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가 지난 23일 괴산읍 괴산전통시장에서 6.25전쟁음식 시식행사를 가졌다. 시식회는 6.25전쟁 73주년을 맞아 당시 피난민들이 허기를 채웠던 음식을 괴산전통시장에 방문한 군민들에게 제공하고, 안보사진을 전시하여 6.25전쟁 당시 상황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직접 전쟁을 겪은 고령층 뿐만 아니라 젊은층에게도 인기를 끌었다. 시식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 “6.25전쟁 당시 음식과 안보사진을 보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해주신 분들이 있어 우리 젊은층이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에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송석규 지회장은 “앞으로도 젊은 세대들이 호국보훈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는 안보의식 제고 활동과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사랑의 자장면 나누기, 태극기 달기 운동, 사회적약자를 위한 포순이 봉사단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지난 22일 성불산자연휴양림 생태숲학습관에서 가족친화 문화 조성 프로젝트 ‘아빠와 함께하는 목공·전통 떡메치기 체험교실’을 열었다. 이번 체험교실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아빠와 아이가 목공·전통 떡메치기를 함께 체험하며 남성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증대해 행복한 가족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교실은 오전, 오후 2회 걸쳐 진행됐으며, 괴산군에 주소를 둔 아빠와 초등생 자녀 총 16가족이 참가했다. 첫 번째 목공 체험시간에는 인두로 나무를 태워 그림이나 글씨를 새겨 넣는 나무공예 기법을 이용한 다용도 우드버닝 캐리어를 아빠와 아이가 함께 만들었으며, 두 번째 체험으로 전통 떡메치기를 진행했다. 참가 가족의 한 아빠는 “자녀와 함께 공동작업을 통해 목공예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가족의 행복도 만들어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자녀 역시 “아빠와 함께 목공예품을 만들고 생소했던 떡메치기도하고 맛있는 떡도 먹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세대 간 즐겁게 소통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관내 벼 재배 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분야 권위자인 ㈔한국식량산업협회 김정곤 농학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은 벼 재배지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메탄)를 줄이기 위해 모내기 한 달 이후부터 출수 전까지 2주 이상 용수 공급을 중단해 논물을 말리는 ‘간단관개’와 간단관개 종료 후 논물 수위를 2~3cm 얕게 대고, 이후 2~3일간 자연건조로 논바닥에서 실금이 보일 때까지 걸러대기를 등숙기까지 반복하는 ‘얕게 걸러대기’ 재배 기술을 이용한 농법으로, 탄소 감축 외에 벼 품질향상, 뿌리 활력 유지, 도복 저항성 증대 등의 효과가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탄소중립의 개념과 필요성,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뿐만 아니라 ‘현장 확산을 위한 감축 사업’,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개요 및 참여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해 농업분야 탄소 감축에 대한 농가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논물관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장마를 앞두고, 대추 낙화·낙과 피해 방지를 위하여 환상박피 및 적절한 과원 관리를 당부했다. 대추나무꽃이 피는 6월부터 7월까지의 시기에는 원활한 착과를 위해서 적절한 비배 관리, 병해충 관리, 온습도 관리를 신경 써야 하며, 특히 장마 기간 광합성이 부족할 경우를 대비해 환상박피를 실시해 안정적인 착과를 유도해야 한다. 환상박피란 과수 등에서 원줄기의 수피를 인피 부위에 달하는 깊이까지 고리 모양으로 상처를 내줘 체관부를 끊어주는 방법으로 잎에서 만든 광합성 산물을 뿌리 방향으로 내려보내지 않고 가지에 머물게 해 장마 기간 대추나무에 부족한 동화산물을 온전히 착과를 유도하고 낙과를 방지하는 데 사용하도록 하는 방법이다. 환상박피는 장마 등 흐린 날씨가 지속되는 예보가 있을 때 실시하며, 2년생 가지 이상 굵은 가지에 실시해 과다 착과 및 비대로 인한 가지 부러짐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최기식 군 특화작목팀장은 “환상박피는 과수 수세 안정 및 결실촉진을 위한 재배기술 중 하나로 필요한 시기에 올바른 방법으로 실시하면 안정적으로 과실을 생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순번대기시스템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한 순번대기시스템은 민원인 편의를 위한 높이 조절 기능 및 시각 약자를 위한 큰 화면과 점자 키패드 지원,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수어 안내 서비스 등의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있어 사회적 배려대상자까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최신형 키오스크다. 군은 그동안 민원 접수 시 대기자가 많았던 자동차 등록 및 여권 업무에 한정해 운영할 예정이며, 민원인은 설치된 27인치 키오스크형 순번발행기를 통해 민원 업무를 선택하면 해당 담당자가 신속하게 호출 및 표시기를 통해 대기 순서대로 혼선 없이 민원 처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민원인은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개인 업무 처리가 가능해져 민원편의성이 대폭 증진되고, 직원들의 대기시간 안내 응대 건도 줄어들어 업무 효율성 역시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임춘빈 민원과장은 “순번대기시스템 도입으로 보은군 민원실에 방문하는 민원인의 민원 처리에 관한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작은 불편 사항들까지 꼼꼼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충청북도가 주관한‘2024년 세외수입 연구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4년 세외수입 연구 발표대회는 충북 11개 시군에서 세외수입 담당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대회는 △세외수입 운영혁신 △신규 수입원 발굴 △효율적인 체납‧징수 관리 강화 등 총 3개 분야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함으로써 지방재정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고 세외수입 업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보은군 농업기술센터 이경민 농촌지도사는‘지속가능한 농촌을 향한 도약’이라는 주재로 농촌 고령화 극복을 위한 농작업 대행 서비스 확대 운영 사례를 발표해 효과적인 농작업 대행 사업 확대 운영으로 고령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지역적 특정을 살려 새로운 세외수입 수입원을 발굴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공감을 이끌며 우수상 선정되는 영애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이경민 지도사는 하반기 행정안전부가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 세외수입 분야에 충북도 대표로 참가해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보은군립도서관과 보은영화관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인 ‘결초보은 문화누리관’이 개관 3년 만에 18만 명이 넘는 누적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2021년 4월 30일에 개관한 결초보은 문화누리관은 보은읍 이평리 일원 연면적 2,400㎡에 군민의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한 도서관, 영화관, 물놀이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이 신청・접수 시작과 함께 당일 마감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문화누리관에서는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 운영 △최신영화 상영 △어린이 무료 물놀이장 운영 △원화 전시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접할 기회를 제공해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문화쉼터로 자리를 잡고 있다. 아울러 문화누리관 내 보은영화관은 개관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에 타격이 컸지만 좌석 띄어앉기, 운영시간 제한, 영화관 내 취식 금지 등 발빠른 안전조치와 영화 한 편을 보기 위해 인근 청주나 대전으로 나가던 군민들의 수고를 덜어줬을 뿐만 아니라 관람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 덕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요가, 순환운동, 근력운동, 에어로빅 등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올해 신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요가 교실은 이달 말까지 시범운영을 한 후 내년도 사업으로 계속 추진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며, 이달 마무리되는 상반기 근력운동 교실은 하반기에도 참여자를 추가 모집해 오는 9월부터 12주 과정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12주 과정으로 운영되는 순환운동 교실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2기 과정이 오는 8월에 마무리됨에 따라 9월에 3기 과정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혁신도시 두레봉공원 무대에서 진행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에어로빅 프로그램은 10월 말까지 매주 월, 수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이어진다. 한편 덕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참여와 지역자원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덕산읍 중심의 건강증진 기능 특화 지역 보건기관으로, 지역의 건강 수준 향상과 지역 간 건강 격차를 완화하는 것을 그 운영 원리로 삼고 있으며 신체활동, 영양, 만성질환 예방관리 분야를 기본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진천군장학회는 24일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학생과 학부모, 교사, 장학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상반기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상반기 장학생은 지난 5월 선발 공고․접수를 통해 모집했고, 장학생선발심의위원회를 거쳐 7개 장학 분야에서 최종 259명을 선발, 총 1억 5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분야별로는 △(前)명문대학교 특별장학생 9명 2천67만 원 △대학 진학 우수 학생 6명 1천200만 원 △우수 교원 성과급 7명 350만 원 △다자녀 장학금 137명 6천850만 원 △관내 대학 특별장학금 86명 4천500만 원 △문해교육 학력 인정 장학금 11명 330만 원 △만학도 특별장학금 3명 375만 원이다. 문석구 진천 부군수는 “앞으로도 진천군장학회가 지역의 대표 장학재단으로서 인재 육성 사업의 다양화와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절임염수 재활용 설비 구축 지원사업에 6개소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14.6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농식품부에서 선정한 전국 김치제조업체 13개소 중 충북도 업체는 6개소이며, 신청대비 100%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절임염수 재활용 설비 구축 지원사업’은 2024년 신규사업으로, 중소김치제조업체에 여과기, 염수 순환장치, 거품 제거기, 오존 접촉‧반응기 등 절임염수 재활용을 위한 시설 및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도내 김치제조업체의 원가 절감으로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이 향상될 것”이라며, “괴산군 김치원료 공급단지(‘22~’25년/290억원), 김치산업 육성 지원(10억원), 어쩌다 못난이 김치 브랜드 육성 등을 통해 충청북도의 김치산업 육성과 국산 김치가 수입산 김치를 대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