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가 비상소화장치 등 다중이용시설물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사물주소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하여 건물이 아닌 시설물과 공간의 주소를 표시한 위치정보이다. 삼척시는 지난 2022년부터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및 소규모 공원 등 건물이 아닌 다중이용시설물 12종에 643개소의 사물주소판을 설치하여 왔다. 올해 더 정확한 위치안내를 위하여 신규 사물주소 부여 대상 시설물 2종(비상소화장치, 공중전화)에 대한 기초조사를 마치고 사물주소를 부여하여 총 136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추가로 설치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에 주소가 부여됨에 따라 위치 찾기가 편리해지고 화재 등 각종 응급상황 시 정확한 위치 알림으로 상황 대응력이 강화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가 자원동 140-2번지 일원에 진 야고보 신부 순교터 정비를 완료하고 오는 7월 4일 축복식과 동상 제막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진 야고보 신부는 근현대 삼척지역에서 활동한 미국인 신부로, 지난 1949년 목조건물을 구입하여 삼척본당을 설립하고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라는 성경구절을 지역민들에게 몸소 실천해 종교인으로써의 소임을 다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사랑을 베풀고 빈민구제에 앞장서는 등 삼척지역에서 명망이 높았으나, 1950년 한국전쟁 발발 이후 피란 권유를 뿌리치고 성당을 지키다가 불법 남침한 북한군에게 잡혀 순교했다. 삼척시는 역사적·종교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진 야고보 신부 순교터를 정비해 진 야고보 신부의 정신을 기리고자 지난 2023년부터 사업계획을 입안하는 등 준비해 왔다. 순교터에는 진 야고보 신부의 행적을 기록한 벽화와 동상, 그리고 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주차장도 마련되어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역민들에게 사랑을 베푼 진 야고보 신부의 정신을 기리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영어와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여름방학 영어 캠프’와 ‘여름방학 과학 캠프’를 운영한다. 실용영어 중심의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시키고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여름방학 영어 캠프는 30명을 모집해 8월 7~9일 사흘간 양구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영어 캠프에는 지역의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생까지의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영어 캠프는 강사들이 계속 영어를 사용하고 학생들이 최대한 영어만 사용하도록 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구사하는 캠프 환경이 조성되도록 운영된다. 초등학생들의 창의력 향상과 과학에 대한 흥미 및 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된 과학 캠프는 30명을 모집해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과학 캠프에는 지역의 초등학교 4~6학년생들이 참가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과학 캠프는 기본적인 과학 관련 워밍업을 실시한 후 날짜별로 주제에 맞춘 모둠별 토의가 진행되고, 학생들이 과학 키트를 직접 사용해보면서 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3일과 4일 문예회관에서 관내 교육 관계자들과 ‘2024년 지역교육공동체 간담회’를 개최한다. 지역교육공동체 간담회는 양구군이 추진하고 있는 교육 정책사업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 이야기를 청취하는 등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학교 관계자들과 소통을 통해 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임남호 양구교육지원청 교육장, 각 학교 교장 및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인 가운데, 3일에는 중·고등교육, 4일에는 초등교육으로 나눠 각 교육과정 및 교육활동 현안 간담·토론,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양구군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학생등록금 전액 지원사업, 양록장학금 수혜 확대, 방학중 초등돌봄교실 운영, 입학축하금 지급, 통학교통비 지원, 교육 문화택시 지원 등 다양한 교육정책 사업과 교육청 및 각 학교에서 이뤄지고 있는 교육과정 및 교육활동을 공유하며 각 사업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양구군이 추진하는 군립도서관 건립 사업과 스마트 실내 어린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소비자에게 우수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군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에 참여할 농업인을 9일까지 모집한다.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는 오는 9월 8일 1일간 서대문구 홍제폭포광장 및 카페폭포 테라스 일대에서 열려 소비자들에게는 양구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관내 농업인들에게는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직거래장터에는 농특산물을 직접 생산·가공하는 농업인, 작목반, 농업법인 등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판매 수익금 일부(5% 내외)를 불우이웃돕기 기부할 수 있는 업체, 시중가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제품, 냉장·냉동식품의 경우 냉장고·냉동고 구비가 가능한 업체여야 한다. 직거래장터에 참여하는 농업인에는 장터 운영에 필요한 현수막, 천막, 탁자, 의자, 전기 사용 등이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유통축산과 마케팅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오는 31일까지 참여기관을 선정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농가들이 직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새마을금고는 지난 6월 7일 태백시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석수 이사장은 “태백새마을금고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만큼, 지역에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환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새마을금고는 우리사회 고유의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으로, 금융기관의 역할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및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태백시는 오는 7월 2일부터 7월 16일까지 태백종합경기장 외 6개 보조구장에서 ‘제19회 1·2학년 전국 대학축구연맹전’을 일제히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학년 대학축구 59개팀 2,400여 명이 참가하여 백두대간기와 태백산기 2개 리그로 나눠 총 111경기를 치른다. 경기 방식은 조별 예선을 거친 후 상위 16강 경기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막 경기는 7월 2일 오후 3시 고원1구장 청주대와 경일대의 경기로 결정됐으며, 백두대간기 결승전은 오는 7월 15일, 태백산기 결승전은 오는 7월 16일 각각 오후 3시에 태백종합경기장에서 치뤄진다. 결승전 경기는 KBS N을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 및 개최와 선수들의 편의를 위해 각종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정비를 마쳤으며, 대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는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8월에 개최하는 추계대학 축구연맹전은 14년 연속으로 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오는 7월 4일 오전 10시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태백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강사로 하여, 국정 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구현과 자치분권 및 지역 균형발전 전략에 대응하기 위한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 및 지방자치분권에 대한 이해와 가치를 공유하고,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국정 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에 맞춰 우리시가 가지고 있는 역량과 강점을 바탕으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만큼 많은 시민들과 공무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특강에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6월 29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과의존의 위험성 인식과 올바른 자녀 지도법’을 주제로 스마트폰 과의존 시대, 바람직한 스마트폰 사용 습관, 건강한 보호자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아동 양육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양육자의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7월 2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우호친선협약 체결을 맺은 학교와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 중국 사천성 숭주시 소재 칠일실험소학교와 촉남·신거로소학교 교사 및 학생 등 70여 명이 방문한다. 7월 2일에 칠일실험소학교에서 치악초등학교를 방문, 4일은 촉남·신거로소학교가 반곡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시설 견학, 급식 체험 및 학생 간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원주시청 및 도시정보센터 견학, 태권도 교류 행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5월 사전답사를 위한 중국 교육관계자 팸투어를 추진하여 한·중 교류의 불씨를 지피게 됐다.”며,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이후 사실상 중단된 한·중 문화예술 교류 행사가 재개되는 기회가 되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14년 구곡초등학교와 첫 우호친선협약을 시작으로 현재 관내 33개 학교가 체결을 완료했으며,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총 108회, 13,252명의 중국 단체관광객을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