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농촌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역농협과 연계해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양‧한방 의료지원, 구강검진 및 검안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10월까지 4회에 걸쳐 공덕면, 금산면 등 총 6개 읍면 60세 이상 주민과 농업인 등 800여 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17일 원광대학교 전주한방병원 등 의료 관계자 20여 명은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공덕두루누리 활력센터 일원에서 구강검진 및 보건교육, 검안 및 돋보기 처방, 한방치료 등 고령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검진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시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대기시간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지루하지 않게 고고장구, 색소폰, 기타 공연과 양말목, 보자기 공예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공덕 빵줌마에서 라면, 팝콘, 과일주스를 제공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의료 혜택이 적은 지역 주민들에게 더 건강한 삶을 선물하고, 농촌 의료 공백을 해소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2025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 방문,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18일 김제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지난 17일 국회를 방문해 전북권 국회의원 등을 만나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며 분주한 행보를 펼쳤다. 정 시장은 국회를 찾아 지역구 이원택 의원과 안호영·김윤덕·정동영·박희승·윤준병·이성윤·조배숙 의원 등을 만나 김제 주요 역점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가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지자체 간 국가예산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상황에서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김제시 미래 전략사업과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주요 중점사업은 ▲특수건설기계 디지털트윈 기반 연구개발 플랫폼 구축사업(총사업비 490억원), ▲기후변화 생태문화탐방센터 조성사업(총사업비 180억원), ▲용지 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사업 2차(총사업비 316억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우분연료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행정능력을 인정 받았다. 18일 시에 따르면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수여식’에서 200여명의 행정안전부 및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정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별 적극행정 활성화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올해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적극 행정 추진계획 수립, ▲기관 노력도, ▲제도 활용, ▲우수사례 및 시민 체감도 등 5대 항목 18개 지표를 토대로 2023년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이번 평가에서 김제는 전국 30% 우수지자체로 인정받으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적극 행정 우수기관의 저력을 입증했다. 시는 독거노인·장애인 등의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안전사고를 개선하기 위해 기관협업을 통해 추진한 ‘김제시 취약계층 노후 불량화장실 현대화사업’이 국민평가단의 높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17일 민원 담당 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원과 민원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간담회는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날로 증가하는 다양한 갈등상황 및 민원창구 근무자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을 통해 민원서비스 품질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MZ세대인 신규직원들이 민원 처리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됐다. 권익현 군수는 “복잡·다양한 분야에서 특이 민원 등을 겪게 되는 민원 담당 직원들의 고충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하고 앞으로도 소통의 시간을 자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민원창구는 군의 얼굴로 군민의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접점에 있는 여러분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늘 군민 가까이에서 일하고 있는 민원과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인 민원행정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민원인들이 민원처리에 있어 불편함 없이 원스톱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7일 25개 부서 국·관·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부안군 미래 100년 발전을 향한 대도약’이라는 기치 아래 ‘지속가능한 부안발전과 군민행복 100% 실현’을 목표로 추진해 온 군정 운영 성과와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군 주요 현안사업 및 역점사업을 중심으로 문제점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 실현을 위해 심도 있게 진행됐다. 또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반환점 시기에 하반기 인사이동 이후 권익현 부안군수 주재로 진행된 첫 번째 보고회로 부서별 비전과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동시에 민선 8기 전반기 점검 및 후반기 나아가야 할 군정 방향을 재정립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상반기 주요 성과로는 민선8기 공약 실천·이행평가 최우수(SA) 달성, 행안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유네스코 글로벌학습도시 승인, 어르신 일자리 확대 지원, 위도 자연휴양림 지정, 부안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액 증가, 지역활력타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생활개선부안군연합회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에 걸쳐 부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작업 안전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결의대회에서 박양순 연합회장 등 450여 명의 회원은 ‘확인하자 위험 요소, 지키자 안전 수칙!, 농업인 안전 365! 사고없는 안전한 농촌!’ 등 6개 조항의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농작업 안전 문화 확산과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박양순 회장은 “생활개선회원이 역량을 모아 농업인의 안전 의식 함양에 노력하여,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백정애 교수의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중 ‘숲을 이용한 건강한 맨발 걷기’를 주제로 한 특강과 바른 자세 걷기법도 소개해 회원들의 많은 호응이 이어졌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하반기에는 40여 시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의 유해요인 파악과 개선, 농가 의견을 반영한 현장 컨설팅, 재해예방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완주승마클럽협동조합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완주군 화산면의 수해 복구를 돕기 위한 지원 성금으로 100만 원을 기탁했다. 최근 화산면을 찾은 완주승마클럽협동조합은 유희태 완주군수를 만나 성금을 전달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최지나 대표는 “갑작스런 호우에 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는데 도움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수해복구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승마클럽협동조합은 화산면에 위치한 완주공공승마장을 위탁 운영중에 있으며, 승마 인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콩쥐팥쥐도서관이 ‘이전기관과 함께하는 과학문화여행’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오는 9월까지 진행되는 과학문화여행은 전북도에서 주관하는 ‘2024 혁신도시 연계 상생발전 확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연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정화식물, 치유원예 등을 주제로 전문가를 통한 수준 높은 교육과 체험활동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0일 검은 마녀와 백설공주(건강교육 인형극) ▲8월 31일 환경지킴이 별주부(환경교육 인형극)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는 오는 22일부터 완주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독서문화행사 프로그램 안내문의 QR코드 또는 바로가기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혁신도시 이전기관들과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의 과학적 소양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전국적으로 백일해가 유행하고 있어 검사에 필요한 시약 추가 확보와 검사 인력에 대한 교육 실시 등으로 유행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일해란 백일해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잠복기는 최소 4일에서 최장 21일이며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100일 동안 기침한다는 뜻을 지닐 정도로 증상이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연구원에 따르면 17일 기준 올해 도내 백일해 환자가 357명(전국 10,238명)으로 지난해(4명) 대비 환자 수가 크게 증가했으며 지난 10년 동안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한 백일해균뿐만 아니라 백일해와 유사한 근연종도 동시에 유행하고 있음을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원인균이 다름에도 백일해와 근연종의 증상이 유사하고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여, 추가 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치료 등 후속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백일해균 및 근연종을 정확히 검사하기 위하여 지난 11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근연종에 대한 검사법 관련 기술을 이전받아 민간 의료기관에서 백일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연구원은 18일 발표한 ‘전고체 배터리, 이차전지의 한계를 넘어서다’라는 이슈브리핑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고체 배터리 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전고체 배터리는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발화, 폭발 현상이 거의 없다. 분리막과 냉각장치가 필요없기 때문에 공간 활용도와 에너지 밀도 향상에도 크게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북연구원은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가 가진 기술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높은 이차전지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전고체 배터리 시장은 2020년 6,160만 달러에서 2027년 4억 8,250만 달러로 연평균 34.2%로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의 주요국의 경우 전고체 배터리의 기술경쟁력확보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우리나라 정부도 전고체 배터리를 주력 기술로 인식해 정책을 수립하는 등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중이다. 전북연구원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고체 배터리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여건과 경쟁력이 우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