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복합문화공간 장생포문화창고(고래문화재단 운영) 소극장W에서 2024년 정규 프로그램 어린이 상설공연 판소리 그림자극 ‘와그르르르 수궁가’를 4월 4일부터 4월 20일까지 총 12회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수궁가’를 그림자 인형극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재활용품을 활용해 만든 오브제와 빛그림을 통해 아이들이 쉽게 판소리를 듣고 즐길 수 있게 구성됐다. 올해 어린이 상설공연은 국내 5작품과 해외 2작품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재미, 내용, 감동을 줄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됐으며, 부모님과 함께 보기에도 손색이 없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 일정은 오는 4월 4일부터 4월 20일 목/금 10시30분, 주말(토) 13시/15시로 현재 예매 중에 이며, 현장에서도 소량 예매가 가능하다. 고래문화재단 관계자는“재미있는 어린이 상설공연을 통해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남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은영)는 18일 청소년 건강 성장을 돕기 위한 심리‧정서적 상담과 복지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신정중학교(교장 김만선)와 청소년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은 학생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심리지원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상호간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의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신학기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개인상담‧집단상담‧학업중단숙려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은영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전히 증가추세에 있는 학교폭력과 학업중단 등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담복지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을 실현하고자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으며,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한편, 이번에 업무협약을 맺은 신정중학교를 포함해 청소년지원업무 협약을 맺은 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18일 삼호동 와와 커뮤니티 하우스 3층 주민회의실에서‘삼호곱창거리 일원 간판개선사업’의 홍보와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주민협의체, 지역디자인단, 사업 대상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판디자인 및 제작설치 사업의 홍보와 추진방향 등에 대한 설명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삼호곱창거리 일원 간판개선사업은 2024년도 행정안전부의 간판개선사업‘특화거리 조성’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억 2천만 원(국비 6천만 원, 시비 2천만 원, 구비 4천만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기존의 낡고 무질서하게 설치된 간판을 지역 특성과 각 업소의 개성을 살린 간판으로 디자인해 높은 가시성을 제공하는 등 도시미관 개선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5월까지 삼호곱창거리 일원을 ‘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 지정·고시’ 및 ‘광고물 등 표시방법 기준’을 마련한 후 올해 12월까지 업소별 간판 디자인 설계 및 제작·설치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효율적인 사업 추
시민행정신문 기자 | ‘K-관광의 떠오르는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는 울산 남구가 올해 5천만 명 시대를 바라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분석 결과에 따르면 울산 남구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방문객 4천 4백 2십 7만 여명으로 집계됐다. 2022년 같은 기간 대비 관광객 유입이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5개 구군 가운데 최다 방문객수를 기록했다. 방문객들이 남구에서 지출한 금액은 총 2천 3백 75억여 원으로, 5개 구군 중 최고 소비금액이다.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으며, 전국 관광소비의 0.6%로 이는 2개 카드사의 이용합계인 만큼 실제 지출금액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 남구의 관광산업이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국관광 데이터랩은 이동통신, 신용카드,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이다. 방문객 증가요인은 2020~2023년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울산고래축제를 비롯한 수국축제, 호러페스티벌 등이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국내 최대, 유일의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김수종 의원은 '울산광역시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관리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전통시장, 노인·장애인복지시설 주변도로에 노인·장애인 보호구역을 지정하고 보행우선구역을 표시하도록 해서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노출된 노인ㆍ장애인을 안전하게 보호하려는 것이다. 김수종 의원은 “노인과 장애인은 교통약자로, 빠르게 이동하기 어렵고 자동차가 다가올 때 적절히 피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에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교통안전 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여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노인·장애인 보호구역에 대한 정의 ▲교통안전 기본계획 수립 ▲보호구역 실태조사 ▲보호구역 지정 및 조치 ▲재정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조례안에 따르면 시장은 통행량 및 교통사고 발생 등 현황을 고려하여 안전표지의 설치 및 관리, 보호구역 보행환경 개선 사항 등을 담은 교통안전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매년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여야 한다. 아울러 노인복지시설, 도시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0일에 있을 시교육청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를 앞두고, ‘가칭 울산학생창의누리관’ 설립 예정지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이 예정된 ‘강남초등학교’를 18일 방문했다. 먼저 방문한 ‘가칭 울산학생창의누리관’은 동구 방어동 지역의 웨딩홀로 쓰이던 건물을 활용하여, 놀이·예술·창작을 통한 거점형 학생체험시설을 조성하려는 사업이다. 교육청은 해당 사업에 대해 동구 지역에 없는 학생체험기관을 설립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적성과 흥미를 찾고, 나아가 진로탐색과 설계에도 도움을 주고자 연면적 6,990㎡ 규모로 약 26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방문한 장소는 현재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설립을 위한 공간재구조화를 앞두고 있는 강남초등학교였다. 남구 달동에 위치한 해당 학교는 1970년, 연면적 5,854㎡ 규모로 건축됐으며, 공사 전 정밀안전진단 결과 C등급으로 확인됐다. 앞서 시교육청에서 제출한 강남초 개축 안은 C등급 시설에 대한 개축 결정의 근거가 불명확하고, 동일등급 타학교와의 형평성 문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장생포119안전센터는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롯데정밀화학(주) 공장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롯데정밀화학(주)은 화학제품 제조공장으로 요소수, 반도체원료, 토너 등을 생산하고 있고, 공장 내 다량의 위험물시설이 있어 남부소방서에서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는 소방대상물이다. 훈련의 내용은 △출동 시 장애요인 및 차량 부서위치 확인 △현장활동 중 안전사고 발생 요인 파악 △소방대상물 특성에 따른 문제점 및 대응방안 강구 등이다. 장생포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상황을 대비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라며 “앞으로도 대형화재 발생을 대비해 중점관리대상으로 꾸준히 훈련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제14회 결핵예방의 달을 맞아 18일 북구노인복지관에서 결핵 예방 및 검진 홍보활동을 펼쳤다. 북구보건소는 이날부터 24일까지 결핵예방주간을 맞아 노인복지관은 물론 경로당, 북구보건소 이용자 등에게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 받으세요'를 슬로건으로 보건소 무료 결핵 검진을 안내하고, 기침예절에 대한 홍보활동을 한다. 결핵은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 감염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2주 이상 기침과 가래, 체중감소, 피로, 식욕부진 등이 나타나지만 일반 감기 증상과 비슷해 조기 발견이 어렵다.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과 균형 있는 영양 섭취로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고, 2주 이상 기침과 가래가 지속될 경우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16일, 민 ‧ 관 해양구조협혁 강화와 민간 구조대원의 구조능력 향상을 위해 사단법인‘한국해양구조협회’에 구조물품을 무상으로 양여했다. 이번 양여한 물품은 울산해경이 여름철 해수욕장 인명구조용으로 운용하던 장비로 수상오토바이·잔교, 저출력 심장충격기 등 구조물품 22종 52점이며, 민 ‧ 관 구조협력 확대와 민간해양구조대원의 구조업무 역량 강화 및 대민활동 지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산지부 구춘근 협회장은“양여 받은 구조 물품은 인명사고가 빈번한 지역과 특히 여름철 해수욕장에 중점 배치하여 인명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으며 강웅 본부장은“인명구조 활동에 질적 향상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구조물품을 무상으로 양여해 준 울산해경에 감사드리며 더욱더 인명구조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울산해경 장비관리운영팀 고은 경장은“재활용 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 가치 있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번 무상양여로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3월 19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2회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화정종합사회복지관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드림축구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드림축구교실은 동구 히딩크 필드에서 전문 강사의 정기적인 축구 교육으로 진행되며, 축구 교육 외에도 타 기관과의 친선경기, 축구 경기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축구 교육을 통해 아동의 균형잡힌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협동 경기를 수행함으로 아동의 사회 적응력을 향상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축구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축구 기술 습득 외에도 상대를 존중하는 스포츠 매너를 배워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아동 발달 성장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