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LS MnM㈜이 14일 울주군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 1억 2천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군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LS MnM㈜ 박성실 제련소장, 박성걸 노조위원장,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손덕현 이사장, 울주군 남부종합사회복지관 한미연 관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호영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LS MnM(주)는 2018년부터 울주군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1억원 이상의 성금을 기탁하며 7년째 따뜻한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전달된 후원금은 울주군 내 복지 관련 시설인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울주푸드뱅크마켓, 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 배분돼 사회적 취약계층 및 아동 지원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박성실 제련소장은 “울주군 소재 기업으로서 올해도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한 성금을 전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을 돌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LS MnM(주)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알코올, 도박, 약물, 인터넷 등 다양한 중독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연중 중독 상담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본인 또는 지인, 가족 등의 중독문제로 상담을 받고자 하는 경우 센터에 등록되어 있지 않더라도 전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상담은 중독 의존․의존 남용자를 조기에 발견해 문제가 더 확대되지 않도록 단기개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독선별검사를 통해 중독정도에 따라 1~3회의 동기강화 상담을 실시하고 중독예방 또는 회복방법과 치료기관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미 중독문제가 상당히 진행된 중독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사람의 경우, 센터에 등록하게 해 사례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주간재활프로그램(대인관계 및 감정관리 프로그램, 자조모임, 가족교육)을 병행해 실시하고, 치료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중독에서 벗어나 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울산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이준엽 센터장은 “중독은 의지로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에 중독의 위험에 노출 되어있는 분들과 중독으로 인해 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에 따라 경유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2024년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의 원인자로 하여금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게 해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투자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부과된다. 경유자동차 소유자에게는 매년 3월(부과대상기간 전년도 7~12월분)과 9월(부과대상기간 현년도 1~6월분) 2회에 걸쳐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되며, 이번은 3월(부과대상기간 전년도 7~12월분) 부과분으로 차량말소 및 소유권 이전 경우 사용일을 계산하여 부과 된다. 전년 2023년 1기분(3월) 환경개선부담금 부과내역 11,013건, 7억 2천 5백만 원 대비 2,407건, 1억 2천 2백만 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으로는 친환경차량(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 보급 확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및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사업의 추진으로 부과대상 경유 차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구 관계자는 “납부기간은 16일부터 4월 1일까지이며, 납기를 넘길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현미)은 지역 거점형 학생 오케스트라인 ‘제5기 울산학생예술단’을 운영한다. 울산학생예술단은 2020년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개관과 동시에 창단된 오케스트라이다. 울산 지역 학생들이 음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연주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제5기 울산학생예술단에는 초·중·고등학생 63명이 활동한다. 오창록 지휘자, 울산지역 기반의 강사들과 함께 단원들은 바이올린, 비올라 등 현악기 4종, 플루트, 트럼펫 등 금관악기 4종, 타악기를 연주한다. 단원들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학생교육문화회관 연습실에서 합주 연습을 하고 교육문화예술제 등 다양한 연주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부산(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 ‧ 경남(해봄학생윈드오케스트라) ‧ 경북(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과 교류음악회를 추진한다. 오는 7월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을 시작으로 부산, 울산, 경남, 경북교육청이 돌아가며 음악회를 주관하고, 4개 시도 학생 오케스트라 연주와 전체 합동 연주가 진행된다.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2025년 교류음악회를 주관한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은 접근성이 좋은 지역도서관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지역 주민 문화예술 공동체를 지원· 활성화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올해 전국 185개 도서관이 신청한 가운데 50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울산에서는 울주도서관 문인화 동아리 ‘금묵회’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문학·미술·음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울주도서관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금묵회’의 운영 등에 필요한 국비 300만 원을 받게 된다. ‘금묵회’는 ‘금요일에 먹을 가지고 논다’라는 의미로 전통 먹그림인 문인화의 발전과 보존을 목적으로 2012년에 창단된 울주도서관 문인화 동아리이다. 울산미술협회 문인화 분과장인 남중모 작가가 회원들을 위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회원 14명이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울주도서관 시청각실에 모여 실력을 쌓고 있다. 매년 전시회 개최와 공모전에 참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울산형 한글 교육자료를 활용하는 등 ‘한글 책임교육’을 강화한다. 먼저 한글 학습의 적기인 초등학교 1학년부터 한글 책임교육을 진행해 교육의 출발선 평등을 보장한다. 울산교육청은 정규수업에서 학생들이 ‘한글 교육용 글자 세트(이중모음, 겹받침 포함 자·모음자 77자)’를 활용해 구체적 조작과 한글 놀이로 말소리와 글자 연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학생당 한글 교육용 글자 세트 1개와 교사용 자료를 보급했다. 새 학기 전 교원을 대상으로 글자 세트 활용법 연수도 진행했다. 1학년 학생들은 1학기 동안 한글 놀이와 한글 교육자료 세트 등을 활용한 체험 중심 한글 학습을 97차시(1차시 40분) 배운다. 울산교육청은 초 1~2학년 학생의 한글 해득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자 ‘한글 또박또박’도 운영한다. ‘한글 또박또박’은 학생의 한글 익힘 수준을 개별적으로 진단하고 맞춤형 보충 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웹(web) 진단 도구이다. 학생들은 7월 말까지 한글 또박또박 1차 검사로 한글을 읽고 이해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다음달 8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할 지역주민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자가 스스로 건강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6개월간 보건소 전문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영양, 신체활동, 건강 상담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 대상은 만 19세 이상 울주군 거주자 및 직장인이다.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허리둘레, HDL콜레스테롤)을 1개 이상 보유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진단받은 경험이 있거나 관련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대상자 선정 시 24주간 3회 무료검진(신체계측, 혈액검사, 체성분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상담을 실시한다. 참여자에게는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워치형 활동량계를 제공하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추가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평상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과 시간 제약이 많은 직장인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향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모바일 기반 걷기 앱 ‘워크온’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주군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의 본격 시행에 따라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을 독려하고 지역사회 걷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워크온은 내가 오늘 하루 얼마나 걸었고, 몇 칼로리를 소비했는지 알려준다. 걸음 횟수에 따라 다양한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달성 여부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울주군보건소는 오는 11월 말까지 걷기 마일리지를 활용해 10여회의 챌린지를 운영할 예정이다. 걷기 마일리지는 100걸음당 1마일리지가 누적되며, 하루 최대 누적 마일리지는 100마일리지다. 1만 마일리지를 모으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챌린지는 걸음수, 길따라 걷기, 스탬프투어 등 지역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로 마련된다. 참여 대상은 울주군민 또는 울주군 직장인이며, 타지역 가입자는 보상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설치한 뒤 울주군보건소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 후 울주군 챌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지역 내 국가하천 1개소와 지방하천 69개소, 부속시설물을 대상으로 관리상황 합동점검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우기철에 앞서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 시 공공 및 사유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제방, 보,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등 하천 시설물 상태, 국가 및 지방하천 내 불법 점용 사항, 기타 수해 예방을 위한 하천 관리사항 등이다. 울주군은 이번 점검을 토대로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신속한 보수·보강 조치를 실시하고, 유수의 흐름을 방해하거나 하천 유지·관리에 지장을 주는 각종 불법행위를 집중단속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재해 예방을 위해 우기철 전까지 필요한 보수·정비 조치를 모두 완료하겠다”며 “하천의 원활한 치수 능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천구역 불법 점·사용 등 불법행위 근절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가 지난 5년 동안 위생업소의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현황을 분석한 지도를 제작해 위생취약지역에 대한 관리를 강화, 불법행위 줄이기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식품위생법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청소년 주류 판매, 일반음식점 내 노래반주기 설치 및 노래부르는 행위, 건강진단(보건증) 미실시 등이 있다. 북구는 위반업소 현황을 분석한 지도를 업무에 활용해 지역적 위반 특성에 맞는 홍보활동이나 교육을 실시하고, 시기별 지도·점검도 강화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지역적 특성에 따른 효율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함은 물론, 선량한 영업자가 피해를 보는 상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