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2024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의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연말 완공을 목표로 4월부터 본격 구축을 시작한다. 지능형교통체계(ITS : Intelligent Trasport System)는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교통시설에 접목시켜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일련의 기술을 말하며, 도심 주요 도로에 설치돼 구간별 소요시간을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도로전광표지판이 대표적 서비스이다. 대구광역시의 2024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은 국토교통부 국고 보조예산 6.8억 원,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특별교부세 5억 원과 대구시 자체재원 14.2억 원 등 총 2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긴급공사, 사고, 낙하물 등의 돌발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돌발상황관리시스템 확대, 폭우로 인한 침수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즉시 알림 기능 개발,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통정보 제공체계 고도화 등이다. ‘돌발상황관리시스템’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카메라가 교통사고, 낙하물 등을 자동으로 검지해 경찰, 공공시설관리공단 등의 유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광역시와 (재)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3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대구광역시 민간투자 연계형 기술사업화 지원사업(대구형 TIPS)’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대구형 TIPS 사업은 대구광역시 민선 8기의 5대 중점산업인 ‘ABB(AI, Big Data, Blockchain)’ 분야 중심의 지역 발전 및 경제 활성화 전략에 따라, 유망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민간 운영사와 함께 발굴·투자 및 사업화 지원 연계를 통해 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대구형 TIPS 사업은 우수기업 추천을 위해 지역 스타트업 투자 비중이 높은 5개 민간 운영사를 우선 선정하고, 운영사 투자를 받은 ABB 유망기업 총 12개사를 발굴해 기업당 최대 2억 원을 지원했다. 선정된 12개사는 ’23년 한해 총매출 108억 원 달성, 신규 고용 58명 창출, 후속 누적투자 41억 원 이상 유치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눈에 띄는 성과로는 ▲잇츠센서 ▲시큐어넷 ▲바이루트 ▲엠플 총 4개사는 ’23년 중기부 TIPS에 선정됐으며, 그 외에도 서울, 경기에 소재한 ▲시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4월부터 중구를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인 근대골목 밤마실의 예술 이벤트를 운영한다. 매주 금·토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약령시한의약박물관(달구벌대로 415길 49) 일원에서 진행하는 밤마실 예술 이벤트는 장구, 아코디언, 가요, 가곡 등의 음악공연과 달등·종이집·부채 가면 만들기 등의 아트체험을 운영한다. 체험을 원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신설된 가면 만들기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이 직접 만든 종이 가면을 쓰고 근대골목을 투어하며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구에서는 매주 금·토·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근대골목 밤마실’을 운영한다. 근대골목 밤마실은 밤의 정취가 어우러져 고즈넉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근대골목을 따라 서문시장 야시장으로 도착하는 프로그램으로, 계산예가, 이상화·서상돈 고택, 김원일의 마당깊은 집을 야간개방해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투어 중에는 근대 인력거 체험과 시낭송, 탁본 체험, 달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근대골목 밤마실’ 투어 등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달 29일 대구광역시가 실시한 2024년(2023년 회계연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5천만원의 확보했다. 매년 실시하는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대구시 구·군별 지방세 및 세외수입 과징실적 등 11개 분야 57개 지표를 평가해 우수 구·군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중구는 이번평가에서 ‘징수대책보고회 개최’, ‘고액·고질체납자 책임 징수제’를 시행하는 등 체납액 정리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징수율 향상과 체납액 줄이기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변화하는 세정환경에 발맞춰 지방세 운영상 미비점과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자 적극적으로 과제를 발굴한 점도 타기관과 차별성을 보였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평가는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세입여건에서도 직원들이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안정적인 세수확보와 납세편의를 위한 각종 세무행정 서비스를 확대 실시해 건전한 지방재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학생문화센터 e-갤러리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의 젊은 작가 10명이 참여하는 ‘젊은 작가 하·하·하’전을 4월 1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젊은 작가전(구. 청년작가 공모전)’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10인의 작품을 ▲1부(4.1.부터 4.12.: 강다온, 김서량, 우덕하, 이성철, 정지선), ▲2부(4.15.부터 4.26.: 김시원, 손춘익, 이미란, 이은경, 한주형)로 나누어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크게 성장(하-嘏)할 젊은 작가들이 보는 이의 삶을 축복(하-賀)하는 마음을 담아 웃으면서(하-嚇) 관람할 수 있는 참신한 작품을 선보인다. 1부 전시에 참여하는 사운드아티스트 김서량 작가는 여러 도시에서 수집한 소리와 일상적 모습을 다양한 매체와 융합하여 실험적으로 보여주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유럽, 도쿄, 한국 등의 여러 도시의 청각적 현상을 담은 사운드 다큐멘터리와 사진을 선보인다. 2부 전시에 참여하는 김시원 작가의 작품에서는 해외 럭셔리 브랜드의 명품으로 화려하게 장식한 고양이를 통해 현대인의 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학교지원센터는 4월 1일부터 대구로 편입된 군위지역 학교에도 대구와 동일하게 시설 유지·보수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구학교지원센터에서는 군위지역 지원을 위해 교육공무직원 2명 증원을 배정받아 신규 채용하고, 지원 차량 및 장비 준비 및 '군위지역 학교 시설 보수 지원계획'을 마련하였다. 군위지역에 새롭게 지원하는 내용은 ▲시설 유지·보수, ▲시설관리 통합발주, ▲시설 순회 점검, ▲컨설팅 지원 등으로, 이로써 군위지역의 학교도 대구지역의 학교와 동일하게 시설 지원을 받게 되어 업무 부담이 줄고 학생교육에 전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재복 대구학교지원센터 단장은 “군위지역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불편함 없이 최상의 교육 시설이 유지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학교지원센터는 2018년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로 개관 후, 2023년 1월 확대·개편되었으며, 학교가 학생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 분야 지원과 함께 공통 행정 분야 지원 업무도 지원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강은희 교육감과 오석환 교육부차관이 지난 3월 26일14:00 대구삼영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프로그램(책놀이) 일일강사로 참여했다고 1일(월) 밝혔다. 이날 행사는 ▲늘봄학교 운영 현황 소개, ▲프로그램 참관ㆍ취재, ▲책놀이 프로그램 재능기부, ▲늘봄학교 현장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은희 교육감은 오석환 교육부차관과 함께 책놀이 프로그램 일일 선생님으로 참여해 학생들에게‘친구의 전설’이야기를 들려주고, 독서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동화구연을 재미있게 듣고, 퀴즈를 풀며 친구에 대해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는 강은희 교육감, 오석환 교육부차관, 삼영초 교원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해 삼영초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듣고, 늘봄학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구삼영초등학교는 올해 3월부터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입생 94명 중 81명(86.2%)이 늘봄학교에 참여하고 있다. 대구북부도서관, 한국과학창의재단, 외부강사 등이 참여하는 영어놀이, 책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는 3월 28일 남구보건소 5층 대강당에서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종감염병 등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여 감염병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상시 감염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코로나19 환자 발생률이 높았던 장기요양기관, 장애인시설 등의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2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대구시감염병관리지원단의 전문 강사가 교육에 참여해 △감염병의 이해 △비말, 공기, 접촉 등에 따른 감염관리 기본 원칙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 등을 교육했다. 또한, 혈압계, 산소포화도기, 체온계 등을 배부하고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시 대응체계 및 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남구보건소는 감염취약시설의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반복적인 교육과 현장점검 등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주력을 다하고 있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이번 교육이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반복적인 교육 등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 역량 강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은 지난 28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구지부(지부장 정준호) 및 남구지회(회장 윤성만)와 관내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방문하여 전세사기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남구청은 지난 21일 관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했던 전세사기 예방 교육(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구지부 법률자문 변호사의 특강)에 이어 집중적인 전세사기 예방의 일환으로 방문 캠페인을 실시했다. 올바르고 안전한 전세 계약 체결을 위한 『전세 계약 유의 사항』안내 자료를 제작·배포하고, 공인중개사들의 문의 사항에 대하여 현장 안내를 하였으며 미비한 부분에 대하여 권고 사항을 전달하는 활동을 이어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고생하신 대구지부와 남구지회에 감사드리고, 이러한 활동으로 전세 사기에 대한 엄중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는 제2회 도서관의 날 및 제60회 도서관 주간(4월 12일부터 4월 18일까지)을 맞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도서관의 날은 4월 12일로 2023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도서관의 사회·문화적 가치 확산과 이용 촉진을 기념하는 날이다. 도서관 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에 설정한 주간으로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서관 주간 동안 남구립도서관은 ▲4월 13일 동화책 작가 겸 플로리스트와 함께하는 봄꽃 이야기 ▲4월 17일'오늘, 가족 독서를 시작합니다'김정은 작가와의 만남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연체자 특별해제, 과월호 간행물 배부, 독서기록장 배부 등을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4월 2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이천어울림도서관 또는 대명어울림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 또는 SNS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주민들이 구립도서관에서 마련한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