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가 지난달 24일 열린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2024년도 국제행사 정책성 등급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제출된 국제행사 개최계획서에 대해 산림청과 기재부가 관련 규정에 따라 내부 검토를 거쳐 이뤄졌다.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국제행사 최종 승인 여부는 경제정책연구원의 경제성·정책성 검토인 정책성 등급조사가 완료된 이후 오는 7월 중 기재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정책성 등급조사에서는 ‘국제행사 유치·개최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행사 개최의 공익성, 행사 계획의 우수성, 주관기관 등 관리역량 및 지역주민 여론, 국고지원 요구의 적절성, 부가가치 제고 관련성 등을 기준으로 국제행사사업의 물량·단가 등을 분석한다. 또한 적정 총사업비 산출, 정책성 평가를 통해 국비지원 상한 비율 차등하여 1부터 4등급으로 정책성 등급을 부여하며 1등급(90점 이상)을 부여받을 경우, 국비 지원을 최대 30%까지 받을 수 있다. 이에 울산시는 국제행사 최종 승인뿐만 아니라 높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제11회 아름‘다운’십리 벚꽃축제가 오는 3월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태화강변 풋살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다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보곤)가 주관하고 울산 중구, 다운동 행정복지센터, 다운동 자생단체 등이 후원한다. 다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2년부터 진행해 온 다(茶)·난(蘭) 한마음 축제의 이름을 아름‘다운’십리 벚꽃축제로 바꾸고,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끼 경연대회 '나‘다운’ 나' △기념식 △복화술 공연 △거리·무작위 춤 공연(스트릿·랜덤 플레이 댄스 퍼포먼스) △종갓집 음악회 ‘십리벚꽃 콘서트’ 마술·관악기·포크 공연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SBS 스타킹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민에게 소개된 국내 최고의 복화술사 안재우 씨의 복화술 공연이 예정돼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벚꽃 풍선아트·인생네컷·손 그림 그리기(핸드 페인팅) △달고나·떡메치기·드립 커피 체험 △입화산 참살이숲 야영장 체험 △벚꽃 산책길 장터(프리마켓) △꽃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3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중구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중구 통합방위협의회는 유사시에 대비해 국가 및 지역 안보에 대한 방위요소를 통합하고 지휘체계를 일원화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기구로, 민·관·군·경·소방 관계자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는 울산 중구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영길 중구청장을 비롯해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권영모 제7765부대 3대대장, 진상도 중부경찰서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구는 김광찬 방위협의회 중구연합회 회장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2023년 통합방위 추진 성과와 2024년 통합방위 추진 계획, 2024년 화랑훈련 계획 등을 살폈다. 또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통합방위 예규를 개정했다. 한편, 중구 통합방위협의회는 매 분기 회의를 열어 지역의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현실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민·관·군·경·소방 공조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중구에는 국가기반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3월 18일 오후 2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미술작품 기증증서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최미경, 김창희(에이든 김) 작가에게 고마움의 뜻을 담아 미술작품 기증증서를 전달했다. 최미경, 김창희(에이든 김) 작가는 중구에 미술작품 각 1점을 기증했다. 최미경 작가가 기증한 작품은 ‘노는게 젤 조아’라는 이름의 한글 도자기 의자로, 한글의 자음·모음 하나하나를 손으로 조각해 한글의 조형미를 보여주는 특별한 형태의 작품이다. 김창희(에이든 김) 작가가 기증한 작품은 ‘깊은 대나무숲’이라는 이름의 회화로, 중구의 대표 명소인 태화강 십리대숲 은하수길을 동기(모티브)로 CD 조각을 사용해 십리대숲 은하수길의 반짝이는 빛을 표현한 창의적인 작품이다. 해당 미술작품들은 앞서 갤러리 아리오소(관장 윤태희) 주관으로 열린 ‘2023 울산호텔아트쇼(HAS in ULSAN)’에 출품된 바 있다. 두 작가는 윤태희 갤러리 아리오소 관장을 통해 미술작품 지정기탁 의사를 밝혔고, 중구는 지난 2월 23일 울산광역시 중구 기부심사위원회를 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태화강 국가정원과 더불어 발전하는 친환경 에너지 4차 사업’을 구상하고 지난해 6월 울산시 및 신재생에너지 설치 업체 8곳과 연합체(컨소시엄)을 구성해서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4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지난해 11월 최종 선정됐다. 이에 중구는 연합체(컨소시엄) 대표로 지난 3월 14일 한국에너지공단과 서면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일정한 구역 안에 2종 이상 동시에 설치하거나, 주택·공공·상업 건물 등이 혼재돼 있는 특정 지역에 1종 이상 설치할 경우 설치비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국·시비 보조금 6억 7,900만 원을 포함해 총 8억 6,900만 원이다. 중구는 앞서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신청을 한 지역 내 119가구에 오는 11월까지 태양광 설비 111개, 태양열 설비 5개, 지열 설비 3개를 설치할 방침이다. 이는 지난해 69가구 대비 72% 증가한 규모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올해 사업비 1,761억 원을 들여 다양한 인구정책 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3월 18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울산광역시 중구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4년 울산 중구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2024년 울산 중구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누구나 머물러 살고 싶은 중구’라는 미래상(비전) 아래 △함께 돌보고 같이 성장하는 도시 △청년이 모이는 젊은 도시 △일하기 좋고 살고 싶은 도시 △노년이 편안한 행복한 도시 △인구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도시 등 5개 추진 전략, 7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중구는 우선 ‘함께 돌보고 같이 성장하는 도시’를 위해 390억 원을 들여 △출산지원금 및 첫만남이용권 지원 △미래교육 AI배움터 운영 등 24개 사업을 진행하며,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청년이 모이는 젊은 도시’를 위해서는 9억 원을 들여 △청년 도전 지원 사업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청년예술제 개최 등 12개 사업을 운영하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3월 18일 오전 9시 30분 5층 중강당에서 (사협)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대표 김은석) 주관으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동구는 지난 1월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2024년 동구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협약을 진행했고 현재 사업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모집 중에 있으며,금년 말까지 운영 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50세부터 70세 이하 신중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의 이해와 사회공헌활동가의 마음가짐, 안전보건교육 등 사업에 대한 이해와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 등으로 진행됐고, 사전 신청자 모집을 통해 선발 된 경력과 전문성을 가진 50여명의 참여자가 참석했다. 교육 수료자는 사회적기업 전문인력, 노인상담, 아동 방과후 지도, 도서관 운영지원, 생애설계 진로상담, 외국인 대상 통역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하게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역발전을 위해 젊음을 일터에서 보낸 신중년 세대들에게 사회공헌활동이 인생 2막을 설계하고 일자리창출의 디딤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가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역 유치에 힘을 보태달라며 북구 인근 경주 외동 기업체에 박천동 북구청장 이름으로 서한문을 발송했다. 박 구청장은 서한문에서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는 지역간 접근성 향상을 통한 경제 활성화와 임직원 삶의 질 향상으로 활발한 기업 활동의 기반이 되고, 보다 튼튼한 산업경제 동맹권 형성에 촉매가 될 것"이라며 "유구한 역사를 함께한 공동 생활권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해 협조와 응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북구는 해당 서한문을 경주 외동지역의 외동공단연합회 등 21개 기업협의체 단체에 우편으로 발송했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와 경주 외동지역은 역사적, 지리적, 경제적 공동 생활권으로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역 유치가 외동 지역 기업체의 발전과 임직원 교통복지 증진에도 도움이 되는 상당한 이점이 있을 것으로 보고 협조 서한문을 보내게 됐다"고 설명하며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는 울산 북구만의 염원이 아니라 해오름 동맹 지역 기업과 상생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구는 이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세곤)가 18일 범서읍 천상리 일대를 방문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을 위한 카카오톡 채널인 ‘울주군 따신함(해뜨미의 따뜻한 신고함)’사업 홍보활동을 펼쳤다. 울주군 따신함은 24시간 운영돼 누구나 어디서든 온라인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비대면으로 쉽게 신고할 수 있다. 우리 주변의 이웃에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 내 촘촘한 안전망 강화 및 위기가구 선제적 발굴을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앞으로 울주군 전 지역을 돌며 온라인 QR코드를 활용해 쉽게 채널을 가입할 수 있도록 스티커 배포 및 부착 등 적극 홍보에 나선다. 오세곤 공동위원장은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주민의 관심을 적극 유도하고, 위기가구 상시 발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순걸 울주군수가 3월 신학기를 맞아 18일 울주군 범서읍 호연초등학교 앞에서 지역 학생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교통지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울주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실시하는 스쿨존 교통지원사업단 활동으로 진행됐다. 울주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어르신 총 210명이 지역 내 25개 초·중·고등학교에 배치돼 어린이 안전지킴이 활동을 벌인다. 이순걸 군수는 이날 사업 참여 어르신들과 함께 등·하교시간 스쿨존 내 통학안전 보행지도와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을 펼치며 교통사고 예방에 힘썼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맞벌이 가정이 많은 현대사회에 주변 어른들의 관심없이 아이를 키우기가 더욱 어려워졌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으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