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총 10회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의 환경변화를 안내하고 새로운 실용기술을 전달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역 농업인 500명을 대상으로 지역농협 또는 행정복지센터 강의장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역별 관심 수요를 반영한 벼·콩·시설채소 분야 핵심 재배기술교육 ▲2024년 주요 농촌지도사업 안내 ▲농기계 및 농작업 안전교육 ▲친환경 농업용 미생물 활용 ▲농업환경종합분석실 활용 안내 등 농업인이 알아야 하는 필수 공통분야를 중심으로 교육한다.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없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마당-교육안내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 여건변화와 신기술 정보를 신속히 전달해 농업인이 영농계획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의 개막에 맞춰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광주공동관이 문을 열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개관식에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이날 오전 7시(현지시각 9일 오후 2시)에 열린 ‘CES 2024 광주공동관 개관식’에는 온라인 화상으로 참여한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현지에서 정우주 ㈜인디제이 대표, 전광명 인트플로우㈜ 대표 등 참가기업 대표와 김은일 전남대 부총장, 이민숙 동강대 총장, 정영기 호남대 처장, 신용진 한국광기술원장,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조선대‧광주대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시는 지난해 CES 첫 참여에 이어 올해 전시 공간을 2곳으로 늘리고 참여기업도 대폭 늘렸다”며 “특히 광주기업 6개사가 CES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광주의 경쟁력은 더 확장되고 커지며 성장과 축적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올해 CES의 화두는 인공지능(AI)으로, 지난해 혁신기술이 각광받았다면 올해는 기술 자체를 넘어 발전된 기술이 인간의 삶을 유익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은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한 ‘복지채움 노트’ 사업의 시범 운영을 완료하고, 올해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복지채움 노트’는 복지 서비스를 희망하는 위기가구가 계림1동 행정복지센터 한편에 놓인 복지채움 노트에 필요로 하는 지원 사항과 사유 등을 기재하면, 담당자가 3일 안에 대상 가구를 방문·조사해 필요 물품과 서비스의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임택 구청장의 ‘취약계층이 개별적으로 필요로 하는 물품이 무엇인지 의견수렴을 통해 파악하고 체계적인 후원 물품 발굴과 연계로 주민 복지 체감도를 높이라’는 방침에서 시작됐다. 이에 따라 계림1동은 지난해 11~12월 16건의 요구사항을 접수받아 대상자 욕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지원과 위기가구 1세대를 발굴하는 성과를 얻었다. 올해는 시범 사업을 ‘복지채움 노트’로 명명해 정규 사업화하고 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돌봄 이웃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 운영 프로세스(욕구접수→대상자 확인→가구 방문→지원 여부 결정→사후관리)를 규정해 사업을 보다 체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도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매달 1회씩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17년부터 법률 지식 부족과 부담스러운 상담료 등으로 법적 대처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고충을 적극 해소하고자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운영해 오고 있다. 무료법률상담관은 투철한 봉사 정신과 다양한 경험, 풍부한 법적 지식을 두루 갖춘 광주지역 변호사 7명을 위촉·운영하고 있다. 법률상담은 동구에 주소 또는 거주지를 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법무감사관실로 신청하면 된다. 상담 방법은 매월 셋째 주 월요일 구청 지하 1층 소회의실에서 상담변호사와 1:1 대면상담으로 이뤄진다. 상담 범위는 행정·민사·형사·가사사건은 물론 행정처분과 관련된 법률상담과 각종 법률해석, 일상생활과 관련된 사항까지 폭넓은 분야에 걸쳐 법률적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법률적 지식이 부족해 도움을 받을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자신의 권리를 정당하게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9일 인문학당에서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트렌드코리아2024, 인공지능의 시대, 인간만이 가능한 화룡점정의 역량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난도 교수는 서울대 소비자학과에 재직하며 유튜브 채널과 방송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대표 저서인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세계 17개국 언어로 번역돼 세계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김 교수는 최신 저서인 ‘트렌드코리아2024’에서 다룬 10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현대의 트렌드를 분석했다. 위기와 기회의 사회에서 각자의 역량을 키우는 첫 출발점은 우리 사회를 관통하는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이라 강조하며 강의 내내 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 교수는 현시대 대한민국의 흐름을 분초사회, 호모 프롬프트, 육각형 인간, 버라이어티 가격 전략, 도파밍, 요즘 남편 없던 아빠, 스핀오프 프로젝트, 디토 소비, 리퀴드폴리탄, 돌봄 경제라는 10가지 핵심어로 요약하고 인공지능의 시대에 새로운 트렌드를 완성할 화룡점정으로 인간이 갖는 고유의 역량을 강조하며 인문학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전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공공기관,등 551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해 간의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로, ▲사전정보 ▲청구처리 ▲ 고객관리 등 4개 분야에서 12개 지표를 평가한다. 광주교통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사전정보공표 충실성,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고객 수요분석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사는 설문조사를 통한 시민 의견 수렴, 홈페이지 수시 업데이트 등을 펼치며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제공하는 노력을 펼쳐왔다. 또한 정보 공개 청구 건에 대해 명확한 근거로 신속하게 처리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국민의 알권리 향상에 기여하는 투명한 공사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정보 수요 파악에 적극적으로 임해 책임 있는 경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관내 학교 주차장을 활용해 238면의 공유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10일 오후 서구청 나눔홀에서 광주시 서부교육지원청, 광주상무초, 운리초, 유촌초, 서석중과 ‘학교 공유주차장 협약’을 체결했다. 서구는 이번 협약으로 ▲광주상무초 17면 ▲운리초 30면 ▲유촌초 24면 ▲서석중 32면 등 총 103면의 주차공간을 추가 확보했으며, 앞서 지난해 관내 5개 초등 및 고등학교의 주차공간 135면을 확보해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학교 공유주차장은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신청한 사람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개방시간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평일 오후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30분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24시간 열려있다. 또한 서구는 학생들의 안전 등을 위해 학교 주차장 입구에 주차관제시스템을 설치하고 주차장 주변시설 정비도 지원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차장 1면을 새로 조성하기 위해선 평균 1억4천만원의 예산과 2~3년의 공사기간이 필요한데, 지난해 학교 주차장을 공유하면서 150억원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가 호남권역 최초로 유기동물 안심 펫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시동물보호소에서 유기견, 고양이를 입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펫보험비를 1년간 전액 지원한다. 올해 첫 시행하는 유기동물 안심 펫보험 지원사업은 질병치료비 등 유기동물 입양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이 시행되는 것은 호남권에서 광주시가 처음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광주시동물보호소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고, 동물등록을 완료한 시민으로, 1년간 유기동물 펫보험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펫보험에 가입하면 입양동물이 상해나 질병이 발생해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경우 보험 청구를 통해 치료비와 수술비를 연간 1000만원 한도 내에서 60% 보장 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부담하는 배상책임 손해도 함께 보장받을 수 있다. 광주시에서는 전담 보험회사를 선정해 이르면 2월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또 1월에 입양한 시민도 2월부터 펫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소급 적용한다. 1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 노후 공동주택 등 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화재취약시설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이달 말까지 연장,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해 12월29일부터 1일까지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 취약시설 30곳에 대한 화재예방 긴급안전 점검을 벌였다. 이번 연장점검에서는 노후 공동주택, 요양시설 등 화재 취약시설 38곳을 추가 점검할 계획이다. 합동점검은 고광완 행정부시장이 총괄해 관할 소방서, 자치구, 관계기관 등과 함께 실시한다. 중점점검 사항은 ▲소방설비 작동 여부 ▲방화문 개방·피난계단 물건 적치 행위 ▲공용공간 화재안전과 대피 관련 국민행동요령 비치 여부 ▲화재 발생 시 관리자의 비상방송 체계 등 피난 안전 설명서(메뉴얼) 숙지 여부 등이다. 안전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시설 관리주체에 보수·보강하도록 하는 등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해 관리할 계획이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화재취약시설 합동점검을 연장 실시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면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에 나선다. 우선 경영난에 허덕이는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증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한다. 서류 간소화, 신규 채용 인건비 사업 대상 확대 등을 통해 신속하면서도 더욱 폭 넓게 소상공인을 돕는다. 디지털 전환교육을 통한 판로 개척,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등으로 소상공인의 역량도 키운다. 광주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확대하고 편의성을 높인다. 먼저 저금리 경영자금 대출을 역대 최대 규모인 1500억원을 지원한다. 최대 대출한도를 업체당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하고, 비대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시행 시기도 지난해보다 1개월 앞당겨 2월로 조정, 소상공인들이 하루라도 빨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누리집에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 온라인 상담신청 창구’를 개설하고 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금융취약계층의 대출, 채무조정, 복지·주거 상담 등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자본 역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