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국내 최초 뇌분야 디지털헬스케어 공모사업인 ‘AI기반 뇌발달질환 디지털의료기기 실증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제품 및 기술력은 갖추었으나 디지털 의료기기 특성상 식약처 인허가 등 상용화까지 높은 진입장벽이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육성해 지역 첨단 디지털의료를 활성화하기 사업으로, 지역 SW 진흥기관인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을 중심으로 국내 유일 뇌연구 국책연구소인 한국뇌연구원, 디지털헬스 및 바이오 전문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경권연구센터가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2026년까지 총 300억 원 예산이 투입된다. 세부적으로는 기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원활한 디지털 전환을 위해 제품 기획/개발 단계를 지원하는 개발지원 프로그램, 식약허 인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을 지원하는 실증지원 프로그램 및 지역 특화분야(뇌전증 및 수면장애) 플랫폼을 구축하고 실증을 위한 시범서비스 지원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시범서비스 지원은 지역 플랫폼 기업인 엘비스 코리아(LVIS KOREA)와 지역 상급병원 6개소가 협력해 전국 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4월 3일 오후 2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등 관계자는 대구광역시청에서 TK신공항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홍준표 시장은 지난 3월 TK신공항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금융기관 간 업무협약에 산업은행이 적극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나타냈다. 아울러 ‘TK신공항 특별법’ 제정과 ‘TK신공항 특수목적법인 참여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초과사업비 보전과 SPC 참여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TK신공항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강석훈 회장은 “최근 건설경기 침체 및 PF 시장이 어려운 가운데 TK신공항 사업이 국내 최대규모의 사업인 만큼 건설사 등 민간에서 사업참여 의사결정을 위한 사전 검토에 장기간 소요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며, 사업성 검토 및 금융자문 등 대구시와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산업은행 PF 담당 전문가를 대구광역시에 파견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등 국책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4월 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확정함에 따라 특화단지 육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위원 10명과 경제단체 대표 등 민간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부총리(최상목) 주재로 개최한 소부장 경쟁력 강화위원회에서 대구 등 5개 소부장 특화단지 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한 지원방안은 5개 단지 공통으로 ▲수요-공급기업 공동 R&D ▲실증지원 테스트베드 구축 ▲소부장 인력양성 ▲금융·기술 지원 등을 담고 있으며, 그 외에도 단지별 특성을 고려해 단지 간 협력과 제도 간 연계, 컨설팅 등 관련 지원도 패키지로 추진한다. 특히 대구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지원방안에는 ①희토류 영구자석 국내생산 확대와 병행해 해외 의존도가 높은 중희토류 완전배제 등 기술개발 추진과 ②폐자석 재활용을 위한 연구개발 성분표시 체계 구축, ③특화단지 내 설립한 모빌리티 캠퍼스를 중심으로 모빌리티 기업과 연계해 맞춤형 인재육성 지원, ④국내 생산 희토류 영구자석·모터의 신뢰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 고성동 수네반찬은 4월 3일 고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희, 권남숙)와 'The 좋은 이웃, 행복나눔가게'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행복나눔가게는 판매하는 물품이나 제공하는 서비스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나눔 사업으로, 수네반찬은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2회 밑반찬을 지원한다. 수네반찬 김순애 대표는 “정성껏 만든 반찬으로 이웃 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 대상을 점차 늘려가겠다”는 꿈을 밝혔다. 김영희, 권남숙 공동위원장은 “장기간 경기침체로 자영업자들이 어려운 시기에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밑반찬을 지원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더 많은 행복나눔가게를 발굴하여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동네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제약기업의 의약품 품질관리를 위한 미생물시험 기술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 제약 분야에서 미생물시험은 의약품의 미생물 오염과 변질을 방지해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보장하는 절차로 환자 보호 및 관련 규제 준수를 위해 필수적이다. 올해 3월 대한민국약전이 개정됨에 따라 비무균 제제의 미생물한도시험이 필수 절차가 되어 시험법 확립을 위한 제약기업의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이러한 기업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담인력을 확충하여 기술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미생물시험 기술서비스 전담인력 확충은 세균 약 2,000종, 진균 약 1,000종에 대한 미생물 동정을 신속히 지원하여 국내개발 의약품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우수 의약품 제조 품질관리 기준(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 시설로 ▲엔도톡신(내독소)시험 ▲무균시험 ▲미생물한도시험 ▲제조용수시험 ▲미생물동정과 같은 시험이 지원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무균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불멸의 인기 오페라 '파우스트', 14년만 대구 무대에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로 2024년 시즌을 야심차게 시작한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올해 두 번째 시즌 오페라로 프랑스 오페라의 진수 '파우스트'를 무대에 올린다. 화려하고 장대한 프랑스 정통 ‘그랑 오페라’'파우스트'는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제작하는 프로덕션으로, 오페라 전문 제작극장의 역량을 총동원해 준비하고 있다. 프랑스의 샤를 구노(Charles Gounod)가 작곡한 5막의 오페라 '파우스트'는 독일의 대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가 독일에 실존했던 파우스트 박사의 전설에 영감을 받아 전 생애를 바쳐 쓴 희곡 ‘파우스트, 비극 1편’을 기반으로 한다. 프랑스의 극작가 미셸 카레(Michel Carré)는 이를 기초로 ‘파우스트와 마르게리트’라는 연극 대본을 작성했고, 후에 쥘 바르비에(Jules Barbier)와 함께 오페라 '파우스트'의 대본을 완성하게 된다. 내용은 백발의 노인이 된 파우스트 박사가 평생에 걸쳐 섭렵한 모든 학문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클래식 오아시스 '인터미션' 시리즈가 4월에도 찾아온다. 클래식 공연의 중간휴식을 의미하는 ‘Intermission(인터미션)’, 한낮의 공연이 하루의 중간 휴식이 될 수 있도록 쉽고 대중적인 클래식 곡으로 관객에게 다가간다. 빛이 아름답게 들어오는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로비에서 휴식을 만끽해보자. 4월 '인터미션' 시리즈의 키워드는 ‘#낮잠’과 ‘#무비’이다. 4월 9일 오후 2시 '인터미션 #낮잠'은 건반 타악기 듀오 ‘채도’가 장식한다. 나른하고 여유로운 한낮의 ‘낮잠’처럼 편안하고 기분 좋은, 몽환적인 음색의 건반 타악기인 마림바와 비브라폰 연주를 들으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대중적인 클래식 곡을 편곡해 선사할 예정이며 타악기의 색채를 재해석해 보여주는 ‘채도’의 자작곡도 만나볼 수 있다. 4월 25일오후 2시에는 '인터미션 #무비'가 준비되어 있다. 영화 ‘불멸의 연인’, ‘트루먼 쇼’ 등 영화 속에 등장하는 클래식 음악을 피아노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피아노 배틀 장면에 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지난 3월 30일 유명 인플루언서 타일러 라쉬와 함께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 일대에서 진행한 쓰줍딩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쓰줍딩 프로젝트는 2024년 대구시민주간 자체 기획 프로그램으로, 인플루언서이자 방송인으로서 평소 기후 위기 문제에 관심이 많은 ‘타일러 라쉬’가 함께 했다. 타일러는 환경 토크콘서트에서 ‘쓰줍딩 프로젝트’의 취지, 기후 위기 문제에 대한 인식 등 전 지구적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활동을 주제로 이야기했다. 또한 현장 참여자들의 질문을 받으며 자필 사인이 담긴 환경도서를 증정하며 100여 명에 달하는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프로그램 사전 신청자들은 타일러와 함께 수성못 일대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하며 우리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지속 가능한 지구를 되새기기도 했고, 봄날의 따스함을 전하는 ‘통기타듀오 주D’의 버스킹 공연으로 벚꽃 구경을 위해 수성못을 찾은 많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로 자전거 라이딩 일정이 취소되기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4월 3일 공단 본사에서 제1기 시민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제1기 시민기자단으로 선발된 대구 시민 30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및 사전 교육 등 본격적인 시민기자 활동을 앞두고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기자단이 신천사업소 견학 및 다양한 환경 체험활동을 실시해 향후 서비스 개선 및 홍보 활동을 위한 현장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제1기 시민기자단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공단 곳곳의 취재를 통한 △홍보 컨텐츠 제작 및 SNS 홍보 △서비스 체험을 통한 개선 아이디어 제안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시민기자단 운영으로 공단과 시민이 직접 소통하며,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보다 발 빠르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대구 동구 율암동 일원에서 조성 중인 안심뉴타운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행복주택 366호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안심청아람 더 영(The Young)은 대구시와의 협약에 따라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해 공급되는 ‘청년 맞춤형’ 행복주택으로 4개동 지하 1층, 지상 14층 규모로 건립돼 2024년 5월 말 준공 예정이며, 입주자격은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급여수급자격 청년으로 구성돼 있고 세대구성원 수에 맞춰 29㎡, 36㎡, 50㎡의 다양한 전용면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우선공급과 일반공급으로 나눠 실시하며, 총 366세대 중 우선공급 74세대(주거급여수급자격 청년), 일반공급 292세대(청년 139세대, 신혼부부 153세대) 모집을 실시하고, 공급대상별 최대 거주기간은 청년은 6년, 신혼부부는 자녀가 없을 경우 6년, 1명 이상인 경우 10년이며, 주거급여수급자격(청년)은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접수신청은 대구도시개발공사 청약센터에서 실시하고, 접수기간은 공급자격별 각 2일씩 총 4일로 이루어져 우선공급 대상자(주거급여수급자격 청년)는 4월 11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