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우리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2024 전주연꽃문화제’가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전주덕진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연꽃가요제 △전통문화 체험부스 △문화공연 △전통음식체험 △초대가수 공연(오강혁·후니용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올해는 덕진호수 정비사업으로 화려한 연꽃 군락은 볼 수 없지만,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특히, 연꽃 가요제는 매년 많은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치고 있으며, 전통문화체험 부스에서는 전통차 시음회, 연꽃등 만들기, 한지부채 수묵화 체험, 가훈 써주기 등 우리 고유의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 관계자는 “덕진호수와 연화정이 있는 전주덕진공원은 관광객들의 여름 나들이 최적의 장소”라며 “많은 분이 여행 일정을 잡아 덕진공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서학예술마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전현경 예술가와 함께하는 ‘우리마을 예술가’ 예술작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여한 시민들은 전현경 예술가와 함께 벤자민의 바바라 인형과 옷을 만들며 인형 제작 과정을 익혔다. 이렇게 만들어진 시민들의 인형 작품은 서학예술마을도서관에 전시됐다. 프로그램에 함께한 전현경 예술가는 한남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전국 각지에서 미술심리치료와 인형만들기 강연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그림책 ‘하늘이와 벤자민’, ‘내 친구 바바라’ 등이 있다. 전현경 예술가는 이번 예술작품 만들기 프로그램에 이어 오는 8월 21일에 예정된 ‘서학, 예술가를 만나다’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전 작가는 이날 ‘나와 만나는 다양한 세상-다문화 경험하기’를 주제로 그림책을 만들게 된 이유와 함께 살아가는 삶의 풍성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시민 모두가 예술인이 되어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선다. 시는 전주권 광역소각장과 매립장, ㈜리싸이클링타운, 자원순환특화단지 등 전주지역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여름철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침수 사고와 시설물 파손 등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전기설비 유지관리 실태 △화재 및 폭발 위험 요소 점검 △시설 운영자 교육 및 안전 절차 준수 여부 점검 △재난·안전사고 예방 관리 실태 등이다. 특히 시는 밀폐공간이자 화재 사고 우려가 있는 사업장인 ㈜리싸이클링타운에 대해서는 안전보건공단에 안전진단을 의뢰해 정밀안전진단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전주권광역매립장과 전주권 소각자원센터에 대해서는 운영 지침에 따라 실시되는 정기 검사와는 별도로 한국환경공단과 협의해 기술진단도 실시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17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시민참여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제시 여성 독립운동가의 삶과 활동’이라는 주제로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여성의 역할, 김제시 여성 독립운동가의 활동 재구성 방법과 여성생애사 구축과정 및 타 지역사례 공유를 통해 시민참여단의 역할을 구체화하고 역량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생활 속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시민의 의견 수렴과 여성친화정책 추진에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요 역할을 한다. 김영미 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여성 인물 발굴과 홍보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함을 알게 됐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참여단단원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꾸준히 역량을 다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단이 여성친화도시의 주체로서 전문성을 갖추고 더 큰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한 만큼, 교육을 통해 시민참여단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가족사랑요양병원 효도리사회사업단(김제시 하동 소재)이 17일 치매 대상자를 위한 나눔으로 구충제 600개를 김제시 치매안심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충제는 맞춤형 치매 사례관리사업과 연계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및 사례관리대상자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가족사랑요양병원 관계자는“구충제 후원을 통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 치매 어르신들에 대한 나눔과 관심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도움이 필요한 치매 대상자와 가족들을 위한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부양가족들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17일 오성종합기획(대표 박기헌)과 (유)우경에너텍(대표 이다스리)이 수해복구를 위한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성종합기획은 1,000만 원 상당의 생수 1만 개, (유)우경에너텍는 600만 원 상당의 이온음료 6,000개를 전달했다. 기탁된 물품들은 익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수재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기헌 대표는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파손, 침수 등 피해를 본 분들의 아픔에 먹먹함을 느끼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고 말했고, 이다스리 대표는 "고난을 극복하고 피해 지역을 복구하는 데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은 "이번 수해로 일상과 삶의 터전에 큰 상처를 입은 주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될 기탁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수해 피해가 빠르게 복구돼 평온한 일상생활을 신속하게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8 부터 10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를 위해 민·관·군이 협력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남원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판로 확대를 위해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하는 크라우드 펀딩 사업이 온라인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크라우드 펀딩’이란 혁신적 아이디어나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 온라인 펀딩 플랫폼을 이용해 제품을 홍보하고 소비자들의 선택으로 자금을 조달받는 마케팅 방법이다.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메이커스, 와디즈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사업은 남원시 (예비)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중 신제품을 출시한 기업을 선정하여 총4개소 ▲(유)메밀꽃피는항아리(치즈·로제·현미떡볶이) ▲지리산맑은물춘향골영농조합(도토리묵사발세트) ▲(유)웅치마을영농회(지켜줄깨 에너지바) ▲(유)하이오백(시즈닝 김부각)가 참여한다. 제품별로 40일간 순차적으로 네이버 해피빈 펀딩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사회적기업 (유)메밀꽃피는항아리는 15일 이내 도정한 남원산 햅쌀로 만든 떡볶이 밀키트를 선보인다. 모짜렐라 치즈 떡볶이와 무항생제 돈육을 첨가한 로제 떡볶이, 국산 콩가루로 단백질 함량을 높인 현미 떡볶이 세트는 K-Food로 새롭게 부상한 떡볶이를 한층 건강하게 즐기고 싶은 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보행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화물과 여객자동차 등 사업용자동차의 도로변 불법 밤샘주차에 대한 대응계획을 수립하여 집중단속에 나서고 있다. 또한 민원 발생지역과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아파트 주변 등에 불법 밤샘주차 근절을 위한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차고지와 화물자동차공영차고지 내 주차를 유도하여 시민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원시에 등록된 사업용자동차(화물·전세버스)는 617대로 차고지를 이용하지 않고 도로변 등에 밤샘주차하면 단속대상이 된다. 1차 단속예고장 부착 후 1시간이 경과한 후에도 이동하지 않을 경우 운행정지, 과징금 등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단속반을 편성해 연중 수시로 차고지외 밤샘주차(00시부터 04시 1시간 이상 주차하는 차량)단속을 실시 교통사고 및 교통흐름 저해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통해 불법밤샘주차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운송업자들도 지정 차고지를 이용하여 시민불편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권익현 부안군수가 어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및 위급시 SOS 구조버튼 누르기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과 위급상황 발생시 구조신호 발신에 대한 인식 전환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5월 1일 해양경찰청과 수협중앙회가 시작한 전국 릴레이 캠페인으로 해양수산분야 기관 · 단체들의 적극적인 주도로 챌린지를 실시해 어업인들의 자연스러운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참여자가 캠페인 동참 요청 피켓을 들고 안전조업 동참 등을 당부하며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첫 참여자인 해양경찰청장을 시작으로 해양수산부장관과 수협중앙회장, 경남도지사, 가수 이정 등이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권익현 군수는 서영교 부안해양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권익현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송광복 부안수산업협동조합장과 김선주 가력항 어민협회장을 지목해 챌린지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어업인들과 함께 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안군 가력항어민협회은 지난 16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가력항 어민협회는 가력선착장을 이용하는 선주들이 중심이 돼 설립된 어업인단체로 가력항 환경정화 활동 등 가력항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선주 회장은 “부안군 학생들이 학비 걱정없이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인재 육성에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반값등록금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에 감사하고 지역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