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4월 9일 제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노형중학교 등 관내 6개 중·고등학교와‘청소년DREAM프로젝트夢(몽)’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제주시청소년수련관의 학교연계 프로그램‘청소년DREAM프로젝트夢(몽)’의 원활한 추진과 상호 우호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호 간 협약을 통해 △학교 동아리 활동 지원, △청소년 진로·직업 탐색 활동 지원,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청소년DREAM프로젝트夢(몽)’은 학교별 공예, 댄스, 환경, 창업 분야 주제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에 대해 지도 및 강사를 지원하는 학교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과 진로 직업 체험 및 전문직업인 특강 프로그램 청소년 꿈마당으로 진행되며, 학교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4개 학교와 협약을 체결해 26회 활동에 1,605명의 학생이 참여한 바 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지역 내 학교와의 업무연계를 통해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청소년 활동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나가는 청소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4년 통합복지기금(청소년육성계정)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금 신청 기간은 3월 28일부터 4월 22일까지이며, 신청은 제주시 여성가족과 또는 주소지 읍면동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 장학금 지원 기준은 대학 등록금 범위 내에서 1인당 최대 200만 원 이내이며, 고등학생의 경우에는 무상교육을 제외한 국내 고등학교 재학생의 연간 수업료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소년으로 ▲기초생활수급자인 대학생, ▲한부모가족복지시설‧청소년복지지원시설 입소 중인 대학생, ▲중위소득 120% 이하인 의사상자 가족 자녀, 장애가 심한 장애인 가족 및 다문화가족, 모범청소년, 근로청소년, 새마을지도자·의용소방대원·청소년지도위원·지역자율방재단원 자녀이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인 대학생 중 성적기준 100분의 50이내를 충족하면 등록금과 별개로 1인당 100만 원 이내의 생활비 장학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그리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3개월간 '2024년 상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상반기 정기 확인조사에서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가운데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금융․공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소득재산자료 65종을 바탕으로 수급자격 및 급여변동이 예상되는 8,042가구의 수급여부 등을 재판정하게 된다. 특히, 조사과정에서 신규 취업 등으로 발생한 소득, 신규 취득 재산 등의 변동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경우 보장비용을 환수하게 된다. 아울러 수급 중지나 급여 감소가 예상되는 가구에 대해서는 사전에 충분한 소명기회를 제공해 수급권을 최대한 보호하고, 지방생활 보장심의 등을 통한 권리구제 강화로 지원가능한 타 복지제도 및 민간자원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상반기 7,510가구, 하반기 6,554가구 등 총 1만 4,064가구를 조사해 자격유지 7,483가구, 급여변동 4,686가구, 보장중지 1,895가구로 사회보장급여 관리를 실시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 장애인의 교육기회 확대 및 보호자의 돌봄부담 경감을 위해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연장운영 프로그램 사업비를 지원한다.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을 영위하는데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낮 시간 동안 재활 프로그램 및 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가족 구성원이 안심하고 사회·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그간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오후 4시 30분에 운영 종료 후 송영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장애인의 재활교육 시간이 부족하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제주시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1억 2,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난 1월 공모 후 6개 시설을 선정했고, 선정된 6개 시설에 연장운영 프로그램 사업비 7,200만 원을 지원한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현재 22개소(이용자 396명)의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시설 9개소에 8,2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반영해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연장운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드림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을 받는 홀로 사는 노인 4,000명이며, 1인당 연 10만 원을 지원한다. 단, 에너지바우처, 긴급복지지원, 연탄쿠폰 등 유사중복사업 지원 대상자와 실제 동거인이 있는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에너지드림 냉·난방비 지원 신청은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6개소)에서 각 대상자 가정 방문 현장확인 등을 통해 이뤄진다. 제주시와 농협은행 제주본부 간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 대상자에게는 농협 ‘에너지드림 바우처 카드’가 발급되며, 2025년 2월까지 ▲유류판매점, ▲가스판매점, ▲주유소, ▲연탄판매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냉‧난방 방식이 전기 사용자인 경우에는 전기요금으로 지원된다. 문명숙 노인복지과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냉·난방비를 지원해 혹한·혹서기에 대비한 적절한 보호로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올해 1분기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을 점검한 결과, 아동급식카드 부적합 음식점 1,315개소를 가맹 제외 처리했다. 이번 점검은 제주시 2024년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점검계획에 따라 실시했으며, 관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1만 3,212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BC카드 가맹점 자동 연계 사업장 중 ▲업종이 일반음식점이더라도 사실상 술집(주류 및 안주류 위주로 판매), ▲유흥업소로 운영되는 음식점 등에 대해 아동급식카드 사용 부적합 여부를 중점적으로 파악했다. 이번 점검으로 제주시는 사실상 폐업인 가맹점 358개소, 아동급식 제공 부적합 업소(사실상 술집으로 운영) 957개소 총 1,315개소를 가맹 제외 처리했다.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목록은 제주특별자치도 아동급식카드 누리집 또는 NH앱캐시(모바일 App)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한편, 아동급식 지원사업은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위소득 52% 이하인 가구의 아동 중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지원되며,현재 제주시는 5,203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법인의 투명성, 개방성,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회복지법인에서 활동할 외부추천 이사를 상시 공개 모집한다.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 이사 공모는 사회복지사업법 규정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이사 정수 3분의 1 이상을 시·도의 사회보장위원회 또는 시·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천한 사람으로 선임하도록 한 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사회복지사업법 18조에 따라 사회복지 또는 보건의료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사회복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의 이익 등을 대표하는 사람,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추천한 사람, 공동모금회에서 추천한 사람이다. 단, 사회복지법인의 대표자, 사회복지사업을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대표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은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누리집을 참고해 사무국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된 후보자는 제주시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 이사 후보군으로 등록되며, 선임된 외부 이사는 사회복지법인 공익이사(명예직) 3년간 활동하게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4월 8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도-제주시 복지가족 분야 정책소통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정책소통협의체는 민선 8기 2024년 도정 목표인 '담대한 혁신 + 새로운 성장 + 더나은 미래'를 위해 복지가족분야 정책 추진 실행을 강화하고자 구성됐다. 이날 1차 회의는 도 복지가족국장 및 소관 부서장, 제주시 복지위생국장 및 부서장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주가치통합돌봄 서비스제공기관 발굴 및 현장 점검계획,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 운영 등 주요 업무 추진 상황과 협조사항을 공유했고, 행정체제 개편 후 예상되는 사회복지시설의 지역 불균형, 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회의결과 도출된 문제 제기 및 건의사항 등은 향후 지침 개정 및 예산 반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정책소통협의체는 앞으로도 도정의 주요 정책 추진상황과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정책 개선 방안 등 의견 수렴을 통해 도-행정시 간 긴밀한 업무협조와 공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미숙 복지위생국장은 “정책소통협의체 운영으로 道와 제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형 자율학교(글로벌역량학교)의 초등 1학년 수업이 달라졌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하여 학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담임교사와 원어민 보조교사가 상시 협력 수업을 진행하고 교육 특례를 활용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다. 특히 공교육의 영어 교육에도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강화를 위한 변화가 시작되면서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교육청은 국제자유도시에 맞는 학교 특색교육과정 운영 및 학생 외국어 소통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제주형 자율학교의 한 유형으로 글로벌역량학교를 2024년부터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역량학교는 2024학년도 1학년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운영 학년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2024년은 제주남초, 저청초, 신산초, 창천초 4교에서 운영 중이다. 글로벌역량학교 중장기 성장 계획은 △1차년도(2024학년도) 운영 기반 조성 △2차년도(2025학년도) 안정적 운영 △3차년도(2026학년도) 성과 분석 및 발전 방안 모색 △4차년도 (2027학년도)운영사례 확산 및 성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당초등학교에서는 9일 제71회 개교기념일을 맞아 병설유치원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의 소중함과 자긍심을 갖기 위한 개교기념 행사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카드 만들기 활동을 통해 송당초에게 고마운 마음, 사랑의 마음, 응원의 마음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했다. 해당 카드는 모아서 현수막으로 제작 후 정해진 장소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병설유치원 원아 및 전교생이 학교에 대해 알아보는 활동으로 보물찾기를 진행했다. 학교 운동장에 6학년 선배들이 숨긴 보물을 찾고 적혀있는 임무를 해결하는 것으로 학교에 대한 역사 및 정보를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송당초 관계자는“나·너·우리의 꿈을 키워가는 따뜻한 배움터 우리 학교는 앞으로도 학교가 마을의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