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9월부터 ‘독서체인지’사업의 일환으로 평일 저녁 시간 및 주말에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가족 책 읽기'(저녁에 가족과 함께 책 읽기) 학교도서관 15곳을 시범 운영한 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서체인지’는 지난해 시작하여 대한민국 학교의 아침을 깨우고 있는 부산발 인성교육‘아침체인지’에 이은 인성교육 제2탄으로, 유·아동기부터 독서를 통해 풍부한 감성과 인문 소양을 갖추어 바른 인성을 기르고자 하는 실천 중심 독서·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유·아동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저녁 시간 및 여가 시간을 이용하여 자녀에게 책을 읽어주며 자녀가 평생 책을 가까이하는 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독서 습관 형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만, 집 주변에는 늦은 시각 편하게 드나들 수 있는 도서관이 부족한 현실이다. 이에 부산시교육청은 '가족 책 읽기'(저녁에 가족과 함께 책 읽기)사업을 통해 평일 퇴근 시간 이후 및 주말 시간 학부모를 위해 방과후부터 저녁 10시까지 자녀와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하듯 들러 책도 읽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접근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지난 8일 첫발을 뗀 자갈치시장 늘봄 체험프로그램에 이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늘봄학교 운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0일 강서구 렛츠런파크에서 천가초 늘봄학교 참여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말 산업 직업 체험 늘봄’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체결한 부산교육청과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의 업무 협약에 따른 것으로,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승마 체험 형태의 학습형 늘봄이다. 부산교육청은 오는 7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1차례에 걸쳐, 매회 교당 20여 명의 늘봄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운영한다. 참여 학생들은 마방 투어, 승마 체험, 오감 체험, 수의사 직업 체험 등 말 관련 체험활동을 한다. 시교육청은 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차량도 지원한다. 지난 10일 첫 프로그램에 참여한 천가초 학생들은 “말이 너무 커서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만져보고, 먹이도 주고, 청진기로 숨소리도 들어보니 친근한 느낌이 들었다”, “말에 올라타 보니 내 키가 매우 커진 것 같고, 말이 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지역사회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찾아가는 한방진료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한방진료실 사업은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주 2회 보건소 한의사와 간호사가 경로당을 방문하여 한방진료 및 혈압․혈당 측정을 통한 개별 건강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관내 경로당 60개소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하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찾아가는 한방진료실 사업을 통해 지역 및 세대간 의료 불균형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 자원봉사센터와 부산광역시중식봉사연합회 남구협회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5월 7일 문현노인복지관에서 “짜장이 왔데이 짜장-day”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짜장이 왔데이 짜장-day”는 부산광역시중식봉사연합회 남구협회 회원들이 문현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짜장면에 사랑을 가득 담아 700여 명에게 나눔 했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짜장이 왔데이 짜장-day”는 부산 남구 에서 지원을 하고 있다. 부산남구자원봉사센터장 황영식은 “오늘 행사를 통해 먼저 인생을 걸어오신 어르신들의 귀한 시간과 세월에 존중과 존경을 전달하는 귀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구 곳곳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가 개최되어 어버이날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8일 우암동 일신보라아파트 입주자대표회(회장 유풍년)는 숯불생고기 우리(우암동 소재)에서 어르신 300명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문현4동 대림문현시티프라자 부녀회(회장 김순복)는 어르신 100여명을 경로당에 초청,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어른들께 대접했다. 또한 9일에는 용호2동 데시앙헤링턴플레이스파크시티 아파트 경로당(회장 김태옥)과 벽산경로당(회장 이환주), 대연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손수희)에서 갈비탕, 수육, 음료 등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웃음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로잔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어버이날 적적한 시간을 보낼까 염려했는데, 이렇게 맛있는 음식과 흥겨운 행사를 마련해주어 너무 즐겁고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오은택 구청장은“언제나 묵묵히 자식을 위한 삶을 살아오신 어머니, 아버지의 은혜를 늘 기리고 가슴에 간직하겠다.”며“어르신들의 사랑과 지혜가 우리 삶의 등대이자 빛이다.”고 밝히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과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공모에‘프로 집밥러 챌린지’사업이 선정되어 사업비 2,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지역 청년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지역 특화 프로그램의 개발·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부산시에서는 남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4개 대학이 소재해 있어 청년 인구와 1인 가구의 비중이 높은 남구의 지역적 특성과 하루 한 끼 이상을 혼밥하는 청년세대의 빈번한 외식과 간편식 섭취에 따른 영양 불균형 문제,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문제 등을 함께 고민하며, 청년들 사이의 소통과 커뮤니티 형성을 돕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남구는 식생활교육부산네트워크와 협업을 통해 1인 가구 청년들에게 건강식단 레시피를 제공하고, 혼밥에서 탈피하여 함께 요리도 하고 식사를 하는‘프로 집밥러 챌린지’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제공하고 커뮤니티 형성을 통한 청년고립감 해소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0일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걷기동아리 회원 300여명과 함께 남구 동단위 걷기동아리 ‘보보익선(걸을 때 마다 건강도 챙기고, 같이 걷는 사람끼리 유대감도 좋아진다)’발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남구는 동 단위 통합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 및 건강걷기 문화 활성화를 위해서 걷기동아리 보보익선 이라는 명칭 아래 동 단위로 체계화했다. 4월 한 달간 걷기 리더자 30명을 양성했고, 보보익선 걷기동아리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11월에는 걷기동아리 성과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짐스틱을 활용한 건강체조 시연 및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건강체조를 시작으로 ▲동 단위 걷기동아리 소개 ▲주민대표 선서 및 결의문 낭독 ▲ 부산시 1530 건강걷기지원단 전문강사의 건강과 올바른 걷기 강좌로 순으로 진행됐다. 또 남구청 야외 공간에서는 심뇌혈관질환 및 비만예방, 금연·절주, 모자보건, 치매관리 사업 등을 홍보하는 건강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여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0일 부산대학교병원 의료진과 함께하는'건강투자설명회'를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했다. 건강투자설명회는 1, 2차에 나누어 진행되며, 이번 1차 설명회는‘당뇨·고혈압이 없는 노년이 가능할까요?’라는 주제로 부산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라영진 교수가 지역주민 8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했다. 라영진 교수의 임상겸험을 바탕으로 고혈압·당뇨 등 심뇌혈관질환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할 수 있는 건강 투자법은 무엇이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한 맞춤 강연을 제공했다. 오은택 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보다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마을이 되기를 바라며, 이러한 강연이 많이 개최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인'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을 용호3동에서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개년간 추진하고 있다. 오는 5월 24일에는‘100세까지 여행 다니고 싶은 중장년을 위한 신체관리법’을 주제로 부산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신명준 교수가 두 번째 건강투자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1일 ‘제41회 오륙도사랑 걷기대회’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올바른 양육 문화확산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NO! 희망찬 미래 YES!’라는 주제로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129원칙 내용이 담겨진 리플릿 등을 배부하고, OX 퀴즈를 통해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고 있는 아동학대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학대에 관심을 갖도록 했다. 부산 남구는 주기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위험 아동 합동점검,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통한 위기아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아동학대는 발생 후 조치보다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변에 학대가 의심되는 아동이 없는지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드린다”며,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의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1일 남구청 대강당에서‘유엔남구 육아아빠단’1기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남구 육아달인의 첫발을 내딛는 발대식에는 아빠단과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아아빠단 소개영상 상영, 위촉장 수여 및 함께 육아 실천 선서, 자녀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아빠들은 아빠단 공식 단톡방에“알차고 재밌는 발대식이었습니다.”,“좋은 정책을 추진해주셔서 고맙습니다.”,“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아빠단 소개영상, 소장각입니다.”며 소감을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자녀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더욱 가까워 질 것”이며 “유엔남구 육아아빠단을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남구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