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군위군귀농‧귀촌연합회(회장 박홍제) 회원 25여 명은 지난 7일 소보면 내의교 일대에서 여름 휴가철를 맞이해 잡목과 쓰레기를 처리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환경정화 봉사활동은 지난달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위천 상류로부터 유입된 쓰레기를 수거해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내의교를 찾는 행락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귀농‧귀촌연합회 회원들은 내의교 아래쪽에서 출발하여 위천 주변을 오르내리며 버려진 쓰레기들을 직접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지난 4월 30일에도 삼국유사면 일연공원 및 군위댐 하류지역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한 바 있다. 박홍제 군위군귀농‧귀촌연합회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군위군귀농‧귀촌연합회는 재능 기부 등으로 지속적인 봉사와 헌신을 통해 지역주민과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 ”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일, 우보면 소재의 청년공유문화금고에서 나나랜드(인지행동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사후프로그램 '시네마테라피'를 진행했다. 시네마테라피는 영화에 자신을 투영시켜 본인의 모습을 재해석 해봄으로써 자신의 내면 가치와 소중함을 한번 더 확인해 보기 위해 진행됐으며, 특히 이번 활동은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하여 뜻깊은 시간이 됐다. 구혜영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상담 및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청소년의 고민을 언제든 상담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나나랜드 집단상담 참가자들 대상으로 앞으로 총 4회기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사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나랜드 뿐만 아니라 기타 상담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위군은 관내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을 대상으로 8월부터 9월 2일까지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주민세 사업소분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7.1.) 현재 군위군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직전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 원 이상)와 법인이며, 신고·납부 기간은 8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이다. 사업소분의 세액은 기본세율(5~20만 원)과 연면적에 대한 세율(사업소 연면적 330㎡ 초과 시 1㎡당 250원)에 따라 산출한 금액을 합산해 신고·납부하면 된다. 납부는 전국의 모든 은행과 우체국에서 납부가 가능하고 은행현금지급기(CD/ATM)에서 카드 및 통장으로도 납부할 수 있으며, 지방세 인터넷 납부 홈페이지와 금융결제원 통합납부서비스에서도 납부가 가능하다. 군위군은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8월 중순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할 예정이며, 기한 내 납부서 세액을 납부하면 신고·납부한 것으로 간주된다. 군 관계자는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납부서상 기재된 내용이 사업소 현황과 다를 경우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우편이나 팩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 8월 5일 월요일 15:00 대가야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청소년 대상 흡연 음주 예방 및 스트레스 교육 프로그램인 '우리 노담의 지식으로 건강한 사춘기를 보내자' 1회기를 시작으로 총 6회기(대가야지역아동센터 3회기, 하나지역아동센터 3회기)로 구성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우담건사'는 보건소 건강증진팀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인 지역아동센터 이용 학생들에게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건강관리 교육 프로그램이다. 함께 원예(식물심기), 요리(수박화채 만들기), 스트레스 관리(내가 살고 싶은 과자집 만들기)를 통해 또래들끼리 건강한 관계 형성과 자신의 올바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인식개선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북 청소년 흡연율이 전국 청소년 흡연율보다 높은 상태이고 청소년 스트레스인지율은 전국 평균보다 낮지만 청소년 인구의 1/3정도가 평상 시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으로 나타난 2023년 청소년 건강형태조사 결과에 근거하여 마련됐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올바른 식습관과 흡연 금연 예방을 통한 자신의 신체건강 및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건강한 성장발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8일 2024년 이서면 문수리(문수1지구) 731필지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지적확정 예정조서를 작성하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 지적확정 예정조서에는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하여 현실경계, 지적도 경계 및 토지소유자 간 합의한 경계를 기준으로 작성된 도면과 산출한 면적의 지번별 내역 등이 표기돼 있다. 지적확정 예정조서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청도군 민원과 지리정보팀에 의견서를 제출하거나,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이서면 문수리 철담경로회관에서 운영하는 현장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현장사무소는 담당 공무원과 LX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상주하며 드론을 활용한 정사영상 및 측량자료를 중첩 시킨 자료를 바탕으로 자세한 설명을 통해 측량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토지 경계의 이해가 어려울 경우 소유자 입회하에 경계점을 설치하는 등 민원 편의 제공을 통해 토지소유자의 지적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현장사무소 운영으로 해당 토지에서의 측량 설명과 경계 협의를 통하여 적극적인 소통 행정을 통해 지역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7일 민선8기 공약사항인 장애인 생활이동지원 내실화 추진을 위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시각장애인 등 생활지원센터 이용 안내 리플릿’을 제작해 관련 기관과 읍·면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시각장애인 등 생활지원센터 이용 안내 리플릿’은 이용 대상과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장애인 관련 시설과 단체의 주요 사업을 함께 안내하여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반군민들도 장애 관련 사업에 대해 다시 한번 인식하는 기회가 됐다. 청도군에서는 교통약자인 장애인의 이동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라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차량 및 인력을 추가 배치하여 장애인 생활이동지원 서비스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고, 사업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홍보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장애인복지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대상자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장애인 이동권 편의 보장에 더욱 노력하겠다.”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최근 한 달간 코로나19 환자와 백일해·수족구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의 조기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 예방수칙 준수 등 적극적인 예방·관리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증가한 원인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집단 면역이 낮아지고, 무더위 속 밀폐된 공간에서의 에어컨 사용과 더불어 휴가철 해외여행자 및 국내 방문객 증가에 따라 자연스레 환자 수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영천시는 고위험군이 많은 경로당, 보육시설, 요양병원 등에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및 위생 관리를 홍보하고, 집단시설에서 코로나19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철저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예절 실천(호흡기 증상 있을 시 마스크 착용하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 5대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8일 시장실에서 제8회 유물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증식은 지수 정규양(鄭葵陽:1667~1732)의 후손인 정철섭 씨가 집안 대대로 내려오던 유물 22점을 무상 기증함에 따라 개최됐다. 정규양은 조선 후기에 활동한 영천 출신의 학자로, 임진왜란 때 활약한 호수 정세아(鄭世雅)의 후손이다. 이인좌의 난(1728) 당시 의병장으로 추대되었고, 난이 평정되자 해산했다. 기증 유물 중 ‘황원창의록’, ‘지수선생무신일록’ 등은 이러한 의병 창의 관련 기록이다. ‘지수 정선생 묘지명’은 이만운(李萬運)이 쓴 묘지명으로 옥간정의 낙관이 있다. 옥간정(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은 정규양이 형인 훈수 정만양(鄭萬楊)과 함께 세운 정자이다. 이밖에 정규양의 증조부인 정호인에 관한 지석, 아들 정일규 호패, 정규양의 친필로 추정되는 ‘물체당서’ 등 기증 유물 일괄은 지역사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날 “귀중한 유물을 조건 없이 기증해주신 마음에 감사드린다. 유물을 온전히 보존해 영천시립박물관의 전시, 연구, 교육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정철섭 씨에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8일 북안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진구)에서 500만 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북안농업협동조합은 지역 우수 농산물의 생산성 제고 및 판로 확대와 유통 원활화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촌의 발전과 농업인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약 1,300여 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북안농업협동조합은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 양성에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2011년부터 14년째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올해까지 총 5,8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진구 조합장은 “2011년부터 시작된 장학금 기탁 활동은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해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해서다”라며, “지역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열심히 성장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이사장은 “매년 보내주시는 정성에 매우 감사하다. 우리 장학회의 기금은 지역의 관심과 사랑으로 조성된다”며, “지역 인재들이 장학금을 통해 꿈을 펼치고, 영천 출신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사회 곳곳에서 든든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노계 박인로 기념사업회(이사장 박종범)가 주최, 주관한 ‘2024년 제7회 노계문학 전국 백일장대회 시상식’이 지난 7일 오후 2시, 영천시 청소년수련관 2층 누리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아래 일반부 5개 영역(한시, 가사, 시조, 시, 수필)에서 461편, 학생부 2개 영역(시, 수필)에서 303편이 접수돼 총 764편이 접수됐다. 일반부 시 부문에서 이한명 씨의 ‘뻐꾹뻐꾹’을, 학생부 시 부문에서 김승진 군의 ‘흙의 향기’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시상했으며, 이외에도 일반부, 학생부 총 54명이 입상했다. 사)노계 박인로 기념사업회 박종범 이사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백일장대회를 홍보해 노계문학적 사상과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노계 박인로 선생의 문학적 가치와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뛰어난 작품들이 많이 등장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학적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