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 아산면이 복지 분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선풍기를 직접 조립, 배달하면서 폭염 취약계층인 고령자의 피해가 없도록 냉난방기 가동여부 등을 꼼꼼하게 살핀다. 또 면사무소 출입구에 ‘사랑나눔 행복냉장고’를 배치하고 야외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시원한 생수를 공급한다. 이외에도 돌봄서비스 체계를 활용한 폭염피해 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직접 방문을 통한 건강 상태 점검과 수시 안부전화를 실시하고 있다. 정재택 아산면장은 “여름철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대비하고 있다”면서 “면민 모두가 온열질환 없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문화도시센터가 5개월간 강호항공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고창농악 전승 교육사업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고창농악 보유단체인 고창농악보존회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농악 전승 지정학교로 선정된 강호항공고등학교 학생들의 치유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창의 청소년들이 고창의 무형문화유산인 고창농악의 계승과 보전, 이를 활용한 창작활동을 함께 이뤄 나간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향후 문화향유의 폭을 넓히고 문화유산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창문화도시센터는 고창농악전수관 방학 전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학기 강호항공고등학교 농악 강사 파견, 전국대회 출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고창문화도시센터 이문식 센터장은 "이번 교육사업 지원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치유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가치를 알리고, 그들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창조적인 치유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문화도시센터가 지난 16일 조양관에서 고창군도시재생지원센터과 업무협약을 맺고 고창군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 치유문화도시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고창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중간지원조직으로서 고창군 전역의 도시재생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며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해 도시를 종합적으로 재생하는 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두 기관은 앞으로 △고창군 치유문화도시 특색을 반영한 도시재생 활성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 운영 △청년상생관(조양관) 자원을 활용한 옛도심 지역 및 치유문화도시 사업 활성화 △기관 간 협업을 통한 고창군민 대상 치유문화예술 행사 추진 등 고창군 내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에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고창문화도시센터 이문식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두 기관의 협업체제를 더욱 단단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창문화도시센터는 고창의 도시재생 사업을 활용한 치유문화 프로그램 개발 및 고창군민과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문화예술행사 등을 운영하고, 치유문화도시와 연계 가능한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여름철 폭염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건강 취약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폭염 및 장마철 집중호우가 지속되자 오는 9월까지 독거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 계층의 건강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고창군보건소는 폭염에 취약한 건강취약민을 사전 파악해 건강위험군으로 선정했다. 12개 보건지소, 24개 보건진료소 보건업무 42명을 구성 대상자의 건강상태 및 안부를확인하고 일일 상황보고 체계를 운영한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온열질환 예방이 가능하니 반드시 지켜주실 것”을 당부하며 “방문건강관리 강화를 통해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읍 주민행복센터 신축공사 8월 중 준공예정=고창읍 주민행복센터가 조만간 마무리된다. 민선 8기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된 도시디자인과와 인재양성과를 포함하여 외부 공사가 마무리되면 고창읍사무소와 가족센터 등이 입주하여 본격적인 대민 행정서비스 개시에 들어간다. 고창읍 주민행복센터는 2019년 지역밀착형 생활SOC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85억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지상 3층(지하 1층), 연면적은 4686㎡ 규모로 건축됐다. 지상 1층에는 민원실 등 고창읍사무소가 입주하고, 2층에는 사무공간을 포함해 대회의실을 비롯하여 노래교실, 요가 등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한 3층에는 가족센터가 입주해 공동육아와 가족상담, 교육 등 가족 돌봄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면 단위의 고창읍 인구 쏠림 현상으로 읍내권에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여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센터와 문화공간 조성으로 다양한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기능 수행으로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창군청 제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고창황토배기청정고구마연합, 국내 최대 편의점 CU와 함께 달콤한 고구마 말랭이 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CU의 PB브랜드인 ‘헤이루’로 이달부터 전국 1만8000여 매장에 공급되고 있다. 고구마 말랭이 ‘득템’은 고창지역에서 생산된 고구마를 오븐에 굽고 가공하여 쫀득한 식감, 군고구마 향,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큰 인기가 예상된다. 고구마 말랭이 ‘득템’은 소비기한이 짧아 장기보관이 어려웠던 기존 고구마 말랭이 제품과는 달리 레토르트 살균, 질소충전 등 공정을 진행했다. 이에 고구마의 색감과 상태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도록 상품성이 크게 향상됐다. 성현섭 고창군 농촌활력과장은 “CU와 전북특별자치도간 상생협력 일환으로 고창 농식품이 유통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창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가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지난 2년여간 특허청 심사를 거쳐 복분자 추출물을 활용한 ‘천연성분으로 제조된 식품보존료 및 이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등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원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돼 복분자 안정 생산 기반과 복분자 미숙과를 이용한 기능성 제품개발을 위해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원에서는 인체에 무해한 천연성분(복분자 미숙과 추출물)을 이용 식품첨가제 개발을 통해 미생물 성장을 억제하고 식품의 저장성과 안전성을 연장시키며, 식중독 사고 등의 질병 원인이 되는 병원성 세균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복분자에는 엘라그산(ellagic acid), 갈산(gallic acid), 안토시아닌,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등의 기능성 화합물이 있어 미생물 성장을 억제하는 항균 활성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특허등록을 통해 연구원은 복분자 추출물을 식품기업에서 다양한 제품에 식품첨가제로 사용할 수 있으며, 복분자에 대한 기능성을 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보건소는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백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대책마련에 착수했다. 시는 우선 여름방학을 대비해 초·중고교 및 학원 등 교육시설,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에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홍보를 요청하고 백일해 백신 접종이 적기에 이루어지도록 협조를 당부하는 등 홍보활동에 집중하기로 했다.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호흡기 감염병인 백일해는, 100일간 기침을 할 정도로 증상이 오래가기 때문에 백일해라는 이름이 붙었다. 특히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에서 발생한 비말에 의해 감염·전파되며 전염성이 강하다. 올해 전 세계적으로 백일해가 크게 유행하면서 사망자가 보고 됐으며, 올해 백일해 환자가 전국에서 7873명(7월 14일 기준)으로 지난해에 비해 약 27배 상승했다. 그중 19세 미만 소아·청소년이 91.9%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정읍지역에서도 감염자가 1명(60대 여성·7월 16일 기준) 발생했고, 도내에서도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있어 기본 예방수칙 준수가 요구된다. 특히 백일해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상교작은도서관이 개관 10년을 맞아 정읍시 체육트레이닝 센터 내 2층으로 이전해 이용자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새롭게 단장한 상교작은도서관은 310㎡(94평)규모로 50석의 열람석과 6000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동화구연, 아트세상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는 ‘치매예방교실 – 100세 인생, 즐거운 노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도 상교동주민자치센터와 함께 영화상영과 생활요가, 한궁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의 활성화와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지난 15일 제2청사 강의실에서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도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문해교육을 진행하는 최영이 익산시 문해교육센터장을 초청해 정읍의 문해교육 사업 현황 점검과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전문가 조언을 얻기 위해 진행됐다. 최 센터장은 평생학습도시로서 ‘문해교육의 중요성 및 활성화’를 위해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문해교육 전문가 양성을 통해 교육 현장을 이해하고 주민들에게 공인된 수업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번 컨설팅에 참석한 전북과학대 관계자는 “정읍시의 비문해 성인을 위한 찾아가는 문해교육을 운영하기 위해 지역 내 전문 인력자원을 확보하고, 성인 문해교육의 인적자원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시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문해교육 컨설팅을 통해 성인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확산시키는 것과 성인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