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중ㆍ고등학교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4월 8일부터 12월 6일까지 지역대학 및 전문기관과 연계한 ‘학업중단 숙려제 위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학업중단 숙려제 위탁 프로그램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게 상담 활동과 다양한 진로 체험 및 직업 관련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1주 이상의 적정기간 동안 출석을 인정하여 숙려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충동적으로 이루어지는 학업중단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2023년 학업중단 숙려제 위탁 프로그램을 이수한 중ㆍ고등학생 399명을 대상으로 학업 지속률을 조사한 결과, 86%인 341명이 학업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응답자 202명 중 97%인 196명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학업 복귀와 진로 탐색에 있어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업중단 숙려제 외부 위탁기관(대학ㆍ전문기관)은 대구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 대구보건대학교 학생상담센터, 수성대학교 평생교육원, 대구광역시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진로진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5월 29일까지(일부요일 제외) 매주 수, 토요일마다 2개교씩 19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실전중심 진로진학 역량강화 컨설팅’을 운영한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 교원 대상 컨설팅과 학생 대상 대입전형 강의가 함께 진행되는 A유형(토요일)과 학교 교원 대상 컨설팅만 진행되는 B유형(수요일)으로 구분하여 운영된다. 대학 입시 지도에 경험이 많은 현직 교장(감), 대입지원관(前, 입학사정관), 수도권 대입 전문교사, 대구지역 진로진학전문교사 등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은 학교에서 사전에 제출한 학교 구성원의 설문결과, 학교교육과정, 진로진학프로그램 현황 등을 분석하여 컨설팅의 실효성을 높였다. 교원 대상 컨설팅 분야는 진로 기반 교육과정 편성, 학생 진로ㆍ학업 설계 지도, 교육과정-수업-평가-학생부 기록 연계,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 우수사례, 변화하는 대입 전형의 이해, 학생ㆍ교원의 진로진학 역량 강화 등 6개 분야로, 학교에서 요청한 2~3개 분야에 대해서 문제점 진단, 보완ㆍ개선 방향 제시, 우수사례 공유 등 학교 맞춤형으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 남구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주소 정보를 통한 신속한 위치 찾기 및 도시 안전 강화의 목적으로 관내 공영주차장 25곳과 대규모 아파트 건설 현장 6곳 펜스 면에 주소 정보 시설(사물주소판 및 기초번호판) 59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해당 주소정보시설에 주소체계기반 위치 및 공간정보를 활용한 QR 코드를 삽입해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재 위치를 소방(119), 경찰(112)에 문자로 전송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주소 체계가 없는 지역은 위치 파악이 힘들어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없었는데, 주소정보시설 설치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리한 주소 사용을 위해 적극 행정서비스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4월 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위탁 교육기관인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어린이집, 도서관 등 다양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무료로 안전교육을 진행하였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 · 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안전교육 주요 내용은 응급상황 행동 요령,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 폐쇄 대처 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평소 안전교육을 받아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응급조치하여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4월 4일 공용차량을 운전하는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최근 지역 내 발생한 교통사고 사례를 살펴보며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공용차량 안전운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 안전교육부 유성현 교수를 초빙해 ▲안전운전 불이행▲교통신호의 의미▲개정된 도로교통법 등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운전에 중점을 둔 교육을 진행했다. 실제 언론 보도된 교통사고 뉴스를 활용해 안전 불감증에 경각심을 일깨워 운전 습관을 환기시켰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해에도 공용차량 안전운전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금년에도 상·하반기로 나누어 정기적인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공용차량 안전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해 안전운전 이행과 도로교통법 준수를 통해 안전운전 마인드를 높이고 대시민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달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4월 5~6일)를 하루 앞둔 4월 4일 구·군, 읍·면·동과 함께 150개 사전투표소의 준비상태, 설비 등을 점검하고 사전투표 최종 모의시험을 실시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국회의원선거와 중구의회의원 보궐선거가 동시에 실시되는 중구 대봉2동 사전투표소(대봉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전투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사전투표 최종 모의시험을 참관하며 사전투표를 직접 시연하는 등 장비 운용 사항을 살피고 전반적인 선거 준비 상황을 챙기는 한편, 투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와 동시에 대구광역시는 점검반(9개반 18명)을 꾸려 구·군과 합동으로 사전투표소 150개소에 대해 투표소 설비 상황, 안전 관리 등 막바지 준비상황을 일제 점검했다. 최근 전국에서 (사전)투표소 및 개표소로 사용예정인 건물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되는 등 선거질서를 어지럽히는 불법행위가 벌어짐에 따라 투표소 내 불법시설물 설치 여부를 꼼꼼히 다시 한번 집중 확인했다. 대구광역시는 선거일 전날인 4월 9일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4월 4일 오후 수성못을 찾아 수성못 수상공연장 건립 예정지를 둘러 봤다. 수성못 수상공연장은 총 사업비 300억 원 규모로 수성못 북서편 일원에 건립될 예정으로, 지난 3월 설계 공모를 거쳐 당선작이 결정됐고 향후 중앙투자심사를 준비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수성못은 시민들이 즐겨찾는 대구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인 만큼 그에 걸맞은 체계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며, “세계적 수준의 품위있는 수상공연장을 건립해 수성못이 대구의 대표 명소가 되도록 수성구청을 비롯한 관계기관에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과학 대중화를 위해 상설전시관 무료 개방과 함께 다양한 공연, 행사, 교육, 해설, 전시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과학의 날(4.21)을 기념하여 4월 20일, 21일 양일간 상설전시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상설전시관은 4가지 테마로 1관 자연과 발견, 2관 과학기술과 산업, 3관 생명의 진화관, 4관 과학기술문명사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학관 내부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 예술공연과 체험행사, 천문대 관측 및 해커톤 캠프 등 특별 과학교육,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과학 실험 쇼와 영유아 대상 및 심층 주제에 대한 과학해설, 과학적 원리와 사물의 변천사를 알 수 있는 특별기획전 등이 운영된다. 이 밖에도 과학관 외부 특별 프로그램으로 수성창의사이언스데이 행사와 키즈 쿠킹클래스가 수성창의과학센터(대구 수성구)에서 운영되며, 현장 맞춤형 진로체험 과학탐사 캠프 프로그램으로 경남지역에서 공룡화석 과학탐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별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한 경우도 있고, 상설전시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가 지난 3일 ㈜셀퓨릭스와 반려동물용 세포치료제 및 의약품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셀퓨릭스는 반려동물 첨단의약품 개발 전문 기업으로 반려동물의 줄기세포치료제와 항암면역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자체 보유한 기술과 연구시설을 활용하여 의약품의 비임상 효능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공동연구 발굴 및 수행, 연구 인적자원의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등에 대한 협력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국가 차세대 동력산업인 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전임상 전문기관으로, 신약 및 의료기기 등 의료제품의 사업화를 위한 필수과정인 동물실험을 국내 의료연구개발기관에 지원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많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반려동물 전용 의약품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며, “㈜셀퓨릭스와 다각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세포치료제 및 의약품 개발을 위한 기반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기념해 어반스케쳐스 대구 작가들과 함께 팔공산의 사계절을 담은 기획전시 ‘팔공산을 기억하고 기록하다Ⅱ’를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4월 9일부터 7월 14일까지 개최한다. 팔공산(八公山)은 해발 1,192m의 비로봉을 중심으로 대구광역시 동구와 군위군, 경상북도 경산시와 영천시 그리고 칠곡군에 넓게 걸쳐 있다. 작년 군위군 대구 편입으로, 팔공산의 많은 면적이 대구지역에 속하게 됐다. 이번 전시는 2023년 ‘팔공산을 기억하고 기록하다Ⅰ’을 이은 두 번째 전시로 팔공산의 사계절을 담았다. 앞의 전시가 작가들의 관점으로 살펴본 팔공산의 주요 장소, 주변 이야기를 담았다면, 이번 기획전시는 팔공산의 사계절을 겪으며 작가들이 스케치 도구를 챙겨 현장에서 매직, 수채화 물감 등으로 시간의 흐름을 종이에 기록한 기록화라고 할 수 있다. 팔공산 기슭에 위치한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전국 유일의 방짜유기 전문박물관으로 방짜유기를 상설 전시하고 있지만, 국립공원 팔공산에 대한 관심을 갖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팔공산 역사 문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