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2일과 29일 총 2회에 걸쳐 지역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제4차 표준보육과정 – 놀면서 자란다’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제4차 표준보육과정 이해를 돕고, 영유아 · 놀이 중심 보육과정을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아편(0~2세)과 유아편(3~5세)으로 구분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보육교직원은 “놀이 실천 사례 공유를 통해 놀이 흐름 과정에서 변화하는 유아의 관심, 흥미, 요구에 따른 교사의 효율적인 지원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아이들의 발달은 놀이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꾸준한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교육으로 보육 전문성을 향상해 질 높은 보육환경을 구축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 보육컨설팅을 비롯한 찾아가는 어린이집 마음성장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아동 관련 시설과 학교를 직접 방문해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아동학대 제로(Zero) 전담반’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수성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APO),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등이 팀을 이뤄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수성구형 특화사업이다. 사례 중심 교육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신고 실습을 통해 피해 아동 보호 방안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올바른 신고 지식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업무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자료를 직접 제작해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24개 시설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수성구는 올해 대상 시설을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집에서 유치원과 초․중․고교까지로 확대했다. 3월 말 기준 51개 시설과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일정을 조율하고 있으며, 지난 2월 마을돌봄교사 30명 교육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꾸준히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아동의 신변 관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30일 지역 초등학생 32명으로 구성된 수성구 어린이대표단이 자매도시 경남 거창군을 방문하는 문화탐방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매도시와의 교류를 강화하는 한편,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대표단은 이날 거창군 딸기 농가를 방문해 지역 특산품인 딸기를 수확하며 농촌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사과테마파크에서 보물찾기놀이,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천적생태관을 찾아 다양한 곤충들을 만지며 먹이를 주는 이색 경험도 했다. 양 도시는 상호문화체험 행사를 2012년부터 지금까지 8회째 이어오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경험만큼 값진 교육은 없다”며 “자매도시 문화탐방 행사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유익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와 거창군은 2007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지역축제 상호방문과 특산물 판매행사 초청, 고향사랑기부 참여 등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거창군 어린이대표단을 수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 남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인 미문의 집(중구 남산2동 소재)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나만의 비누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혜현 간사의 재능기부로 미문의 집 천사의 집, 마중물 그룹홈의 14명의 장애인과 함께 마음에 드는 향을 선택하고 비누 만드는 방법을 배우면서 어울림의 시간을 가졌다. 김세현 위원장은 “우리 주위에는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며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이웃과 정을 나누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산2동 지사보에서는 최고령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생신상 차려드리기’, 의약품꾸러미, 식품꾸러기 등을 지원하는 ‘희망꾸러미사업’, 남산하누리협동조합과 함께 ‘전통발효음식 장담그기’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소외계층 돌봄 활동을 통한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는 4월 30일까지 중구 재활용센터(태평로51길 77) 개소 2주년을 맞이해 재활용센터의 상품을 10% 할인 판매하고, 재활용 가능 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중구 재활용센터는 전 품목을 10% 할인 판매하고. 중구 구민을 대상으로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한다. 판매 중인 상품은 중구재활용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김경민 바느질놀이터쏘잉방 대표 외 9명의 작가가 참여해 폐목재, 헌옷 등 다양한 재활용 가능자원으로 만든 방석, 의자, 장식품 등 120점의 업사이클링 작품을 전시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재활용센터를 이용하면 가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재활용과 새활용에 대한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의 재활용과 탄소중립을 위해 대구시 구·군 중 최초로 조성된 중구 재활용센터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재활용할 수 있는 중고가구를 무상으로 수거한 후 주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생활문화센터에서 생활문화동호회와 기획자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2024 생동데이’ 정기 공연 1회차가 오는 4월 3일 오후 7시 30분 첫 막을 올린다. 생동데이는 생활문화 동호회와 기획자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지는 공연 프로그램으로써, 올 초 대구생활문화센터에서 공모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동호회와 기획자를 선정했다. '2024 생동데이'에 선정된 생활문화 동호회는 10개 팀, 기획자는 2명이다. 각 동호회는 뮤지컬, 클래식, 모던락, 전통국악 등 다양한 장르로 활동하고 있으며, 기획자는 컨텐츠 작가, 연극뮤지컬 전공자로서 예술인으로 활동 중이다. ‘나의 삶, 나의 무대’를 공연 주제로 하여 동호회와 기획자가 전하고자 하는 삶의 이야기를 다양한 장르와 구성으로 담아낸 무대가 매월 펼쳐진다. 4월부터 12월까지 정기 공연 10회와 기획 공연 2회가 대구생활문화센터 공연장 ‘어울림홀’에서 진행될 예정이고,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다. 자세한 공연 일정 및 내용은 대구생활문화센터 누리집 및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알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은 2022년 10월 1일 취임 일성으로 전 임직원들에게 관행적인 용역방법 개선, 부품 국산화 개발, 업무개선, 유휴공간개발 등 분야별 비용절감과 수익증대 과제를 발굴·추진하는 경영혁신을 주문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357억 원의 비용절감과 610억 원의 부대수익을 창출하기로 했다. 비용절감 주요 내용으로는 ‣철도시설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 자체 수행 95억 원 ‣단종부품 등 외자재 국산화 개발 25억 원 ‣지속적인 전기요금 상승에 대비하여 전기에너지 절약을 통한 동력비 절감 51억 원 ‣3호선 분기기 중정비 용역 주기조정 등 업무개선을 통한 150억 원 등 4년간 총 357억 원을 절감하기로 했다. 아울러 부대수익 증대를 위해 ‣사각기둥 조명광고 등 고부가가치 신규 매체 개발을 통한 광고수익 238억 원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유휴공간 개발과 공유회의실 대관 등 임대수익 82억 원 ‣이동통신 3사 시설물 임대료 계약방법 개선을 통한 통신관로 사용료 수익 264억 원 등 4년간 총 610억 원의 수익을 창출하기로 했다. 이러한 전사적 경영혁신의 노력에 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에 사업장을 둔 12월 말 결산법인이 2023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4월 3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군에 신고·납부 하도록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23년 12월 말로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등 지역의 법인세 신고대상은 3만 4천여 개로 이들 법인은 법인지방소득세를 4월 3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지방세 온라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 하거나, 사업장 소재 구·군에 서면으로 신고 후 위택스(pc)·스마트위택스(모바일), 가상계좌, 전국은행 CD/ATM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별도 방문 없이 납부하면 된다. 둘 이상 지자체에 사업장을 둔 법인일 경우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해당 지자체에 각각 신고해야 하며, 본점 소재지 등 1개 지자체에만 신고한 경우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된다. 대구광역시는 신고·납부 편의를 위해 구·군에 상담창구를 마련하고, 전산시스템 장애 발생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세청에서 법인세(국세) 납부기한을 직권 연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청년농업인의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돕고자 농업경영에 필요한 시설·장비 및 상품개발, 유통 등 청년농업인이 필요한 사업을 신청받아 맞춤 지원을 추진한다. 신청 자격은 대구에 거주지 주소를 두고 관내 소재지에서 1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18세 이상 40세 미만인 병역필 또는 면제자가 대상이다. 지원 분야는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시설장비 지원을 포함해 신기술·ICT 활용분야, 가공·유통분야, 체험·관광분야로 최대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은 4월 1일(월)부터 4월 19일(금)까지 농지소재지 구·군 농업부서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서약서 등을 작성 후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사업비는 개소당 2천만 원 정도이며 시비 1천4백만 원, 구비 2백만 원, 자부담 4백만 원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공모/모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4월 말), 및 2차 발표심사(5월 초)를 거쳐 5월 말에 지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해 발표할 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지역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인 ‘2024년도 대구광역시 기능경기대회’가 4월 1일부터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등 8개 경기장에서 일제히 막을 올린다. 4월 5일까지 5일간 펼쳐지는 대구광역시 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을 발굴·양성함으로써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과 기능 수준의 향상 및 지역 내 기술·기능개발 촉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메카트로닉스, 산업용 로봇 등 총 47개 직종, 312명이 참가하며, 4차산업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사이버보안, 산업용 드론제어를 시범 직종으로 실시한다. 대회 직종별 입상자(1, 2, 3위)는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 및 산업기사 해당 종목의 필기 응시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으며, 오는 8월 경상북도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광역시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한편 2023년 제58회 충청남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대구광역시 선수단은 종합 2위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