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 아동의회는 16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3월 회의를 열고, 염포동 가재골 공원 조성사업 관련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아동의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아동의원들은 2025년 추진 예정인 염포동 가재골 공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제5대 북구 아동의회 박예빈 의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북구청에서 추진중인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해 알게 됐고, 추진 과정에서 아동의원의 의견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존중받는 기분이 들었다"며 "염포동에 어린이 놀이시설이 생긴다면 북구 아동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북구 아동의회는 만 18세 미만 북구 아동 30명으로 구성된 아동참여기구로, 2019년 제1대 아동의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5대 아동의회를 운영중이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9년부터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며, 2021년 12월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6일 웅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업체에 근무하는 캄보디아와 필리핀 출신의 외국인 주민 1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은 울주군 특성상 면적이 넓어 가족센터 방문이 힘든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권역별(남부권, 서부권, 중부권)로 강사가 직접 찾아가 수업을 하거나 온라인 교육을 제공한다. 울주군은 앞서 지난달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웅촌면 와지공단 소재 ㈜동언테크의 요청을 받아 한국어 수업을 진행한다. 기업과 연계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반을 개설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교육내용은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한 TOPIK(한국어능력시험)대비 과정이다. 매주 토요일 주 1회 4시간 수업으로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최근 제조업 등 분야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증가하고, 산업계 전반에 외국인 인력시장이 커지고 있다”며 “한국에 취업 중인 외국인의 언어와 문화차이 극복을 도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한국어교육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누수사고에 따른 수돗물 낭비 방지를 위하여 ‘수돗물 누수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울산광역시 수도급수 조례' 제46조를 근거로 수돗물 누수사고를 최초로 신고한 사람에게 시간당 누수량에 따라 예산의 범위 내에서 2 ~ 10만 원의 현금 또는 상품권을 포상금으로 지급하는 것이다. 다만,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산하투자기관에서 발주한 공사 또는 용역 업무를 수행하던 사람이 업무수행 중에 누수를 발견해서 신고하거나, 수용가의 대지 내 급수관 누수 신고 및 각종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누수를 신고한 현장관계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한다. 수돗물 누수 신고는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부 및 관할 지역사업소로 신고하면 된다. 수돗물 누수 발견 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는 누수사고를 조기에 수습함으로서 유수율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김상육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관로 누수 발견 시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빠른 신고를 부탁드린다.”라며,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심 가로변 화분을 단장할 봄꽃을 3월 18일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구군, 시설공단 등을 대상으로 팬지, 금잔화, 데이지, 석죽, 오스테오스펄멈, 크리산세멈 등 6종 42만 본이 공급된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공급을 통해 아름다운 봄꽃으로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심을 장식해 시민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름답고 다양한 도심경관을 볼 수 있도록 여름 초화 50만본, 가을 초화 34만본, 겨울 초화 20만본 등 총 150만본 초화류를 재배해 계절별로 공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구자율방재단(단장 김인규) 단원 34명은 3월 16일 오전 10시~12시 재난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재단원들은 여름철 대비 예찰활동의 하나로 주전보밑항 호안 구조물 인근 해안 환경정비 실시했다. 한편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법정단체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3월 16일 오후 1시 울산과학대학교 국제교류어학교육원 주관으로 2024년 동구 영어광장을 개강했다. 3월 영어광장 주제는 ‘Back to EPL’로 이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아동과 학부모,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영어권 원어민 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영어광장은 3월부터 12월까지 월 1~2회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운영 중인 ‘동구 영어광장’은 동구청에서 울산과학대학교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영어권 문화를 체험하는 동구의 대표적인 영어 공교육 지원사업이다. 참가 신청은 울산과학대학교 국제교류어학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대상은 동구에 주소를 둔 6세 이상 13세 이하이다. 수강료는 1인당 6천원이고 저소득층은 무료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3월 15일 오후 2시 동구청 1층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2024년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정위탁아동 유형변경, 가정위탁 보호연장 및 종결, 시설아동 보호 연장 등에 대한 보호조치 사항에 대해 심의 의결 했다. 위원장은 안정순 동구 복지문화국장은“ 지역사회에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아동의 특성을 고려하여 신속하고 정확하게 심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3월 14일~3월 15일 양일간 동구청 중강당에서 동구자율방재단(단장 김인규) 단원 120여명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재난상황 단계별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교육과 응급구조활동을 위한 심폐소생술 실습으로 진행됐다. 김종훈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간단체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동구자율방재단이 실제 재난상황에서 안전한 동구를 만드는데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대원들은 “방재단의 임무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방재단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지난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동부경찰서 경찰관 30여명을 대상으로 통합관제센터 견학을 실시했다. 동구는 지난해 도입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스마트 검색기능의 영상검색 시연을 통해 경찰의 효율적인 수사를 목적으로 이번 견학을 추진했다. 견학은 관제센터 운영현황 소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범죄안전지도, 객체인식(배회, 침입, 쓰러짐, 무단투기 등)이 가능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및 객체별(보행자, 자동차, 이륜차, 번호판 등)로 검색할 수 있는 스마트 검색기능 시연, 질의응답 순으로 30분간 진행됐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도화된 CCTV 관제시스템을 유관기관과 공유해 안전한 동구를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 통합관제센터에서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CCTV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반구1·2동, 약사동)은 15일 중구 반구동 교통민원 현장을 찾아 해결책을 논의했다. 이날 김종섭 위원장은 울산시 자치경찰위원회, 중구청, 중부경찰서 관계자들과 함께 중구 반구정6길 일대 교통민원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주민들은 “이면도로에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차량 통행이 원활하지 않고 접촉사고와 운전자들의 다툼이 잦다”며 “원활한 교통흐름과 주민 불편을 위한 해결책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시민들의 불편은 물론 사고 위험이 늘 있어왔기 때문에 하루빨리 해결방안을 찾아야 하며”며 “일방통행을 검토하고 일방통행 주행(일방통행) 표지, 반사경과 탄력봉 설치 등 제기된 불편 사항에 대해선 조속히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