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애홍회는 지난 6월 29일 화촌면 구성포1리 취약계층의 집을 방문하여 집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가구는 오랫동안 재활용품을 모아 고물상에 파는 일로 생계비 일부를 충당해 왔으나 판매가 되지 않아서 쌓아둔 물건들의 양이 점점 늘어나 일상 주거생활을 침범하는 등 주변 환경 및 위생 상태가 열악했다. 이에 애홍회 회원 10여 명은 한마음 한뜻으로 대상자에 대한 거주지 청소 및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특히 직접 가져온 종량제 봉투와 마대자루를 이용하여 주택 안과 밖에 쌓여있던 생활 쓰레기와 1톤가량의 대형폐기물을 분류하여 배출했다. 애홍회 김용득 회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횡성군지부, (사)대한숙박업중앙회 횡성군지부는 7월 1일 횡성군청에서 ‘연수원 등 공공기관 이전유치 촉진을 위한 음식·숙박업 이용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횡성군과 두 단체는 관내에 있는 교육기관 도교육청교육연수원과 한국소방안전원 등의 교육생이 음식점과 숙박시설을 이용할 때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상호 간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횡성군은 이번 협약에는 횡성에 연수원 등 공공기관의 유치를 원하는 군민들의 의지가 담겼으며, 향후 협약에 참여한 업소들의 할인 혜택이 교육생들의 소비를 유도하여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향후 횡성군은 참여하는 업소에 대하여 교육기관에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참여업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되며, 해당 협약을 널리 홍보하여 참여업소를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김명기 군수는 “공공기관 이전유치는 횡성의 큰 소멸 대응 정책 중 하나로 군민 모두가 합심해 꼭 이루어야 할 과제이다.”라며, “이번 협약에 참여한 두 협회와는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7월 1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강원 바이오 산업이 3+3 체계가 갖춰졌음을 밝히며 앞으로 바이오 산업에 대해 세부적인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먼저, “지난 주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으로 기업혁신파크, 글로벌혁신특구에 이어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3종 세트가 완성됐고, 강원자치도 전체로는 원주 바이오 헬스 의료기기, 강릉 천연물 바이오와 평창 그린 바이오로 강원자치도 바이오 산업에도 플러스 3이 된 것과 마찬가지”라며, 이번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은 강원특별자치도 전체 바이오 산업 육성에 큰 역할을 할 것임을 밝혔다. 기업혁신파크는 국토교통부 주관 사업으로 춘천 광판리 일대 110만 평에 IT와 바이오, 인공지능, 데이터를 결합한 지식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연구시설, 상업·업무시설, 교육시설, 주거시설, 숙박·관광휴양시설 등도 함께 조성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이미 조성되어 있는 10개(춘천8, 홍천2) 산업단지에 바이오 특화단지 기능을 추가하는 것으로 인허가 신속처리, 세제혜택, 부담금 감면, 정부 대형 R&D 투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숙희 강원특별자치도의원(안전건설위, 춘천6)은 7월 1일 오전9시, 춘천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하여 정치자금법 개정 이후 전국 최초로 지방의원 후원회 설립을 위해 등록 접수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22년 11월 24일 “지방의회의원의 후원회 설립을 금지한 정치자금법 제6조 제2호가 위헌이라며 낸 헌법소원 사건(2019헌마528 등)에서 재판관 7(헌법불합치)대 2(합헌)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선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방의회의원 후원회 제도는 올해 2월 정치자금법이 개정됨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도입된다. 양의원은 “헌재 판결문에서도 인용됐듯이 지방의회의원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원들에게도 후원회를 허용해 정치자금을 합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양의원은 “후원회가 정치에 대한 참여와 신뢰를 높이고 정치자금의 투명성 제고와 경제력을 갖추지 못한 사람의 정치입문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원양숙희후원회'이승호회장(現 춘천시번영회장)은 “지방의원 후원회 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의회는 2024년 7월 1일 제296회 임시회를 개의하여 제9대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의 건을 의결하고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했다.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의장 선거에는 남진삼 의원(“나”선거구)이 선출됐으며, 부의장에는 박춘희 의원(비례대표)이 각각 선출됐다. 남진삼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지금까지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남은 2년의 임기동안 오직 군민의 행복과 평창군의 발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지역에 예년과 비교해 이른 시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삼척시가 지난 5월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폭염 대비 합동 T/F팀을 구성하여 폭염 취약계층을 중점적으로 관리 하고, 무더위 쉼터 운영, 폭염정보 및 시민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기본적인 대응을 진행하고 있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사회복지사 등을 재난도우미로 활용하여 폭염 특보 발령 시 전화로 안부를 묻고 연락이 되지 않는 경우 방문해 상태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자율방재단과 읍면동 공무원을 통해 마을 영농작업장 등을 순찰하며 고령층 농업종사자를 관리하고, 해신당공원과 장미공원, 이사부 사자공원 일원에 폭염 대비 양심 양산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경로당, 금융기관, 관공서 등 무더위 쉼터 76여 개소를 운영하며, 누리집, 소식지, 전광판, SNS,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폭염 예·경보 발령사항과 폭염 대비 시민행동요령 등도 안내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폭염 종합대책 추진을 통해 폭염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가 오는 7월 20일부터 7월 21일까지 심착 장미공원 일원에서 양일간 개최하는 ‘2024 삼척 동해왕 이사부축제’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7월 20일에 진행하는 ‘이사부 삼척시민 가요제’는 삼척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 가요제로 오는 7월 13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아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 팀을 확정한다. 삼척시민이면 나이를 불문하고 참가할 수 있으며, 우승팀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사부 전국 인디밴드 경연대회’는 소속사가 없는 국내 인디밴드를 대상으로 하는 밴드경연대회로 7월 21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7월 13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역시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팀을 가리고, 국내 거주자로 구성된 밴드면 국적,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참가할 수 있으며 우승팀에게는 상금 3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으로, 본선 진출팀에게는 소정의 참가지원비를 지원한다. 무엇보다도 이번 축제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동해왕 이사부장군배 용선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대회로 오는 7월 6일까지 참가팀을 접수받는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상수 삼척시장은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열린 직원조회에 참석해 연설하며 지난 2년간의 소회를 밝힘과 동시에 주요 시책사업에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공직사회를 독려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지난 2년간 숨가쁘게 달려온 결과 총 96개의 공약사항을 추진했다며, 어르신 목욕비 지원사업, 어르신 봉양수당 증액, 65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이용 지원사업, 복합노인복지회관 건립 등을 꼽았다. 이외에도 삼척루지, 더 시에나 그룹 대형리조트 조성 등 대규모 민간투자사업도 유치했고,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한 것과 삼척의료원 신축,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등 삼척시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청사진을 그려왔음을 밝혔다. 아울러 이제는 민선8기 반환점을 맞아 꿈을 현실화 시킬 때임을 강조하고 수소특화산업단지,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 구축, 삼척 에너지 관광복합단지 조성, 무엇보다도 폐광지역 위기에 대응한 내국인 지정면세점, 중입자 가속기 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가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고품질의 꿀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양봉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양봉농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양구군은 1억1000만원(군비50%, 자부담50%)을 투입해 양봉농가에 꿀병 및 포장재를 지원한다. 농가에 벌꿀 용기와 포장재를 지원해 양구꿀을 브랜드화하고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양구군은 최근 31개 양봉농가에 꿀병 7315박스를 지원했고, 포장재 지원은 농가의 수요조사를 거쳐 7월경 2.4kg 규격의 꿀병용 박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양구군은 양구벌꿀 명품화를 위해 사업비 6백만원을 투입해 양봉농가 품질인증 비용을 지원한다. 한국양봉협회 벌꿀 품질인증(1+등급, 1등급)을 위한 검사 비용, 소분 비용, 인증서 부착 비용 등을 지원하며, 농가당 최대 10드럼까지 지원되며, 1드럼(288kg)당 30만 원이 지원된다. 양구군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수시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아울러, 양구군은 꿀벌 사육 농가 경영안정 지원사업으로 기자재 벌통, 채밀기 등을 지원했고, 양봉농가 종봉 구매 지원사업, 토봉농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농어촌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4 농촌 취약계층 주거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촌 취약계층 주거개선 지원사업은 농촌의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의 노후·불량 정도에 따라 가구당 수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농촌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또는 소년소녀가장, 조손가구, 독거노인, 장애인 등으로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로, 올해 양구군은 사업비 5900만여 원을 투입해 총 9개 가구에 대해 집수리를 지원한다. 지원되는 내용은 화장실·욕실·주방 개량, 지붕·홈통 개량, 온돌·창호·단열·난방 공사, 도배·장판, 무장애 편의시설 설치, 청소·소독 등이다. 지원되는 금액은 주택의 노후와 불량 정도 및 수리 범위에 따라 가구당 650만 원의 한도로 지원되며, 화장실 또는 지붕 개량이 필요한 경우는 최대 8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양구군은 공익법인 봉사재단과 함께 대상 가구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오는 10월까지 수혜자 맞춤형 주거개선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