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4월부터 전지훈련 유치 특별전담조직(T/F)팀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타 지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특별전담 조직을 확대해 종목별(축구,베드민턴, 수영, 유도,. 육상, 야구) 체육지도자 6명을 포함하고 도와 교육청, 체육회, 관광협회 등과 협력을 도모하면서 전지훈련 유치마케팅에 사활을 걸 예정이다. 올해 유치 목표는 동절기(1~2월) 전지훈련팀(1,410명)을 포함해 전년 대비(6만 3,000명) 3% 증가한 6만 7,000명으로 설정했다. 같은 종목 선수단끼리 연습경기를 주선하는 스토브리그를 만드는 등 세심한 전략으로 전지훈련팀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온화한 기후와 우수한 자연경관, 사계절 레저 스포츠가 가능한 환경 등 제주만의 장점을 살리고, 전지훈련과 연계한 스포츠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2026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연계해 전지훈련시설의 노후화를 개선하고 기능을 보강해 안전하고 쾌적한 여건 조성에 집중한다. 시설 사용료 감면 등의 인센티브와 더불어 양질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보급, 문화공간 운영,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올해 도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문화 향유 사각지대 최소화를 유도한다. 올해 도민 대상 생애주기 및 대상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총 5개 사업을 39개 문화예술단체가 운영한다. 유아부터 노년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유아 대상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아동·청소년 대상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성인 대상 전 생애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및 장애인 대상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문화 향유 격차 해소를 위해 도내 문화예술단체가 읍·면 지역 아동센터 및 청소년 문화의 집과 협력해 아동·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장애인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경우 그동안 장애인시설 및 기관에 프로그램을 지원해 해당 시설 소속 장애인만 참여가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장애인을 모집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도 함께 추진한다. 생애주기 및 대상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교육인프라가 부족한 읍·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환경을 조성해 교육·문화권을 보장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설문대마을학교 교육 프로그램 참여단체를 모집한다. 설문대마을학교 참여단체는 마을 편의시설 등을 활용한 교육장소를 제공하고, 마을에서 활동 중인 여성단체, 동아리 팀 등이 참여해야 한다. 교육인원은 팀당 20명 이내로 신청 가능하며, 남성도 참여 가능하지만 단체 또는 동아리 내 여성이 50% 이상 포함돼야 한다. 모집단체는 5개팀이며, 8일부터 22일까지 교육을 희망하는 시기와 프로그램을 작성해 팩스 또는 이메일로 참여신청서(공고문 참조)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재료비는 1인당 1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김미영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은 “읍·면지역 마을 단위 단체, 동아리 팀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 및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설문대마을학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지하수 보전과 수질개선을 위해 4월부터 8월까지 도내 개인하수처리시설(지하수자원 특별관리지역)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와 관리 지원을 실시한다. 도내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소유자와 관리자 등의 관심 부족과 전문성 결여로 적정하게 처리되지 않은 생활오수가 방류돼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도와 행정시가 협업해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운영관리 실태를 전체적으로 파악해 시설관리에 대한 주민의식 제고 및 관리능력 향상을 유도해 수질환경을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관리대상은 도내 개인하수처리시설 1만 1,419개소 중 지하수자원 특별관리지역 내 1,211개(20톤 미만/일)이며, 도에서 선정한 전문관리업체 직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소유자 입회하에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시설개선을 위한 기술지원(4회)을 진행한다. 그 외 지역은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개인하수처리시설 실태조사와 기술지원 사업을 실시해 도내 모든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상하수도본부는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정상화를 위해 2021년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안전관리 실천 확산을 위해 애월농협하우스체리공선출하회를 대상으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작목별 작업단계 중 발생하는 농작업 위험요소를 진단·분석하고 개선해 농작업 재해예방 및 농업인 안전성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나사렛대학교 손병창 교수를 컨설턴트로 초빙해 작업 단계별 농작업 위해요소를 파악하고, 개선대책을 수립한 후 농작업 개선 실천 및 평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작업 위험도 평가 분석에 따라 우선 개선사항을 선정하고, 안전·보조장비 및 보호구를 선정해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농작업 안전 수준 평가표를 활용해 농업인들의 사업 참여 전·후 농작업별 위험성 및 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한다. 이와 함께 농작업 안전관리 기록부 작성, 농업인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참여형 개선활동(PAOT) 및 작업장 내 안전수칙 안내판 설치 등 농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해 안전관리에 대한 의식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성별영향평가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역성평등지수를 높이기 위한 2024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170개를 선정했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 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할 때 양성의 관점 및 요구를 고르게 반영해 공정한 정책이 이뤄지고 실질적인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우선 성평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도정 사업들을 중심으로 성별영향평가센터의 자문을 거쳐 도, 제주시, 서귀포시 각 기관이 대상과제(안)를 마련했으며, 부서의 의견을 수렴해 발굴한 과제를 성별영향평가 위원회에서 최종 대상과제로 170개를 확정했다. 기관별 과제는 제주도 59개, 제주시 57개, 서귀포시 54개이다. 특히 올해에는 관광, 축제, 안전 등 관광도시 제주의 특성을 반영한 13개 신규과제를 포함해 성인지적 개선이 필요한 170개 성별영향평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신규 과제로 관광약자 접근성 안내센터 운영, 제주관광서비스 아카데미 운영 등 관광 관련 사업, 행사·축제 등에서의 안전관리 자문단 운영 등을 선정했으며, 행정시는 도민들이 폭넓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조국을 지키기 위해 6·25전쟁에 참전해 고귀한 삶을 바친 호국영웅 고(故) 강윤식 일등중사가 74년 만에 고향인 제주로 돌아와 가족들의 품 안에서 영면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전 11시 국립제주호국원에서 6·25전쟁 전사자인 고(故) 강윤식 일등중사의 발굴유해 안장식이 거행됐다고 밝혔다. 1922년 9월 제주 서귀포에서 태어난 고(故) 강윤식 일등중사는 6·25전쟁이 발발한 1950년 제주 육군 제5훈련소에 자진 입대했고 육군 5사단에 배치됐다. 고인은 1950년 10월 영남지구 공비 토벌에 참전해 북한군을 소탕했다. 이후 횡성-포동리 전투와 태기산 전투를 거쳐 인제지구 전투에 참전해 북한군과 맞서 싸우다 1951년 4월 27일 27세에 장렬히 전사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12년 강원도 인제에서 발굴한 6·25전쟁 전사자 유해 중 고(故) 강윤식 일등중사의 신원을 지난해 11월 확인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주관한 이날 안장식에는 고(故) 강윤식 일등중사의 친손자인 강철진 씨를 비롯한 유가족과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 이근원 국방부 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4월 2일 16:00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이종우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국장,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연두방문 주민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새해를 맞아 5일간 17개 읍ˑ면ˑ동을 순회 방문하여 주민과의 격 없는 소통을 통해 지역현안과 건의사항 119건을 청취하는 한편,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등을 포함한 도정 및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한바 있다. 이번 보고회는 연두방문시 건의사항 119건의 처리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부서간 의견 수렴 및 토론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 했다. 건의사항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안전도시건설분야가 85건(43%)으로 가장 많았으며 문화관광체육분야 27건(14%), 농수축산경제분야 26건(14%), 일반행정분야 25건(14%), 환경농지분야 23건(13%), 보건복지분야 13건(6%) 순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처리완료 사항 28건, 추진 중인 사항 118건, 장기검토 사항 34건, 수용이 불가한 사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상황이 매우 심각한 영어교육도시를 시작으로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 내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을 순차적으로 확대‧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영어교육도시 내 고정형 CCTV를 통한 불법주정차 1차 단속 건수는 학기 중 월평균 8,500여 건에 이르며, 이는 타지역 대비 20배가 넘는 수치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서귀포시는 오는 4월말까지 영어교육도시 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행정절차(행정예고 및 표지판 정비 등)를 마무리하고 5월 중 단속 유예 시간을 현행 20분에서 5분으로 단축하는 한편, 연내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특별관리 지역을 추가로 지정‧ 관리하는 등 관내 어린이교통안전사고의 선제적 차단을 위해 단속 및 계도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린이 보행권 보장'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타 지자체들도 단속을 강화하는 추세”라며, “서귀포시도 시민들의 불편은 최소화하는 동시에 학부모와 어린이들 모두가 맘 놓고 거닐 수 있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각종 인․허가에 의한 토지 형질변경 및 건축준공 이후에 토지이동 지적(地籍) 정리가 되지 않은 토지를 일제 조사 하여 지적공부를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리 대상은 각종 인․허가 준공으로 실제 토지 이용 현황은 변경됐으나, 지금까지 토지 이동을 신청하지 않아 지적공부상 지목이 전, 답, 과수원, 임야 등으로 등록된 토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인․허가 부서별로 준공내역 및 토지이동 여부를 조사하고, 대상 토지를 파악하여 토지소유자에게 토지이동 신청 내용을 안내한 후 지적공부 정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국 ·공유지 토지 중 도로, 구거, 하천 등 공공용지로 편입됐 으나, 실제 지적공부상 토지이동 정리가 되지 않은 토지에 대하여도 각 재산관리관의 신청 협조를 받아 올해 말까지 정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토지이동 일제조사로 지적 정리가 완료되면 시민들에게 좀 더 정확한 부동산 정보 자료 제공은 물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도 편익을 줄 것이라며, 토지이동 신청 내용 안내 시 시 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