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27회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열고 제주를 상징하는 관광기념품을 찾는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도 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제주만의 역사·문화와 자연적 특색이 담긴 매력적인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5월 7일부터 5월 10일까지 서류접수를 진행하고, 서류심사 통과작품에 한해 5월 22일부터 5월 24일까지 실물작품 접수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개인 참가자의 경우 수상 후 3개월 이내에 제주도에 사업자 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업체 참가의 경우는 ‘제주특별자치도를 소재지로 하는 사업자 또는 법인’으로 한정돼 지역적 특성과 연계된 관광기념품 개발과 도내 사업체 지원에 더욱 중점을 뒀다. 공모 분야는 제주의 역사, 문화, 제주어, 자연환경, 먹거리, 관광명소 등 제주의 상징적 요소를 담아내는 작품이며, 일반과 프리미엄 부문으로 운영된다. 일반제품 부문에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할 수 있고 즉시 생산이 가능한 10만 원 이하 가격대의 제품, 프리미엄 부문은 고급 선물용 및 장식용으로 적절한 10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4월 26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연동에 위치한 삼다공원에서 ‘2024 삼다공원 야간콘서트’를 개최한다. 2015년부터 시작된 삼다공원 야간콘서트는 올해 10회차를 맞는 대표 야간관광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유명·제주지역 가수들이 출연해 총 8회에 걸쳐 야간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삼다공원 내 행사 구역을 확장해 피크닉존을 조성하고 실시간으로 공연을 중계한다. 제주다운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해 도민 및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축제 구현을 위해 행사 기획단계부터 친환경적 요소에 중점을 두고 재활용 소품을 활용한 전시, 도민이 참여하는 중고물품 장터,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탄소 줄이기 캠페인도 전개한다. 아울러 체류객 유입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삼다공원 인근 상권을 이용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삼다공원 야간콘서트에서는 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은 제60회 도서관주간(12~18일)을 맞아 ‘함께하는 독서! 책 읽는 제주!’라는 슬로건으로 도민 독서문화 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한다. 12일 ‘도서관의 날’을 시작으로 1주일간 운영되는 도서관 주간에는 한라도서관의 ‘제주공공도서관 미래비전 선포식’ 및 ‘2024 책문화 동아리 한마당 다독임(多讀林)(14일)’, 서귀포 도서관운영사무소의 ‘서귀포 베라벨 책정원(13일)’ 행사를 비롯해 16개관에서 78개의 다채로운 책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김성남 한라도서관장은 “제60회 도서관 주관을 맞아 책을 사랑하는 도민을 위해 다양하고 풍요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도민 모두가 독서의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고 정서적으로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제주대학교 교육대학과 함께 청소년 무용영재를 찾아 육성하는 ‘청소년 무용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문화예술진흥원과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은 지난 3월 26일 ‘청소년 무용아카데미 운영 등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며 제주도립무용단과 함께 ‘청소년 방과 후 무용아카데미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지역 청소년 무용영재를 발굴․육성하고,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제주도립무용단 사업 운영을 위한 협력 및 공연·교육콘텐츠 진행 시 적극적인 참여로 정보를 공유하고,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현장경험 기회와 함께 소속 기관 행사 운영 시 관련 전문가(교수, 연구원 등)의 지식, 경험 등 자문·공유를 지원한다. 특히 청소년 무용아카데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도내 청소년들에게는 5월 25일 제주문예회관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2024 문화광장콘서트’ 무대에 서는 현장 경험 기회가 제공된다. 김태관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에 시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한라산 및 오름 등 탐방객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안전사고 증가에 대응해 12일 산악 안전사고 주의보를 조기에 발령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도내 산악 안전사고는 총 1,660건으로 연평균 332건이 발생했으며 특히, 산행이 증가하는 봄철에 36.3%(603건)로 가장 많았다. 토요일과 일요일 사고 비율은 전체의 36.0%(598건)로 주중 대비 주말 사고 빈도가 높았으며, 40.9%(680건)가 낮 시간(낮 12시~오후 3시)에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별로는 기타를 제외, 조난으로 인한 산악 안전사고가 전체의 48.5%(805건)로 가장 많았으며, 실족·추락 12.3%(205건), 개인질환 11.6%(193건), 탈진·탈수 3.6%(60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동부 읍면지역(40.1%, 665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산악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하는 등 산악사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가 펼치는 담대한 혁신'과 ‘제주의 공동체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특집으로 다룬 도정소식지 '제주' 2024 봄호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호는 제주 출신 김연숙 작가의 작품인‘은하수를 붙잡은 산, 한라산’이 표지를 장식했다. ‘우주로 가는 길, 제주에서 연다’를 중심으로 한 특집 1은 제주의 우주산업 육성 정책을 소개한다. 특집 2는‘제주공동체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제주의 공동체 정신을 어떻게 지켜나가야 할지를 살펴본다. 제주의 봄 풍경은 눈을 즐겁게 한다. ‘포토스케치’에서는 과거 용눈이오름 사진(故김영갑 작가 작품)과 오늘의 용눈이오름, 그 오름 안에서 봄이 왔다고 살포시 얼굴을 내민 야생화의 모습을 담았다. ‘여+유, 행(行)자’(봄 꽃 따라 여유를 행(行)하다)에서는 초록 물결이 넘실대는 가파도 청보리, 분홍 벚꽃의 향연을 볼 수 있는 혼인지, 드넓게 펼쳐진 노란 물결의 가시리 유채꽃밭을 소개한다. ‘제주 담은 엄마 손맛 레시피’의 친정엄마표 쑥버무리·쑥전 만드는 방법은 추억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2개 전통시장(제주동문수산시장,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과 소비촉진 및 소비심리 활성화를 위해 ‘4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19일까지 진행한다. 6일부터 시작한 4월 환급행사는 19일까지 13일간 제주동문수산시장과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제주동문수산시장은 13일동안 계속 운영되고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의 운영일은 9일, 14일, 19일이다. 이번 환급행사에서는 국민들이 즐겨 찾는 명태와 고등어, 옥돔 등 대중성 어종 및 선물용까지 국내산 수산물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까지 환급한다. 환급액은 지정된 환급장소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운영기간 동안 1인당 최대 4만 원(1주일 2만 원 한도)을 돌려준다. 국내산 수산물 34,000원 이상∼67,000원 미만 구매 → 온누리상품권 1만원 환급 국내산 수산물 67,000원 이상 구매 → 온누리상품권 2만원 환급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안전하고 신선한 제주수산물을 소비자들이 많이 구매하면 도내 어업인과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뿐만 아니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기업들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독려하고, 청년노동자의 안정적인 일상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동행일자리우수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동행일자리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청년 동행 지원 수당과 기업 인센티브 혜택이 주어진다. 청년은 ①임금보전 ②주택임차금 ③정착지원금 ④교통비 ⑤자녀돌봄 지원금 중 3가지를 선택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⑥입학축하금 ⑦장기근속 축하금 ⑧건강검진비 ⑨결혼·출산·입양·육아휴직 복귀 축하금은 인증기간 내 1회 ⑩직무교육훈련비는 연 1회 지급된다. 기업에게는 ①선정패 수여 ②구내식당 및 통근차량 운영비 지원 ③청년 신규 채용장려금 ④업무처리 인센티브 등이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4월 1일 기준 도내에 소재해 2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는,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중소기업이어야 한다. 또한, 입사기간 3년 이내 청년 노동자 평균 월 총 임금이 제주도 생활임금 이상이고, 공고일 기준 1년 이내 인위적인 노동자 감원이 없는 기업 중 ①일 생활 균형 2개 ②직원복지 분야 3개 이상 운영 기준을 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방세 이월 체납액 820억 원 중 378억 원 정리를 목표로 체납액 징수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체납액 징수를 위해 고액 체납자 책임징수제 운영, 은닉재산 추적 징수, 체납처분 면탈 혐의자 형사고발 등을 추진한다. 지방세 1,0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제주체납관리단이 전담해 실태조사부터 재산 압류 및 공매까지 책임징수제를 운영해 징수한다. 체납자 명의의 재산 없이 호화생활을 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을 통해 동산을 압류하고, 금융거래정보를 조사해 자금흐름을 추적하고 은닉재산을 찾아 체납액을 징수한다. 체납처분을 피하기 위해 거짓으로 재산을 매매하거나 은닉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사해행위 취소 소송을 통해 소유권을 회복한 뒤 강제 매각해 체납액을 징수하며, 체납처분 면탈을 목적으로 재산을 은닉한 경우는 형사고발할 방침이다. 또한 환가성이 높은 예금·매출채권·급여·주식 등을 압류해 신속하게 체납액을 징수하며, 가상자산 소유 여부도 조사해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 또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수입물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4월 11일 탐라문화광장에서 열린 제16회 여성장애인폭력추방주간 4.9캠페인에 참석해 전국에서 참여한 여성장애인폭력관련 시설 활동가들을 격려했다. 전국여성장애인폭력피해지원상담소및보호시설협의회와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여성복지시설 종사자 및 활동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전국여성장애인 폭력추방 및 예방을 위한 이슈 발언, 결의문 낭독, 연대 합동공연, 거리행진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여성장애인들의 편에 서서 함께 고통을 나누고 도움을 주신 활동가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여성장애인이 더 이상 시혜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 인식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의 여성장애인 성·가정폭력상담소와 피해자 보호시설, 자립지원공동생활시설들은 2009년 4월 9일 서울역 광장에서 매년 4월 둘째 주를 여성장애인 폭력추방주간으로 선포했으며, 2016년 제주에서 제8회 여성장애인 폭력추방주간 캠페인이 개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