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부터 할아버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대구문예회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획공연 3편의 예매를 4월 2일에 시작했다. 가정의 달 특집 공연으로는 어린이 국악뮤지컬 어린왕자(5.3~5),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5.7), 청춘의 십자로(5.17)가 있다. 2020년부터 어린이날 시즌에 맞춰 어린이 국악 뮤지컬을 선보여 온 대구문예회관은 작년에 첫 선을 보였던 '어린왕자'를 다시 한 번 각색해 올해 어린이날 무대에 올린다. 공연에는 작가 김세한, 작곡가 류자현, 연출/각색 추정화(EMK)가 함께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생택쥐페리의 원작 '어린왕자'를 새롭게 보여준다. 공연은 5월 3일, 5월 4일, 5월 5일 3일간 매일 14시에 대구문예회관 팔공홀에서 펼쳐진다. 관람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으로 36개월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낮 시간이 여유로운 관객을 대상으로 한 브런치 콘서트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도 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역 인바운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2024년 대구 인바운드 스타여행사’ 5개사를 선정하고 지난 3일 선정식을 가졌다. 스타여행사 선정사업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 인바운드 관광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관광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여행사는 총 5개사(공감씨즈, 대동성여행사, 드림앤투어, 플라이투게더, 화은국제여행사)이다. 선정 여행사에는 문예진흥원과 주요 해외시장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비, 유치마케팅비 등 자생력 강화를 위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여행사들의 해외마케팅 역량 강화를 목표로, 오는 5월 대만 홍보설명회 공동 참가를 시작으로 향후 대구 여행 상품의 안정적인 공급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날 선정식은 ‘2024년 선정 여행사에 대한 현판 수여’와 ‘사업 추진방향 및 성과공유’ 등 민관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대구의 역량 있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여행사를 발굴해 대구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4월 5일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곳곳에서 나무를 식재하고 반려식물을 나눠주는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공단 상리사업소는 3월 29일 식목일을 앞두고 직원들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가한 직원들은 음식물 폐기물과 분뇨, 정화조 슬러지를 처리하는 상리사업소는 사업소 경계지역에는 악취절감을 위한 금목서를, 출입구에는 청렴과 안전을 상징하는 배롱나무와 소나무를 식재했다. 또한, 공단 동부사업소는 4월 2일 지역 화훼농가로부터 55그루의 반려식물을 입양해 ‘1인 1반려식물 키우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입양 및 관리 교육을 실시했으며, 잘 키워낸 반려식물은 올해 10월 중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어, 정서적 안정과 일상 속 행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쓰레기 매립지 위에 주민복지를 위해 세워진 서재문화체육센터에서도 다양한 식목행사를 개최한다. 서재문화체육센터는 4월 5일 식목일 당일에 회원 100명 대상 선착순으로 반려식물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직원들은 센터 내 벚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나드리콜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일(4.5.~6.)과 본 투표일(4. 10.)에 장애인 유권자 대상 무료 운행을 실시한다. 공단 나드리콜 투표지원 차량 이용시간은 투표시간과 동일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선거기간 무료 이용 대상은 나드리콜에 등록된 장애인 이용고객으로 노약자, 국가유공자는 제외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나드리콜 장애인 회원은 24시간 운영되는 나드리콜센터 및 나드리콜 앱으로 접수하면 되며, 탑승 당일 투표 확인증을 제시하면 된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이번 나드리콜 무료 운행으로 장애인 유권자들이 제약 없이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2일 농업인대학 교육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대구지방기상청과 연계한 기후변화 과학의 이해 및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식물 생태 시계가 빨라지고, 일부 식물의 생육지가 변화하며, 농경지 양분 유출 증가로 농업용수 수질이 나빠지는 등 농업 분야에 기후변화 영향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대구지방기상청과 연계해 기후변화 과학의 이해 및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인대학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1차시 기후변화과학의 이해, 2차시 기상·기후 관련 정보 활용법 소개 및 시연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후 농업인 스스로 정보를 검색하고 농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기후변화 과학의 이해 및 활용 교육은 농업인대학뿐만 아니라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영농교육 과정에서도 2회 추진될 예정이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일상으로 다가온 기후 위기 속에서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고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3월부터 5월까지 5회에 거쳐 가야산 생태탐방원에서 소방공무원 119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은 각종 재난현장 출동으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발생을 예방하고 신체 및 정신적 스트레스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신체 상태 측정, 숲속 힐링 트레킹, 힐링 영화 감상 등 심신 스트레스 해소와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내용을 중점으로 구성했고, 충분한 휴식 시간을 보장할 예정이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대원들이 이번 재충전을 통해 심신 안정과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더욱 세심한 의견수렴과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소방공무원 마음 건강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청소년 체험학습 및 야외활동 등이 증가하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청소년 다중이용 집단 급식시설에 대한 식중독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4월 5일부터 4월 19일까지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봄철을 맞이해 급식에 제공되는 완제품 등의 식재료 안전의 확보를 위한 급식시설 사전점검으로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봄철에 증가하고 있는 식중독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대구광역시와 9개 구·군 및 대구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다중이용 집단급식시설 14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보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비위생적 식품 취급,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 소독 관리 부분이며, 식재료와 조리음식 및 급식소 환경에 대한 안전성 확보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전반적인 지도점검과 식중독 발생 우려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해 급식환경뿐만 아니라 식재료에 대하여도 빈틈없는 점검을 할 예정이다.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3년 12월~2024년 3월) 시행 4개월 동안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 결과, 운행차량과 적발 대수 감소 등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운행제한 제도가 정착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제4차 계절관리제 기간인 2022년 12월부터 2023년 3월까지 광역시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시작했고, 지난해 12월부터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자동차 운행제한 단속을 실시했다.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운행제한 결과 일 평균 106대가 적발돼, 작년 제4차 계절관리제(2022년 12월~2023년 3월) 기간 일 평균 285대 대비 63% 감소했다. 아울러, 이번 제5차 계절관리기간 실제 운행한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의 총 운행 대수는 108,711대이며, 지난 제4차 계절관리기간 운행한 212,541대 대비 10만여 대 감소됐고, 이는 초미세먼지 249톤 정도 감소 효과를 보였다. 지난 제4차 계절관리기간 적발 대수는 23,937대에서 제5차 계절관리기간 적발 대수는 8,587대(64%)로 15천여 대 감소됐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역시 단위 전국 최초로 2014년부터 시작된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은 대구시 고유의 맞춤형 보건·의료·복지 원스톱 서비스로,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대구광역시와 대구의료원이 함께 추진 중인 대구시 대표적인 공공의료 사업이다. 그동안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은 1회성 의료지원을 넘어 치료부터 돌봄까지 보건·의료·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취약계층의 든든한 건강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공원 벤치에서 노숙 중이던 A씨는 알코올 의존과 우안 종양, 극심한 영양 결핍과 자기 방임 상태로 진료를 거부하는 등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의료적 개입을 통한 긴급 의료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A씨를 달구벌 건강주치의 전담팀이 매일 같이 찾아가 설득한 끝에 A씨는 병원 진료를 받기 시작했고, 현재 A씨는 알코올 의존에서 벗어나 항암치료를 받으며 요양 중에 있다. 갑작스럽게 발생한 경제적 문제로 인해 우울감과 좌절감을 호소하며 자살까지 시도했던 20대 청년 B씨는 병원비 부담으로 정신과 진료조차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정상적인 삶을 살고 싶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제10회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의 ‘장애인으로서 타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사람’ 부문에 김용진 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은 2015년 최초 시행돼 올해 열 번째를 맞이하며, 장애인으로서 타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사람과 장애인을 위하여 헌신하거나 봉사하여 사회의 귀감이 되는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해 수상하는 상이다. 지난 2월 1일부터 3월 12일까지 공개 모집을 실시해 구·군 및 관련 단체로부터 수상 후보자 추천을 받았으며,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4월 2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장애인으로서 타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사람’ 부문 수상자인 김용진(58세, 북구 거주) 한국농아인협회 대구협회 이사는 어린 시절 열병으로 청력을 잃었으나, 성실한 자세와 모범적인 태도로 37년간 한 직장에 근속 근무를 하는 등 장애의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는 적극적인 삶의 자세를 보여줬다. 또한 장애인 당사자로 구성된 대구농아인자원봉사단을 2008년에 발족해 17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