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감염병관리지원단과 공동으로 3월 20일 울산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강당에서 찾아가는 뮤지컬 ‘위험해! 뒹굴아!’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4세 부터 7세 아동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실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 관내 어린이집 원아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1시, 오후 1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전문 극단이 공연을 통해 손씻기의 중요성, 손씻기 방법, 기침 예절 등을 재미있게 알려준다. 울산시 관계자는 “다수의 호흡기 감염병이 만 3세 부터 9세에서 많이 발생해 조기 교육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어린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월부터 3월까지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식품제조에 사용되는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울산 관내 식품제조가공업, 일반음식점 등 9곳을 대상으로 지하수를 채수해 노로바이러스 및 에이(A)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분석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9곳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에이(A)형 간염 바이러스도 검출되지 않았다. 노로바이러스는 저온이 유지되는 지하수에서 장기간 생존(30 부터 40일)이 가능하며 오염된 물과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환자를 통한 직·간접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염 후 12 부터 48시간 내 구토와 복통,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대규모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하수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하수 관정 관리와 물탱크 청소 및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하며 정기적으로 수질을 검사해 오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연구원 관계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울산 조류사파리 사업 일환으로 3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남구 삼호철새공원 초화원 인근에서 ‘하중도 물새관찰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중도(河中島, River island)는 하천 하류로 오면서 물 흐름이 느려져 만들어진 퇴적지형을 말한다. 하중도 물새 관찰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자연환경해설사 2명이 상주하면서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천 퇴적지형인 하중도 생성 원리와 생태적 역할과 가치에 대해 알려준다. 또한 태화강 하중도 인근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물새를 고배율 망원경과 풀숲 모양 위장옷(길리슈트)을 이용해 관찰하고 조류에 대한 생태해설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흰뺨검둥오리, 참새, 물총새, 중대백로 등의 나무 모형에 아크릴 펜으로 색칠하여 열쇠고리를 만들 수 있는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태화강 하중도에서는 여름 번식을 위해 찾아온 왜가리, 중대백로, 중백로, 쇠백로, 해오라기 들을 관찰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수중 먹이활동 후 하중도에서 날개를 말리는 민물가마우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과 한국철도공사 울산역이 문화도시 울산을 위해 뭉쳤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3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울산역 이화 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의 향기가 있는 울산시-울산역 가꾸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시민과 역사를 방문하는 방문객 등에게 특별한 추억과 문화공연 향유 기회를 확대해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문화 도시 울산을 알리는데 협조한다. 또 울산역사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예술의 향기가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켜, 울산역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의 장으로 만들어 나간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오는 3월 20일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울산역사에서 울산시립합창단이 진행하는 ‘스치며 만나는 노래’ 공연을 분야별로 준비해 월 1회씩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공연은 나라별 가요와 팝, 뮤지컬을 준비했으며 추억 속의 노래와 국민애창곡 및 인기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2024년 건축물 색채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민간 건축물의 무분별한 색채 사용을 지양하고, 조화로운 도시이미지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울산시 도시색채’를 활용한 색채디자인(안)을 디자인 담당 공무원이 직접 연구·개발해 지원하는 디자인 행정서비스이다. 지원 대상은 울산지역 공동주택(300세대 이하), 단독주택, 공장 등이며 시공업체 선정과 도색 비용은 신청자 부담이다. 사업 신청은 울산시 도시재생과 또는 카카오톡채널(채널명 : 울산시 색채디자인 컨설팅)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접수가 완료되면, 디자인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주변 환경을 분석하고, 울산시 도시색채 계획과 입주민 요구사항 등 논의를 거쳐 건축물 외벽 색채디자인(안)을 연구·개발하고, 실제 시공이 가능하도록 시공 디자인(안)을 제공한다. 또한, 신청 시 ㈜케이씨씨(KCC) 및 삼화페인트공업㈜의 도료 사용 의사를 밝힐 경우, 기업에서 개발한 색채디자인(안)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각적으로 쾌적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와 구군은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관내 공사 중인 공동주택 사업장을 방문해 사용검사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찾아가는 공동주택 행정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공동주택사업장이 기반 시설 미조성 등 사업 승인 조건을 이행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입주민 재산권 제약 등 피해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점검은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승인된 사업장 29개소를 대상으로 시와 구군에서 진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기반 시설 조성 사항과 사업승인 조건 이행여부 ▲설계변경에 따른 사업승인변경 준비사항 ▲민원 처리 상황 등이다. 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은 관련부서와 직접 협의해 입주기일이 지연되지 않도록 조속히 해결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공동주택 행정서비스는 공동주택 사업장 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시행하는 시책사업이다.”라며 “사업승인 조건 미이행 등 행정절차 누락으로 입주시기가 지연되는 등의 입주민 피해를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전체 18개 사업장을 점검해 기반시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3월 29일부터 정신건강증진기관 16곳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분야 보조금 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점검은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시설 운영 등의 공공성·투명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구군 보건소 담당 공무원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련 법규 및 사업 지침 등의 준수율을 높이고, 건전하고 효율적인 보조사업 관리를 위해 불법·위법 사항 발생 방지 등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기관 운영 기준 준수 여부 ▲보조금 집행·관리 실태 ▲재무회계 관리 실태 ▲후원금 수입·지출 적정성 여부 ▲종사자 복무 실태 등이다. 점검 결과 미흡‧경미한 사항의 경우에는 현장 시정 등 지도를 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도·점검을 통해 부정수급 근절 및 건전한 예산집행을 유도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정신건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3월 20일 오전 10시 30분 울산대공원 일원에서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탄소 중립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법인 및 민간단체, 기업체, 시민 및 공무원 등 370여 명의 참석자들이 총 2만㎡ 부지에 편백나무 2,500그루를 심는다. 편백나무는 침엽수 중에서도 천연향균 물질인 피톤치드 발생량이 높고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우수한 수종으로 지난 10년간 울산대공원 내 12만㎡에 1만 5,000그루가 식재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숲은 미세먼지 감소 등 대기질 개선 효과, 기후대응, 산림 휴양공간 제공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중한 나무를 잘 가꿔 쾌적한 자연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군별로도 3월 부터 4월 중 나무심기 행사를 자체적으로 추진한다. 중구는 4월 12일 입화산 일원 편백나무 1,000그루, 남구는 3월 20일 두왕동 일대 편백나무 1500그루, 동구는 3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하천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해 올해 ‘지방하천 종합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2016년 국토교통부에서 일괄 수립한 지방하천 종합 정비계획(2016 부터 2025, 10년 단위)에 따라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했으나, 올해부터 지역 여건에 맞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방하천 관리 등을 위해 울산시가 직접 수립하게 됐다. 이에 사업수행능력평가(PQ) 등을 거쳐 ‘지방하천 종합 정비계획’ 용역 수행자를 선정하고 올해 상반기 용역을 착수해 오는 2025년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 계획에는 하천 정비에 대한 소요 예산 및 연차별 투자계획 등 하천별 정비 우선순위를 포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울산시 100개 지방하천(총연장 L=436.28㎢)을 대상으로 현황 및 여건을 고려해 치수·이수·하천 환경 등 전 분야를 통합적으로 심도 있게 분석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하천의 활용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지금, 우리 시 여건에 맞는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으로 가뭄·홍수 예방 등의 치수 기능은 물론이고, 산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국 우시를 방문 중인 울산시 대표단이 ‘제11회 우시 국제우호도시 교류회의’에서 ‘꿈의 도시’ 울산을 20개국 대표단에게 알린다. 울산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3월 20일 현지시간 오전 10시 45분 우시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1회 우시 국제우호도시 교류회의’에 참석해 '꿈의 도시 울산, 더 큰 울산에는 울산 사람들이 있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안 부시장은 민선8기 출범 후 19조 2,843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뤄낸 ‘꿈의 도시’ 울산의 성과와, ‘더 큰 울산’을 만들기 위한 2024년도 울산시의 시정목표에 대해 설명한다. 이와 함께 울산의 대표축제인 ‘2024 울산공업축제’를 소개하며 세계 각국 참석자들을 초대한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제11회 우시 국제우호도시 교류회의에서 세계 각국의 대표들에게 ‘꿈의 도시 울산’을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회의 참석을 계기로 앞으로 울산이 세계적인 국제도시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시 국제우호도시 교류회의는 지난 2005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