을 발견하고 통합 지원하는 교육복지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기관은 달성군청 희망지원과(복지연계팀, 드림스타트팀),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 달성군가족센터, 달성군청소년센터,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달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달성복지재단으로, 위기‧취약계층 학생과 가정을 지원할 수 있는 각 기관별 주요사업을 소개했다. 아울러,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학생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통합 기초조사·모니터링·맞춤형 지원(위기 학생 가정방문, 통합 사례관리, 긴급 물품 지원, 의료비 지원, 학습‧정서 지원, 문화체험지원)을 기관들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헌 대구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앞으로 학교-교육지원청-지역기관이 학생이 겪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대구서부교육지원청·대구남부교육지원청·대구달성교육지원청·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관내 어린이통학버스를 대상으로 경찰서, 교통안전공단, 지자체 등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상반기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은 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사립유치원 3개원(차량 8대), 학원 4개원(차량 4대), 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사립유치원 2개원(차량 7대), 학원 3개원(차량 7대), 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사립유치원 3개원(차량 9대), 학원 3개원(차량 4대), 달성교육지원청은 관내 사립유치원 1개원(차량 2대), 초등학교 1개교(차량 3대), 군위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 5개교(차량 6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및 안전운행기록 작성 여부, 안전장치의 적정 설치와 정상 작동 여부, 차량 구조장치 이상 여부 등, 어린이 통학버스 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했다. 점검 결과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와 시정명령을, 차량구조장치 안전기준이 부적합한 경우에는 정비명령을 내린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의 학업 중단과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2024학년도 다문화학생 심리ㆍ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심리ㆍ정서적으로 지원이 시급한 다문화학생에게 전문상담사의 방문 상담, 심리ㆍ정서 행동 진단 및 치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담임 교사의 의견을 바탕으로 초ㆍ중ㆍ고 다문화학생 50명을 선정하여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전문상담사는 지원 대상 학생의 학교로 방문하여 1:1 상담을 하고, 심리ㆍ정서 행동 진단 및 치료를 지원한다. 방문 상담은 학생 상황 등을 고려하여 최대 20회까지 진행되며, 필요 시 학부모도 함께 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한국어로 소통이 어려운 학부모가 상담에 참여할 경우에는 통역 서비스도 제공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다문화학생들의 심리ㆍ정서를 세심하게 보살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