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노후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의 근원적 저감을 위한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접수 결과, 3월 말 기준 755건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32건 보다 74.8%(323건) 증가하여 시민들의 경유차 조기폐차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가 증가한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주요 증가 사유로는 지난해 조기폐차 대상에서 제외했던 차량 출고 시 4등급 DPF(배출가스 저감장치) 장착 차량 포함, 4⋅5등급 대상차량 노후에 따른 차량 교체 수요 증가, 대상차량 차주의 친환경 보호 및 교체 의지 등을 꼽았다. 서귀포시의 올해 조기폐차 사업예산은 4,162백만원(국비50%, 도비50%)이며, 이는 지난해 사업예산 3,338백만원보다 24.7% 증가한 규모이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및 건설기계 등”이며, 사업비 지급은 폐차 보조금과 신차구입(경유차량 제외) 시 추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이며, 인터넷(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등기우편(한국자동차환경협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주최, 지역주민협의회 주관으로, 작가의 산책길을 홍보하고 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 기회 확대를 위하여 지난 3월 31일 15시, 자구리공원에서 ‘2024 봄을 여는 서귀포 생활문화예술 축제’를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서귀포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는 길’인 작가의 산책길의 취지에 걸맞은 다채로운 장르(국악, 합창, 관악, 시낭송 등)의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였으며,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솔동산음악회, 화롯불, 우리음악회 등 총 8개의 지역 문화예술 팀이 참여했다. 특히 지역의 순수 아마추어 동호회원들이 참여한 시험적인 첫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200여 명의 관람객들이 자리를 함께 하여, 시민과 지역예술인 간의 교류 및 화합의 장이 되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작가의 산책길 운영 활성화 사업의 수탁기관인 지역주민협의회에서는 해당 공연을 시작으로 4월부터 매 주말, (구)서귀포 관광극장 일대에서 위스키 계모임, 숨비소리 시낭송회, 퓨전밴드 여락, 나눔오케스트라, 신기영 등이 출연하는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일상 속 문화예술을 즐기고, 작가의 산책길을 홍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영주고등학교 자전거부는 제23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 사이클대회에 참가했다. 영주고등학교는 4km 단체 추발에서 동메달(3학년 현유미, 위송란, 1학년 송하빈)를 획득했으며 단체스프린트(3학년 현유미, 위송란, 1학년 송하빈)에서도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그리고 3학년 현유미 학생은 1km 독주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했고 옴니엄에서도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1학년 송하빈 학생은 3km 개인추발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영주고등학교 사이클부는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동성 교장은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사이클부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또한 선수들과 함께 노력한 우금석 사이클 감독과 김락훈 사이클지도자에게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펼칠 수 있게 도와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3일 4·3 행사 전시 부스 앞에서 4·3 정체성과 평화·인권 교육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2024학년도 문인옥 4·3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역사, 사회, 윤리 교과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수업 시간에 활동했던 자료를 전시했다. 아울러 4·3을 상징하는 동백꽃 배지를 나누어 주고, 홍보 부스에서는 4·3 정체성과 평화·인권 교육과 관련된 퀴즈를 진행하여 작은 선물도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또한 장학금은 4·3 생존희생자로 역사의 산증인 대정 출신 문인옥 여사와 가족들이 대정여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문인옥 여사의 특별한 의지가 반영된 문인옥 4·3 장학생으로 선정된 4명의 학생들은 제주 4·3 사건을 바로 알고, 널리 알리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이다. 이번 수여식에는 문인옥 여사를 대신하여 가족 대표로 정행숙 동문(우리 학교 16회 졸업)이 참석하여 모친의 인생사를 들려주고, 장학생들에게 훗날 후배들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당부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책을 함께 읽고 독서 자체의 즐거움을 배워나가는 공동체 구축을 위해 청소년, 성인 및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2024 방구석 책 읽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온라인 플랫폼(ZOOM)을 이용하여 4월 26일부터 7월 4일까지 운영한다. 10주 동안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같은 시간 동안 함께 읽으며 하루 한 시간 독서 습관을 기르는 시간을 갖는다. 본 강좌는 매주 수요일 21시부터 22시까지 줌(ZOOM)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비대면으로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제주도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4월 8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제남도서관 관계자는“혼자서는 독서하기 힘들지만, 하루 한 시간의 독서루틴을 만들어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깊이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학교 지원 사업으로 대정초등학교, 대정서초등학교, 무릉초등학교, 사계초등학교, 서광초등학교에서‘2024년 책과 노니는 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책과 노니는 교실’은 학년별로 수준에 맞는 책을 읽고 나서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사고력이 발달하고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1~6학년을 대상으로 4월 2일 화요일부터 7월 16일 화요일까지 총 38회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대청, 계유진 강사의 지도로 진행될 예정이며 그림책 ‘프레드릭(저자 레오 리오니)’, ‘알사탕(저자 백희나)’ 등의 다양한 책을 함께 읽으며 그리기,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이 발달되고, 문해력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학교 독서 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4월 3일부터 7월 18일까지‘도서관 낭독극 체험’을 25회 일정으로 운영한다. ‘도서관 낭독극 체험’은 학생들이 『깜빡 깜빡 도깨비』 책을 친구들과 함께 소리내어 읽는 경험을 통해 읽는 즐거움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독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독서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별이 내리는 숲 3층 배움터에서 진행되며, 4월 3일 곽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해안, 우도, 한천, 평대, 도평, 한라초등학교가 참여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강좌를 통해 소리 내어 읽는 활동이 주는 즐거움을 공유하고, 낭독극 체험활동을 통하여 책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제17회 세계자폐인의 날을 기념하여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동참한다. 블루라이트 캠페인(Light It Up Blue, LIUB)은 UN에서 지정한 4월 2일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이하여, 전 세계의 지역 명소 등에 파란불을 밝혀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4월 2일부터 4월 8일(18~22시)까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벽면을 파랗게 물들이는 불빛은 자폐성 장애인과 가족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화합과 희망을 전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블루라이트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구성원들이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이 형성되어 일상적 장애 공감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4월 2일부터 5일까지‘제17회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하여 제주시교육지원청 건물 벽면을 자폐성 장애인들이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파란색 불빛으로 밝히는 '블루라이트 캠페인(Light it up blue)'을 진행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UN이 정한 4월 2일‘세계 자폐인의 날’(World Autism Awareness Day)을 기념하는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동참함으로써, 관내 유, 초, 중학교에 재학 중인 자폐성 장애 학생이 학교와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자폐성 장애학생과 가족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촉구했다. 또한, 같은 날 오후 19:00에는 안명숙 교육지원국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 제주지부에서 주관하는 혼디누림터 블루라이트 캠페인 점등식에 참석하여 자폐성 장애학생과 가족의 어려움을 마음으로 함께 나누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블루라이트 캠페인은 자폐성 장애에 대한 고유함을 인정하고 자폐성 장애인 가족의 마음을 공감하는 하나의 방법”이라며,“캠페인 기간 동안 자폐성 장애 학생의 마음에 파란빛의 행복이 피어나기를 바란다”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과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제주4·3 평화·인권 교육과 5·18민주화운동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주시와 광주광역시 간 지역교류 프로그램‘빛탐인(비타민) 클래스’를 4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 ‘빛탐인 클래스’는 제주시와 광주광역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각 지역이 가지고 있는 공통의 민주ㆍ인권ㆍ평화ㆍ연대의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해 결연된 학급을 지칭하며 현재 총 30학급(제주시 8교 15학급, 광주광역시 6교 15학급)이 결연하여 활동을 시작했다. 결연을 한 전체 학급 학생이 온라인에서 만나 수업을 듣는‘평화·인권 사람 책 수업’은 첫 번째 시간으로 지난 2일 한상희 교감(서귀포여자중학교)을 전문가 강사로 초청하여 제주4ㆍ3을 주제로 역사적 사건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4월 18일 4·19혁명, 5월 9일 광주 5ㆍ18민주화운동과 관련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화·인권 사람 책 수업’에 참가하여 제주4·3의 이야기를 전해 들은 광주의 한 학생은 “제주4·3사건은 제주도만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역사이기에 더 널리 알려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빛탐인 클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