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3월 25일과 26일 북구 지역 마을회관과 행정복지센터 등 19곳에서 상반기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은 북구 지역 동물등록제에 등록된 반려견과 농촌지역에서 사육하는 개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북구는 약 1천400마리 분의 예방백신을 마련, 미리 지정된 19곳에서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비용은 무료이며, 반려견 소유자는 동물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미등록 반려견은 지정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 후 접종이 가능하다. 북구 관계자는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걸릴 수 있는 치사율이 매우 높은 질병으로 3개월령 이상의 개는 반드시 1년에 1회 접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접종 장소에서는 반드시 반려견 목줄을 사용하고 배변 봉투를 휴대하는 등 반려동물 에티켓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접종 장소와 세부일정은 북구 홈페이지 구정소식 알림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가스안전기기(타이머콕) 무료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타이머콕은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도래하면 가스 밸브를 자동 차단해 가스레인지의 과열을 막아 화재사고를 예방하는 안전장치다. 울산시와 북구가 2천97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취약계층 등 540가구에 가스안전기기를 무료 보급하며, 보급 물량 540대가 소진될 때 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사업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가구, 경제적 취약계층(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안전기기 설치를 원하는 65세 미만 일반 고령자다. 2022년부터는 잔여물량에 한해 일반가구에도 수혜자격이 주어지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기기 설치는 사업 시행을 맡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에서 7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북구는 지난 2016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4천630가구에 가스안전기기를 보급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주도서관은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비디오(DVD) 자료 택배 대출 서비스 운영을 확대한다. 지금까지 울주군 지역만을 대상으로 진행한 디지털비디오 자료 대출 서비스를 올해부터는 중구와 북구 지역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디지털비디오 자료 택배 대출 서비스는 2021년부터 문화 활동 지원 사업의 하나로 운영해 왔다. 울주도서관은 영화 등 9,083점의 자료를 갖추고 있다. 대출을 희망하는 기관은 울주도서관 누리집에서 자료검색 후 신청서를 팩스(255-8159)로 제출하면 된다. 1회 최대 5개를 4주간 대출할 수 있으며, 이용 횟수는 제한 없이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학생교육원(원장 문성인)은 올해 인성 함양 중심의‘행복어울림 교육 수련 활동’을 운영한다. 행복어울림 교육은 지난 14일 무거고를 시작으로 울산 지역 48개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1박 2일의 숙박형과 1일 또는 2일 비숙박 입교형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2022년 전면 새 단장한 학생교육원 내 스포츠클라이밍장, 국궁장 등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깨끗하고 쾌적한 수련 시설에 놀랐고 학생교육원의 자연환경이 너무 아름다워 좋았다”라고 말했다. 문성인 원장은 “학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수련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동부도서관(관장 김숙현)은 최근 더불어숲 작은도서관(대표 이귀연)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인적·물적 자원 활용과 정보 공유, 지역민들을 위한 독서 활동 지원, 독서문화 행사 연계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부도서관은 찾아가는 도서 대출·반납서비스 ‘전통시장 책 배달서비스’와 ‘작은도서관과 연계 독서프로그램’을 더불어숲 작은도서관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김숙현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도서관으로서 지역 주민들의 독서 활동 지원과 함께 작은도서관 활성화에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소식지‘톡톡톡 37호’을 제작해 학교에 안내했다. ‘톡톡톡!’은 위(Wee)센터의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소식지로, 분기별로 발간된다. 이번 호는 4쪽 분량으로 강남 위(Wee)센터 이용 안내,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돕는 공감 대화 방법, 상담교사 추천 도서 등을 담고 있다. 특히 강남 위(Wee)센터는 소식지를 온라인으로 구독할 수 있도록 카드 뉴스 등으로 제작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간편하게 내려받을 수 있게 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소식지로 센터의 새로운 소식을 접하고 유익한 정보를 얻었으면 한다”라며 “부담 없이 위(Wee)센터를 이용하고, 센터를 다녀간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부터 특수교육대상자에게 맞춤형 순회 교육을 지원한다. 대상은 가정, 유치원, 일반 학교 등에서 특수교육 지원을 받지 못하는 특수교육대상자 90여 명이다. 교육지원청은 장애가 심해 각급학교에서 교육받기 어렵거나 불가능한 학생, 집 가까이 있는 학교에 특수학급이 설치되어 있지 않거나 특수학급 과밀로 일반학급에 배치된 학생 중 신청을 받아 순회 교육 대상자로 선정했다. 보육 기관에 다니지 않는 만 3세 미만 특수교육 대상 영아도 신청하면 선정 기준에 따라 순회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강북·강남 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특수교사 21명이 특수교육대상자에게 주당 3시간 맞춤형 순회 특수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교육을 받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특수교육대상자에게 학습권을 보장하고, 장애 정도와 교육적 요구에 맞는 교육환경 배치로 내실 있는 순회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교육활동 보호 사업을 확대한다. 먼저 예방·치유 중심의 교육활동보호센터도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에 있던 교원치유지원센터를 교육청 외부로 옮겨 교육활동보호센터로 확대 운영한다. 교원 보호 공제사업 보장을 강화한다. 보장한도와 횟수 제한 없는 교육활동 침해 분쟁 조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 사고당 최대 20일까지 위협 대처 보호 서비스도 지원한다. 한 사고당 치료·요양비로 200만 원, 교권 침해 때 심리상담과 조언을 연 15회 지원한다. 민·형사재판(수사 단계 포함) 때 변호인 선임 비용도 먼저 지급한다. 외부 변호사 10명 등으로 구성된 ‘법률지원단’도 운영해 교육활동 중 법률문제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자문한다. 오는 28일부터는 지난해까지 학교에서 운영하던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로 이관해 새롭게 운영한다. 다음 달부터는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교권 침해를 예방하고자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연수, 교육청 주관 맞춤형 교원 치유프로그램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당과 후보자들에게 교육 분야 11개 과제를 공약으로 제안했다. 울산교육청은 교육의 국가책임을 강화하고 지역 중심 교육자치 보장과 현안 교육과제 해결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교육분야 정책 공약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국회의원 후보 등록 마감일(3월 22일) 이후 울산 관내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울산교육 분야 공약 제안서’를 발송하고 총선 공약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 제안된 공약은 울산교육 현안과 관련한 과제을 비롯해 학생 수 감소와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대비해 공교육 강화에 필요한 법령 개정 사항 등도 함께 담았다. 우선, 돌봄과 관련해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돌봄체계 구축과 중앙정부 산하 가칭 ‘돌봄청’설립을 제안했다. 지방자치단체 주도 초등 종일 돌봄을 비롯해 초·중·고교생의 학습과 방과후수업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 신설, 현재 부처별로 추진하는 돌봄정책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기구인 가칭 ‘돌봄청 설립’ 등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는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여천동 소재 폐차창에서 ‘2024년 교통사고 인명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교통사고 현장에 대비하여 상황별 구조장비 사용 및 구조기법을 활용한 인명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 사용되는 차량과 장소는 평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홍익폐차공업㈜(대표 김상훈)으로부터 지원받았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사고차량 문 개방 및 유리창 파괴 훈련 ▲유압구조장비, 에어백 등 구조장비 설치·조작 훈련 ▲요구조자 위치 및 차량 구조에 따른 차체 절단 훈련 ▲긴척추고정판과 경추보호대 등을 활용한 요구조자 응급처치 및 구출 훈련 등이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매년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교통사고 현장에서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