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수성구청 만촌별관 8층 회의실에서 2024년 ‘수성구 청소년안전망(CYS-Net) 실무위원회’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신규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위기청소년 예방·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자살 및 자해 고위기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청소년안전망 차원에서의 조기발굴, 실질적 개입 등의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수성구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는 청소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성구청을 비롯해 수성경찰서,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20개 기관이 참여한다. 올해 대구성착취피해아동·청소년지원센터를 신규 기관으로 위촉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고위기 수준의 청소년 사례가 증가하는 만큼, 수성구 청소년안전망 기능과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범어도서관 5층에 운영 중인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 사업운영, 개인 및 집단상담, 1388 청소년 전화, 사이버상담, 찾아가는 상담, 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1일 방역관계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수성구 방역발대식을 개최했다. 현장에서 효율적이고 안전한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역소독방법, 주의사항 등 이론 교육과 방역장비 시연, 약품 취급요령 등 현장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해충, 해충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할 수성구 방역기동반은 27개 반, 31명으로 편성돼 오는 10월까지 방역 취약지와 민원 발생지에서 분무·연무 소독, 유충구제 등 방역 활동을 펼친다. 특히, 해충 활동이 정점에 이르는 5월부터 9월까지는 ‘합동방역의 날’을 운영하고 야간 연무방역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최근 잦아진 이상 고온 현상으로 해충 발생과 해충 매개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지역 실정에 맞는 방역업무를 추진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구지면장학회(이사장 방종영)는 지난 29일 구지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장학회 임원, 지역 내 기관단체장, 장학생 및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수여식에는 지역 인재의 양성을 위해 5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한 (주)구영테크 이희화 회장을 비롯하여 각 1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한 (재)구지면장학회 박권필 전 이사, 전 송암서예학원 서영교 원장이 함께 참석하여 학생들의 발전을 응원했다. 방종영 이사장은 “장학금을 받게 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축하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하며 “학생들 모두 지식을 얻고 배우며 성장하여 통찰력과 지혜를 가진 학생들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파묘'의 인기가 여전히 뜨거운 가운데, 달성군청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한 패러디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달성군은 지난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 ‘전국달성자랑'에 약 40초 분량의 파묘 패러디 영상을 공개했다. 파묘의 예고편 형식을 본떠 이달 13일부터 이틀간 열릴 비슬산 참꽃 문화제를 홍보하는 내용이다. 영상에는 군청 기획예산실, 교통과 등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이 직접 출연했다. 이들은 영화 속 이화림(김고은 배우), 김상덕(최민식 배우) 등으로 변신해 열정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안개가 짙게 내려앉은 비슬산 참꽃군락지의 풍경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이화림이 굿을 하는 장면에 사용된 것과 유사한 한복, 오방기 등 섬세한 소품도 눈에 띈다. 영상은 유튜브뿐 아니라 인스타그램 등 군 공식 SNS에도 게재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시민들은 “몰입감이 장난 아니다, 진짜 파묘 예고편인 줄”, “이런 콘텐츠를 기획한 분, 결재한 분, 연기한 분 모두 리스펙트(존경)한다”, “영상 내용처럼 참꽃이 멋지게 피면 좋겠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호응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서구가 3월 29일 구청 강당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및 발생 시 대응 능력 함양을 위한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감염병 대응 교육은 코로나-19를 겪으며 감염취약시설 내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된바 고위험시설 관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김윤주 부단장을 초빙해 △감염병의 역사 △요양시설 다빈도 감염병의 종류 및 관리 △환기·환경 소독 및 손위생 △감염병 유행 시 대비·대응 요령 등에 대해 교육했다. 달서구는 4월부터 관내 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정신건강증진시설 등 감염취약시설(153개소) 중 희망기관을 대상으로 역학조사관이 시설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세균측정기를 활용해 감염관리 대응체계를 점검한다. 기관별 실정에 맞게 환경관리 등 감염관리 방법을 교육하는 ‘2024년 찾아가는 감염관리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위험 시설 및 집단 보호를 위해 관련부서와 합동전담대응팀을 구성해 감염병 발생 조기인지 및 신속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 국우동에 소재한 남다른갈비살(대표 조미경)과 컴포즈커피 국우점(대표 김유리)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중 진행하고 있는 ‘착한대구캠페인’에 가입하고 3월 28일(목) 착한가게 현판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매월 3만원 이상 정기기부하는 업체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현판을 제작해 지원하고 있다. 현판을 전달받은 남다른갈비살 조미경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착한가게에 참여하는 가게가 많아져 따뜻함이 넘치는 동네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컴포즈커피(국우점) 김유리 대표는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에 가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 경제 발전과 나눔 문화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상호, 구자술 공동위원장은 “착한가게 신규가입자분들 덕분에 국우동이 한층 더 따뜻해졌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착한가게 발굴과 이웃사랑 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답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외식업소 대상 시설환경개선 비용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통해 경영부담을 덜고 깨끗하고 쾌적한 음식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음식점 환경개선사업(Level-up)을 추진한다. 음식점 환경개선사업(Level-up)은 2021년도부터 추진해 온 입식테이블 교체사업을 다양한 시설개선을 원하는 영업주의 요구에 따라 지원범위 등 확대 추진하게 된 사업이다.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입식테이블교체 및 환기시설설치, 화장실 개·보수 등 노후된 영업장 개선비용의 50%(최대 200만원)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영업신고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된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주 관내 거주 여부, 영업장 면적 100m²이하 여부 등 심사기준에 따라 20여곳을 선정한다. 4월 한 달간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온라인접수 및 북구보건소 위생과 식품위생팀으로 방문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청결한 외식환경 조성을 통해 음식점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업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9일 오후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관련분야 전문가와 공무원 등 약 20여명 참여한‘달서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맡은 달서구 탄소중립 지원센터장의 2023년도 탄소중립 추진전략 이행결과와 기본계획 수립 방향 제시에 관한 발표를 시작으로 온실가스 배출현황 분석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 세부과제 도출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달서구가 2023년 5월 수립된 2050 탄소중립 중장기 로드맵을 활용한 금번 연구용역을 통해 계획기간 10년동안의 주도적이고 실현가능한 정책위주로 구체적인 온실가스 감축방안과 기후위기 대응기반 대책을 마련하려 한다. 한편, 달서구는 대구지역 기초지자체 최초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지역 맞춤형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과 서비스 개발해 구민들이 탄소중립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신재생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사회 조기실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제60회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달서구립도서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생활 진작을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부터 해마다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하는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또한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한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기 위해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4월 23일을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로 제정했다. 달서구가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6개의 달서구립도서관에서 독서문화 확산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4월 12일부터 4월 23일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도원도서관은 미래 직업 관련 특강 ‘나의 꿈! 나의 미래!’, 보드게임을 통한 경제금융 특강 ‘금융똑똑 경제똑똑’, 나만의 걱정 인형 만들기 체험활동 ‘내 걱정을 가져가’ 등을 진행한다. 성서도서관에서는 인형극 ‘아기 호랑이 검치’, 우리 집에 놀러 온(on) 도서관 ‘사고력 업! 문해력 업!’, 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 북구청은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응답하라!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로‘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은 북구 소재 39개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환경교육으로, 환경문제 및 기후위기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린이들의 자발적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환경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하면서 대구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및 대구기후·환경네트워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을 마련하였다. 2017년에 6개 초등학교 시범사업을 시작하여 2018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응답하라!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보드게임을 통해 알기 쉽게 탄소중립 배출원과 흡수원에 대해 알아보고, 기후 위기 시대 탄소중립 및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녹색생활 실천의 필요성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녹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