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수진 의원(국민의힘·비례)은 18일 제412회 임시회에서 이루어진 대외국제소통국 업무보고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출향도민 교류 및 지원을 위한 사업의 적정성과 형평성이 보이지 않는다”며, “‘전북특별자치도 출향도민 교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적정성과 형평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전북특별자치도 출향도민 교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4조에는 출향도민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법인 또는 단체에 대해 예산의 범위에서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으나 실제 지원받는 법인 또는 단체는 매년 1곳으로 동일하다. 이 의원은 “지원사업의 종류가 다양하고, 지원되는 보조금의 규모가 상당한 만큼, 사업의 적정성을 매 건마다 면밀하게 살펴보고, 사업수행 법인 또는 단체의 선정이 형평성 있게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적정성과 형평성 제고로, 출향도민을 위한 지원사업을 새롭게 재정비하여 지원사업에 대한 신뢰성과 효과성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8일 제412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대외국제소통국 등 2024년도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상반기 주요 성과를 면밀히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중점과제와 보완점에 대하여 질의를 진행했다.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형열(전주5) 위원장은 대외국제소통국 업무보고 중 대중국 국제교류 및 도내기업 통상지원 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국사무소 운영에 대한 업무보고 자료 및 설명이 누락 됐다며, 외국인국제정책과 신설에 따른 중국사무소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도의 많은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슬지(비례) 부위원장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이루어지고 있는 많은 협약들에 대해 더욱 더 꼼꼼하고 면밀한 검토를 주문한 뒤 확장적 외국인 정책을 통해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 유입으로 인해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현지 브로커 문제가 해결되어야 하고, 이전에 유입되어 도내에서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들 역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며 각별히 신경을 써주길 당부했다. 김명지(전주1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슬지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18일 대외국제소통국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전북자치도의 확장적 외국인 정책과 관련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비롯한 다양한 체류자격의 비자발급 과정에서 브로커가 개입되어 입국시 뿐만 아니라, 입국 후에도 지속적으로 임금을 착취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면서 “이에 대한 확인과 자치단체를 비롯한 공공기관에서 직접적인 외국인근로자 모집등을 통해 브로커들이 활동할 수 없는 구조의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도시와의 협약 증가에 대해서도, 단순 협약에 그치지 않고 실리를 찾을 수 있는 관계구축이 중요하다”며 “전북특자도가 해외 도시들로부터 어떠한 실리를 얻을 것인지 진지한 고민속에서 교류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또 “14개 시․군에 6만여 명이 넘는 외국인들이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과 함께, 현재 도시권에 소재해 있는 외국인지원센터 외에 각 시․군에도 외국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전담 시설이 필요하다”고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는 18일 지난 8일에서 10일까지 내린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익산 삼기면 마을 일원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 위로하고 피해복구에 일손을 보탰다. 문안위원들과 전문위원실 직원들은 이날 오전 익산지역에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비닐하우스 주변 배수로 정비와 잔해물을 치우는 등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오후에는 익산시 낭산면에 위치한 산북천 지방하천 제방유실 현장을 방문해 피해 및 복구상황을 점검했다. 박정규 위원장은 “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주민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아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신속한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보다 더 철저히 관리하기를 바란다”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염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정읍2)이 18일 대외국제소통국 소관 업무보고를 통해 밑바닥까지 떨어진 도정홍보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한 적극적 노력을 당부했다. 염 의원은 이날 “홍보는 도정에 대한 도민의 신뢰를 구축하는 가장 중요한 업무인데 홍보영상 관련 일련의 논란으로 신뢰가 밑바닥까지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관련 감사와 인사조치가 마무리된 만큼 신뢰 회복을 위해 적극적 노력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소통기획과 특성상 전문직 출신의 임기제 공무원이 많은데, 그들이 ’공심(公心)‘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과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줄 것”과 “현재 진행 중인 소통기획과장 채용과 관련하여 도정홍보 적임자가 선발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주문했다. 염 의원은 “행정의 시작과 끝은 홍보라는 말이 있을 만큼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도정홍보 전반에 쇄신과 혁신에 나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명지 의원(더불어민주당·전주 11)은 18일 제412회 임시회에서 이루어진 대외국제소통국 업무보고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따른 우리 전북특별자치도 인구정책 이 도민을 외면한 채 외국인만 바라보고 있다”며, “도민이 오히려 역차별받을 수도 있는 정책적 의사결정은 늘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중 10곳이 인구감소지역, 1곳이 관심지역에 해당하나 전북특별자치도만의 차별화된 인구정책은 보이지 않은 채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 유치에만 목매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 유치의 필요성은 공감하나 불법체류 등으로 인한 책임은 온전히 관련 학교와 고용주의 몫이며, 의사소통 능력의 한계로 한국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강의하는 등의 폐단이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2년 동안 15~34세 인구가 1만 6천 명 이상 순유출됐는데, 관련 정책을 살펴보면, 도내 학생들과 청년들에 대한 정책보다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들을 유치하고 지원하는 데만 열중하고 있다”며, “외국인 정책 수립 및 추진에 있어 도내 학생들과 청년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7월24일까지 물놀이 지역 특별안전점검에 나선다. 북자치도는 물놀이 성수기때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점관리지역 위주로 점검을 실시하고, 그 외 관리지역과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해서는 시·군 전수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안전시설 설치·관리 실태 전반 ▲안전관리요원 배치 ▲경고 현수막·안내 표지판 설치여부 등이며,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조치 할 계획이다. 현재 도는 9개 시·군 물놀이 지역 107개소(관리지역 76, 위험구역 31)와,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26개소를 지정·관리하고 있다. ◈ 관리지역 : 계곡, 하천, 강 등 내수면 물놀이 지역 ◈ 위험구역 : 물놀이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물놀이가 원칙적으로 금지된 지역 이순택 전북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 “집중호우 이후 도민과 이용객이 안전사고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물놀이 관리구역 및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안전관리요원 운영 실태, 경고 현수막·안내 표지판 설치여부 등을 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자치도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함께 18일 전북 유일 중국 직항통로인 군산항으로 입국한 중국 청소년 관광객을 위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방문한 청소년 단체는 중국 저장성·산둥성 지역의 태권도장, 예술학원 소속의 청소년 및 학부모 200여명으로 2박3일 동안 전북자치도에서 특별한 전북여행을 경험하게 된다. 환영행사는 꽃다발 증정, 기념품 전달, 지역 청년예술 단체인 ‘살롱드국악 선율모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중국 청소년들은 여행기간동안 무주태권도원에 방문해 세계태권도 문화엑스포를 관람하고, 전주한옥마을, 임실 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한편, 도는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스포츠·예술·문화 단체와 지속적인 교류 및 유치 마케팅을 펼쳐 왔으며, 오는 8월에도 150명의 중국 청소년들이 전북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정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중국인 청소년들이 전북에 대한 좋은 인식을 가지고, 소중한 추억을 쌓고 안전하게 돌아가길 바란다”며, “올해 하반기 및 겨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디지털농식품 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첫걸음을 내딛었다. 전북자치도는 18일 국가식품클러스터 대회의실에서 ‘농식품 분야 메타버스 기반 기술실증 지원'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전북자치도와 과기정통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식품연구원, 국립농업과학원 등 식품전문기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전북테크노파크(TP)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ICT R&D) 기관 및 사업 참여기관·기업들이 참석했다. 지난 6월 19일 전북자치도는 지역 특화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목표로 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07억원을 지원받아 2026년까지(3년간) 식품 제조공정 데이터(data) 표준화, 제조공정 시뮬레이션 실증을 핵심으로 추진한다. 특히, 식품제조업체의 디지털전환 수요가 높은 ‘K-소스, 대체육, 음료, 포장 등 4개 식품분야’의 제조공정의 데이터 표준화·수집·분석 및 제조공정 시뮬레이션, 디지털 통합 플랫폼 구축, 식품기업 실증 등에 대한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문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영등시민공원과 모현공원을 비롯한 5개 공원에서 어린이 풀장이 문을 연다. 시는 익산시체육회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여름철 어린이 풀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 풀장은 지역 곳곳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영등시민공원 △모현공원 △중앙체육공원 △유천생태습지공원 △함열돌숲공원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이용 대상은 유아부터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다. 풀장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배상책임 보험을 통해 만일의 사고에도 대비한다. 아울러 이용자 편의를 위해 풀장에는 차광막을 설치하고 평상, 몽골텐트, 탈의실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쉼터를 마련했다"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와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익산시체육회와 함께 2015년부터 어린이 풀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약 2만 명이 이용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