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동구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자 3월 19일부터 28일까지 동구 주민을 대상으로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줄 길동무 양성과정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해파랑길’은 대한민국 동쪽 외곽을 하나로 연결하는 걷기여행길이며, 해파랑길 길동무는 걷기 여행 동반자이다. 울산 동구에서 추진하는 해파랑길 길동무 양성사업은 2024년 해파랑길 8코스, 9코스 걷기여행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더 알차고 재미있는 여행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여행자와 동행하여 이야기를 들려주고 체험을 진행하는 길동무를 배출하는 사업이다. 동구 주민 20명을 모집하며 참여자는 4월~5월 동안 10회차의 이수과정 중 90%이상의 출석과 최종 평가를 통해 길동무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양성된 길동무는 걷기여행이 활성화되는 5월~11월에 맞추어 해파랑길 걷기 여행 프로그램 참가자를 도와 동구의 해파랑길 8, 9코스를 안내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울산동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자로 길동무에 관심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유사 활동 경력자나 청년 등은 우대 선발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3월 19일부터 내달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관한 의견을 받고, 이 기간에 개별 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다. 열람 대상토지는 20,493필지로 개별토지의 특성에 대한 관련 공부대사와 현장조사를 거쳐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비교표준지 가격에 따라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쳤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및 동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지가에 이견이 있으면 의견서에 적정 가격과 사유를 기재하여 울산 동구청 민원지적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되며,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 토지이용상황 등 특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울산 동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제출 절차가 마무리된 후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등 재산권과 관련한 매우 중요한 자료인 만큼 사전 열람과 의견청취 절차는 꼭 거쳐야 할 필수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의 보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동구아이돌봄지원센터(대표 오현석)는 3월 20일 오전 10시 30부터 1시간동안 울산동구아이돌봄지원센터 내 교육장에서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봄이 오나 봄’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13일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아이돌보미의 정서치유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봄이 오나 봄’ 프로그램은 불면증 교육과 원예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 소속된 전문가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을 수강한 아이돌보미는 “불면증 교육 수강을 통해 향후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을 얻었다”며 “이번에 익힌 원예 활동을 활용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울산동구아이돌봄지원센터는 재직 중인 아이돌보미의 정서 상태를 파악 및 관리하며 이용자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지속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0일 청량읍 문수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개학을 맞아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대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우리 아이를 함께 지켜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사전 예방을 위한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 울주군 관계자는 “아동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건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캠페인이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남창옹기종기시장의 시설 개선 및 확대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시·군의원, 시장상인회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창옹기종기시장 시설개선 및 시장확대공사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달 입찰을 거쳐 설계용역업체를 선정했으며, 총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오는 7월 공사를 착공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는 남창옹기종기시장 설계안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참석자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설 개선 공사로는 시장 서측 장옥 8개동을 철거 및 증축하고, 아케이드 1개소를 신설하게 된다. 또 기존 공중화장실을 리모델링하며, LED전광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장 확대 공사는 기존 광장과 (구)시유지 주차장을 정비해 시장구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일부 점포(1개소) 이전 증축, 광장 이전 설치 등이 진행된다. 울주군은 설계용역 기간에 시장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024년 봄학기 개학을 맞아 일부 청소년들의 일탈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 유해업소 및 유해 약물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9일 학교 주변 번화가인 달동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 유해 환경 합동 점검은 6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울산 흥사단, 울산YWCA, (사)울산청소년선도지도회, (사)한국청소년지도자울산연맹, (사)마이코즈, (사)한국BBS울산광역시연맹]과 14개동 청소년지도협의회, 경찰 등 50여명이 조를 구성해 달동 일대를 순회하며 청소년유해업소 점검 활동 및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점검은 고위험‧다중이용시설인 노래연습장, PC방, 오락실, 일반음식점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법 준수 사항을 안내하고,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표시 미부착 업소 대상으로 스티커 부착 등의 계도 활동도 펼쳤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소년을 유해업소 및 약물 등의 접촉으로부터 적극 보호할 계획이며,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학생교육원(원장 문성인)은 266㎡ 면적의 본관동 옥상 공간을 학생 휴게 공간으로 조성했다. 학생교육원은 활용성이 떨어지던 옥상을 학생들이 주변 환경과 야간 별자리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꿨다. 햇빛 가리개(파라솔), 야외용 의자, 촬영 구역(포토존) 등을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설치하고 하얀색 벽을 대학생 자원봉사단의 그림으로 채웠다. 벽화는 김지현 씨 등 울산 출신 대학생 4명의 재능기부로 완성됐다. 봉사단은 지난 3월 8일부터 10일까지 고래와 친구 간의 우정을 소재로 그림을 그렸다. 벽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우리가 그린 벽화를 보고 학생들이 울산에 대한 자긍심과 함께 학창 시절 친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사업비 5억 9,000여만 원을 들여 전하초 등 3개교 학생통행로를 개선했다. 그동안 전하초, 녹수초, 이화중은 학생통행로와 차량 진출입로가 좁아 학생과 교직원 등이 통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1월 전하초를 시작으로 학생통행로 개선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이화중까지 학교 3교의 공사를 완료했다. 전하초는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 기존 통행로가 철재 계단으로 되어 있어 더 안전하면서 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게 계단이 없는 나무 바닥(데크)으로 통행로를 새롭게 단장했다. 녹수초는 차량 진출입로가 좁아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던 도로를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도록 넓혔다. 특히 이화중학교는 올해 학급 수가 늘어나 등하교 시간 학생과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학생통행로 개선이 불가피했다. 이에 강북교육지원청 간부 공무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학교 현장을 방문해 해결 방안을 검토하고 조기에 예산을 확보하는 등 학생통행로 개선에 노력을 기울였다. 황재윤 교육장은 “학생통행로와 차량 진출입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가 올해 상반기에 운영하는 학교 연계 교육과정에 울산지역 초·중학교 58개교 학생 1만 2,794명이 참여한다. 센터는 학교 연계 교육과정으로 ‘1일 체험교실’과 ‘프로젝트교실’을 운영한다. ‘프로젝트교실’은 12일부터, ‘1일 체험교실’은 19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1일 체험교실’은 울산지역 전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제과, 몸살림 등 11개 강좌에 48개교 학생 5,923명이 참여한다. 학년(학급) 단위로 오전 시간에 진행된다. 서울주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프로젝트교실’은 목공, 도예 등 10개 강좌에 10개교 학생 6,871명이 참여한다. 짧게는 7주부터 길게는 16주에 걸쳐 오후 시간에 진행된다. 센터는 학교 연계 교육과정을 초등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 중학교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진행한다. 참여하는 학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차량도 무료로 지원한다. 특히 ‘1일 체험교실’은 지난 2월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접수 3분 만에 신청이 마감되는 높은 인기를 나타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3월 20일 오후 2시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대비해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4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폐회식 행사 중 지진으로 인해 건물 붕괴 및 화재가 발생하여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선착대 초동대처 및 현장 상황 보고 숙달, 개인별 역할 분담 및 임무 숙달, 재난현장 총괄 지휘·조정·통제 체계 강화, 유관기관·단체 역할분담 및 공조 체계 구축, 다양한 위기 상황 대처 능력 향상 등이다. 성진용 중부소방서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요원의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실제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긴급구조통제단은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통제단장을 중심으로 대응계획부, 자원지원부, 현장지휘부를 편성하고 유관기관과 공조체제하에 현장대응 활동하여 신속한 인명구조와 시설복구 등 재난을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