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서초등학교은 9일 유치원, 1~3학년을 대상으로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와 연계한 ‘치매는 무서운 게 아니라 아픈거야’라는 주제로 치매 인식 개선 구연동화를 진행했다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해봄으로써,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할 수 있었다. 또한 치매 고위험요인에 대해 사전 예방·관리에 대한 내용과 더불어 어린이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도록 했다. 대정서초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가정으로 연계되어 가족이 함께 일상생활 속 치매 예방관리 및 치매 친화적인 분위기를 가질 수 있도록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림공업고등학교는 9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특성화고 미래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서부지역의 주거환경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자기마을돌보미 복지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본 협약식은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문은정 관장과 한림공업고등학교 강창익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 서부지역 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가구의 주거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간에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향후 서부사회복지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부지역의 취약 계층에게 전공 활용 재능 기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강창익 교장은“우리 학교의 기계, 토목, 건축, 전기, 전자 5개 학과 학생들이 전공 실무능력을 발휘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활동을 통해 봉사 정신과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협력과 상생의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교육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저자를 초청하여 도서관 역할을 홍보하고자 한수풀 인문학 특강을 4월 27일 운영할 예정이다. 4월 한수풀 인문학 특강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사춘기 마음을 통역해드립니다', '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 등의 저자인 김현수 교수를 초청하여 부모와 자녀 사이의 소통 문제에 대해 다뤄볼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4월 16일 10시부터 마감 시까지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에게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마음 치유 토닥토닥 힐링 북 콘서트 ‘박미옥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27일 오후 2시부터 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플루티스트 원지일의 봄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플루트 연주를 시작으로, '형사 박미옥'의 저자 이자 ‘한국 경찰 역사상 최초의 강력계 여형사’ 박미옥 작가와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4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 '프로그램 신청'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9일, 제주시 교육 정책 실현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4년 상반기 학교장 정례협의회'를 운영했다. 이날은 제주시 관내 69교의 초등학교 학교장 정례협의회로, 교육장의 인사 말씀과 더불어 제주시 교육 비전 및 청렴 비전을 공유하고 청렴 문화 공감 및 조직 문화 개선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업무 관련자가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및 고교체제 개편안 마련 추진 일정과 △늘봄학교 운영을 안내했으며, 제주시 교육지원청 각 부서장이 나와 2024년 주요 업무 및 달라지는 제주시 교육에 대해 안내했다. 이후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2024년 4월 현재 늘봄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를 중심으로 7개의 분임으로 나뉘어 △늘봄학교 운영사례와 △학부모 민원 대응 사례, 두 가지 주제를 가지고 학교장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교육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찬호 교육장은 “우리는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더 나은 제주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학교 현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각급 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과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고위직 640여 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 교육(성희롱·성폭력 예방)으로 성희롱과 성폭력 사안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교육은 △ 성희롱·성폭력의 의미 △ 성희롱 피·가해에 대한 판단 기준 △ 성희롱·성폭력 예방 조치와 책무 △ 학교 불법 촬영 예방 교육의 방향 △ 회복적 정의의 실천 △ 동의와 경계 존중 교육의 필요성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직 관리자로서의 역할과 책무성을 인식하고, 성희롱·성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문화가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주 청소년들이 스스로 안건을 선정하여 논리적인 사고력으로 최적의 해결방안을 이끌어냄으로써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11일부터 4월 24일까지 14일간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도내 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기관ㆍ단체에서 7명을 1팀으로 구성하여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경연시간을 팀당 20분에서 25분 연장하고, 참가대상을 청소년기관ㆍ단체까지 확대하고 있으며, 경연순서를 사전 추첨제에서 참가신청 접수 순으로 개선하고 있다. 한편,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참가팀이 청소년, 교육, 학교생활 등과 관련된 주제나 제주도 현안사항에 대한 주제로 안건을 선정하여 스스로 시나리오를 작성해서 본회의를 직접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모의의회 경연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숨겨져 있던 잠재력을 찾아내어 키워서, 미래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제주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4·3이 수난의 역사를 넘어 도민 스스로 싸워 어려움을 이겨낸 자긍심의 역사로 기록되도록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이 한 팀으로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지사는 9일 오후 2시 30분 제주4·3평화재단을 방문해 올해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제주도와 재단의 공동 발전과 임직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3월 11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임명에 따라 지방공공기관 혁신 성장 간담회의 일환으로 이번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임직원 30여 명과 제주도 4·3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우리는 이번 제76주년 4·3 추념식을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행사로 만들어낼 정도로 저력을 갖고 있다”며 “재단 직원들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일한다는 자긍심으로 제주도 공직자들과 한 팀을 이룬다면 할 수 없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재단이 추가 진상조사와 기념사업을 독립적으로 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주도는 과거를 극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 공직자들이 챗GPT와 인공지능(AI) 아나운서 제이나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협업을 추진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행정시 소속 공직자들로 구성된 생성형 AI 학습 동아리가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제주도청 본관 1층에서 ‘챗GPT가 리스펙! 제주 속 APEC!’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도 공직자와 도민뿐만 아니라 인공지능까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응원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제주도 챗GPT 학습동아리 ‘지피티스트(GPTISTs)’를 비롯해 제주시 직장동호회 ‘포인터팀’, 서귀포시 챗GPT 연구팀 ‘GP+지기’ 등이 이번 전시회 기획에 참여했으며, 혁신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제주도 정책기획관실과 협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지난 3월 20일부터 11일간 제주도와 행정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직원 등을 대상으로 ‘2025 APEC 제주 유치 기원’ 주제의 작품을 모집한 결과, 디지털 이미지, 노래, 웹페이지, 영상 등 총 75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정한 투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투표소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9일 오후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및 대정읍투표소를 찾아 투표소 현장상황을 살펴보고, 투표소 관리·운영에 힘쓰는 선거종사원들을 격려했다. 김성중 부지사는 선거종사원들에게 투표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도민들에게 공정하고 편리한 투표환경을 제공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김 부지사는 “선거 준비와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이 크겠지만, 공무원들의 노력 덕분에 공정성과 정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하며 “제주도민의 소중한 한 표가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도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종료까지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신뢰하는 투표환경을 조성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