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립도서관에서는 제2회 도서관의 날(4.12.), 제60회 도서관 주간(4.12.부터 4.18.),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4.23.)을 기념하여 지역주민에게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적극적으로 알리고,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을 위해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4월 한 달 동안 운영한다. ▲2·28기념학생도서관은 구상 시인 회고 특강 및 시낭송회, 가족이 함께 보태니컬 아트 체험 및 에코백 만들기 등의 행사를 운영한다. 또 무인대출반납기를 스스로 이용하는 어린이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 일반 이용자가 트윈세대 전용공간인 그린대로를 체험할 수 있는 그린데이도 열린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관장 문희규)은 특강 베스트셀러 함께 읽기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나만의 우드 책갈피 만들기뿐만 아니라 어린이 공작소 체험행사인‘우리 가족 커플템 모루인형 키링만들기’,‘스텐실 패브릭 커튼 만들기’, 동화구연가와 함께 책놀이 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동부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토이 스토리 속 나만의 주인공 만들기’, ‘3D펜으로 만나는 동화 속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군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3월 4일부터 4월 5일까지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하여 대처하기 위해 ‘2024학년도 신학기 상담주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신학기 상담주간은 지난해 군위 Wee센터의 상담 프로그램을 경험한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도를 파악하고, ▲2024학년도 상담수요 파악, ▲심리검사 체험, ▲Wee센터 홍보, ▲학업중단 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 심리검사 체험 ‘나를 들여다 봄’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상담 수요를 고려하여 ▲교우관계검사, ▲CATi 성격유형검사, ▲마인드핏 적응역량검사 등, 6개의 심리검사로 구성됐다. 심리검사 체험을 통해 자신을 알고, 타인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희 대구군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신학기 상담주간 운영을 통해 학기 초에 발생할 수 있는 학생들의 다양한 어려움을 파악하고, 학교 적응력을 높여 즐거운 학교생활에 도움을 주도록 할 것이다.”라며, “앞으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대구내일학교 늦깎이 학습자들이 교과서 속 문화유적지를 체험하고, 뒤늦은 학업의 재미를 찾으며 동급생들과 아름다운 기억을 만들 수 있도록 3월 29일 ‘경주 졸업여행’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여행에 참여하는 중학과정 성인문해학습자 73명은 역사적·문화적으로 가치가 큰 불국사에서 전문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청운교·백운교·다보탑 등을 관람하고 신라 문화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 계림역사지구로 이동하여 같은 반 친구들과 첨성대·계림·월성 등을 둘러보고 수업시간에 익혀온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을 직접 관람하며 봄을 맞은 경주의 아름다움도 함께 느껴볼 예정이다. ‘대구내일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을 위해 대구시교육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초·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등과정(1년) 50명, 중학과정(2년) 158명, 총 208명의 늦깎이 학습자가 재학 중이다. 한편, 중학3학년 학습자 73명은 대구내일학교 초등 문해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중학 문해교육과정에 2년째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9월에 졸업을 앞두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수준 높고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24학년도 1분기 관내 264교 2,174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은 ▲소인수 프로그램, ▲학교장 개설 학교특색 프로그램 등 2개 영역을 대상으로 개인위탁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강사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이는 기존 방과후․돌봄을 통합․개선하는 늘봄학교가 시행되면서 방과후학교의 프로그램 수준도 보장하고, 희망하는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소인수 프로그램 영역은 수강 인원 부족으로 개설이 어려운 프로그램의 강사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인원 미달 폐강 프로그램을 최소화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한다. 또한, ▲학교장 개설 학교특색 프로그램 영역은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편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초․중․특성화고에서 단위학교의 여건에 맞는 양질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민주시민 의식을 높이고, 자율·책임· 소통과 참여하는 민주적 학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학년도 학교 민주시민교육’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민주시민교육 지원 체계 강화, ▲교육과정 기반 민주시민교육 안착, ▲학생자치활동 내실화, ▲체험․실천중심 민주시민교육 확산 등 4가지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1. 민주시민교육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민주시민교육 중심의 교육과정-수업-평가 운영과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지원을 위해 교당 180만 원을 지원하여 민주시민교육 실천학교 10교(초2, 중5, 고3)를 운영한다. 또한, 초․중등 교원 20명 정도로 민주시민(인권)교육 지원단을 구성하여 학교 민주시민교육,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 컨설팅, 연구과제 수행, 연구 실천 과제 발굴 등을 통해 민주시민교육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 교육과정 기반 민주시민교육 안착에 힘쓴다. 민주시민교육을 연 4회 이상 범교과 학습 주제로 편성하여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연계하여 운영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주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새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관내 청소취약지 집중 정비활동을 실시했다. 남구 녹색환경과는 지난 3월 27일 오전 10시 30분 대명복개로 16 일원(대명10동)에서 새봄을 맞아 집중 환경정비 활동을 펼쳐 각종 폐기물이 무단으로 방치되어 주민들이 크게 불편함을 겪던 지역의 골목길에 방치되고 있던 쓰레기(10톤) ・폐타이어(90개)등을 건설과와 합동하여 수거했으며 무단투기를 예방하기 위한 구조물을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 및 대청소 활동을 실시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새봄을 맞이하여, 방치된 쓰레기로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는 취약지를 찾아가 대대적인 집중 환경정비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한 행복도시, 클린 명품남구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청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따라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와 지난 21일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형 특성화 고등학교란 지역 ・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 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 고등학교를 말한다. 전국 10개교 정도 선정되고 선정된 학교는 총 35억 부터 4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남구에서는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가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을 위해 준비 중으로 이번 협약은 대구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지정됨에 따라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 고등학교 선정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의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을 응원하고 앞으로도 학교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미래교육도시 남구를 이루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오는 4월부터 안전한 의약품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약국,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등 의약품 판매업소 130곳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의약품 등에 대한 안전관리 및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약사법 등 관련 법령 위반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약국 점검의 경우 ▲약국 등록증·약사 면허증 게시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약국 관리 의무 사항 및 판매 질서 유지를 위한 준수사항 이행 ▲마약류취급자의 관리 의무 사항 ▲마약류 취급 보고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며,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점검의 경우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등록증 게시 ▲취급 범위를 벗어난 의약품 취급·판매 여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등록기준 및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법령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라 형사 고발 및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감시 활동을 통해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약품 구입 환경을 제공하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3월 28일 오후 3시 한국전쟁기 피란 예술인들의 활동상과 작품을 재조명하고, 그 당시 대구에서 꽃피운 독특한 문화인 전선문화를 소개·전시하는 공간인 ‘한국전선문화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구상 시인의 딸인 구자명 소설가, 류규하 중구청장, 분야별 문화예술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성악가 김동녘의 가곡 공연을 시작으로 전시관 조성공사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전시관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구광역시는 한국전쟁기 피란 문인들의 후원자 역할을 했던 구상 시인이 후배 문학가들과 자주 들러 전쟁의 아픔을 달래고 예술을 논했던 공간인 ‘대지바’를 2020년 철거 직전 매입해, 그 역사·문화적 가치를 살려 한국전선문화관으로 조성했다. 전선문화란 한국전쟁 당시 전국에서 몰려든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통해 대구에서 꽃피운 독특하고 유일무이한 문화예술 장르로, 한국전선문화관 개관을 통해 전선문화의 발상지인 대구를 알리고 향촌동 일원이 생동감 있는 문화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국전선문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28일 구청 상황실에서 관계 공무원, 삼덕교회 관계자, 자문위원, 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11월 착수한 대구형무소 역사관 조성 사업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대구형무소는 일제강점기 서울, 대구, 평양 전국 3대 형무소중 하나로 1919년 3·1운동 이후 5천 여명의 조선인이 수감되고 많은 독립운동가가 순국한 가슴 아픈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는 옛 대구형무소 관련 사적이나 벽 등만이 설치되어 있어 그 장소적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으나, 이번 대구형무소 역사관 조성을 통해 전면적인 콘텐츠 보완으로 역사적 장소로서의 가치 회복은 물론 대대손손 기억하고 보존해야 하는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는 유의미한 공간으로 재탄생 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중간보고회는 ▲전시기본계획, ▲세부연출계획, ▲역사관 조성 방향, ▲공간 및 콘텐츠 조성 등의 중간 결과 발표와 함께 참석자들의 의견 제시로 진행됐으며, 오는 5월 말 최종 용역 결과에 반영해 개관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 “대구형무소 역사관은 우리 모두가 기억하고 잊지말아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