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지난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관내 주요 관광지 내 공중화장실 1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공중화장실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한 불법촬영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관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시민 및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점검반은 불법촬영 탐지장비를 활용하여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및 안심비상벨 작동 여부, 화장실 위생상태 점검 등 안전과 위생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하여 태백시민 및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범죄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 연말까지 분기별 순회 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역, 터미널, 공원, 관광지 등 관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며, 긴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관할 경찰서와 직접 연결되는 안심비상벨 시스템 운영과 출입구 CCTV 운영 등 상시 방범체계를 구축 및 증설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2024년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냉·난방 시 필수적인 에너지(전기, 도시가스, 등유, LPG, 연탄) 구입비용을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부적인 지원 금액은 1인 세대 29만 5,200원, 2인 세대 40만 7,500원, 3인 세대 53만 2,700원, 4인 세대 70만 1,300원이다. 신청 기간은 12월 31일까지로,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이면서 수급자 본인 또는 세대원 중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 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등이 포함된 세대이다. 사용권(바우처)은 실물 카드 발급이나 고지서를 통한 납부 요금 자동 차감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하절기 바우처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절기 바우처는 10월 1일부터 내년도 5월 25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김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제12기 회장에 함명준 고성군수가 선출됐다.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6일 경기도 연천군 한반도 통일 미래센터에서 2024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함명준 군수를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함 군수는 오는 7월 1일부터 2년의 임기로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함명준 군수는 접경지역 피해사례 조사·연구 및 대책수립, 접경지역 공동발전 방안 마련 및 추진, 각종 규제완화를 위한 공동대응 방안 마련, 행정정보 교환, 구성 자치단체간 교류 확대를 통한 우의증진을 통해 접경지역의 균형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2008년 3월부터 휴전선과 인접한 지방자치단체 접경지역으로 강원도 고성군·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 인천광역시 강화군·옹진군, 경기도 파주시·김포시·연천군 10개 시·군 단체장으로 구성됐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26일 협의회를 통해 고성군의 70여년간 군사규제를 받아온 지역 주민들의 소득보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시행령』 개정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천군이 지역 농업인들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위해 일손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65세 미만 농업인에게는 드론 방제비 지원사업을, 65세 이상 고령자와 여성, 장애인 등 취약 농업인에게는 영농대행 서비스를 제공해 성공적인 한해 농사를 지원한다. 드론 방제비 지원사업은 화천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다. 신청 농가에는 연말까지 논 3.3㎡ 당 35원, 밭 55원에 해당하는 드론 방제비가 각각 2회에 한하여 지급된다. 최소 신청면적은 1,000㎡이며, 지원 한도는 1인 최대 2㏊까지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와 농업기술센터 농산지원팀에 7월1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고령자와 취약농을 위해서는 영농대행 서비스 지원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올봄부터 이달까지 상반기 영농대행 사업을 통해 경운정지 작업은 193농가의 경작지 854,997㎡에서 완료됐다. 써레 작업은 100농가, 547,346㎡ 면적에서 진행됐다. 모내기 작업의 경우 모두 142농가가 843,654㎡ 면적에서 대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제4회 자원봉사자 재능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내 자원봉사자 및 단체, 지역주민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박람회에서는 자원봉사단체의 재능기부로 총 17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다채로운 체험과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 치매예방 보드게임, 자원봉사 OX퀴즈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고홍재 평창군자원봉사센터장은“각자의 재능으로 박람회에 참여해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자원봉사자 재능박람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에 자원봉사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내 자원봉사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여름철 산림 연접 계곡등의 휴양객 증가에 따라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평창군 산림과장 외 산림사법경찰관·관계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흥정계곡, 금당계곡, 장전계곡, 원당계곡, 뇌운계곡 등 관내 주요 계곡 및 산림보호구역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주요 단속사항은 산림 내 오물·쓰레기투기 행위, 허가된 장소 외 취사·야영행위로 적발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산림 내 물건적치 및 시설물 설치 등 불법 점유, 임산물 불법 굴·채취 시에는 '산지관리법','산림자원의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평창군은“계도위주의 홍보를 원칙으로 하되 행위가 심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7월 10일까지 2025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 국비 공모사업을 신청받는다. 개소당 총사업비 10억(1년차 1.5억, 2년차 8.5억)의 국비 50%, 지방비 40%, 자부담 10%의 2년차 국비 공모사업으로 전국 12개소 내외 선정예정이다. 밭작물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자격요건을 갖춘 조직에 역랑강화(교육, 컨설팅, 협의회 운영), 생산관리(공동농기계·시설, 공동기자재), 상품성제고(공동선별 및 포장 시설·장비, 가공시설·장비) 등을 지원하며 `25년부터 APC와 연계한 ICT활용 시스템을 추가 지원한다. 신청품목은 평창군 원예산업발전계획에 전략(육성)품목으로 농식품부 승인을 받은 감자, 배추, 고추, 대파, 브로콜리, 양배추, 당귀, 양상추, 무, 당근, 파프리카, 토마토, 피망, 사과가 가능하며, 신청품목 취급액이 10억 이상, 조직화 취급액 3억 이상인 농업법인, 농협, 협동조합은 2년 내 기 지원받지 않은 품목(동일품목 4년)으로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평창군은 '18~'19년 대화농협(브로콜리), '20~'21년 진부농협(대파), 대관령원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은 7월1일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하반기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산업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12일 개최된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사업장에 배치되기 전에 근로자들에게 안전관리 교육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행복일자리 사업 참여자 75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약 80명 등 약 200명이 참석해 교육받을 예정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작업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인지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산업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구군은 7월 2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독서 인문학 캠프 - 김오준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독서 인문학 캠프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책 읽기와 함께 다양한 형식의 글쓰기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주제로 토론하는 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양구군청소년수련관과 맹글청소년교육사회적협동조합, 꿈샘협동조합이 연계하여 진행하는 행사다. 캠프는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청소년수련관 별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안전교육, 함께 책읽기, 작가와의 만남, 팀별 동시집 읽기, 월드 카페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양구군은 캠프 개최에 앞서 8일부터 13일까지 독서인문학캠프에 참여할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양구군청소년수련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양구군 관계자는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재능과 특기를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청소년수련관은 탁구교실, 댄스교실, 통기타교실, 통기타연주회, 전시회 등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행정 정보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스마트 마을 방송 시스템은 주민의 휴대전화를 통해 방송하는 시스템으로, 휴대전화로 방송 수신이 가능해 재난·재해 등의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마을 방송 단말기와 가정용 댁내 수신기의 취약점이었던 메아리 현상과 잡음 등으로 인한 정확한 내용 전달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으며, 노후 방송 장비 교체와 마을 방송 이설 등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음성메시지 생성 및 통합발송시스템, 관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 구축을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휴대전화를 통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어 정보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속한 정보로 지역주민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