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4월 2일부터 11월 28까지 제주수학체험관(전농로 88)에서 ‘디딤돌 수학탐험교실’을 운영한다. ‘디딤돌 수학탐험교실’은 유치원(어린이집) 만4~5세 아동을 대상으로, 보고, 만지고, 체험하며 수, 도형, 공간 개념 형성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며, 3월 초 신청한 32개 기관(75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아동들은 ▶길이에 따라 다른 소리 ▶거북이 마방진 ▶도형 퍼즐 ▶칠교놀이 탬버린 ▶포디왕관 중 하나를 체험하며 놀이와 만들기로 수학을 경험한다. 김용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 “아동들이 즐겁게 만들고 체험하는 경험을 통해 수, 도형, 공간감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는 서귀포시 관내 유·초·중학교의 특수 교육 대상자를 대상으로 4월부터 순회 교육 및 치료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제25조에 근거하여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에 배치된 특수교사가 특수학급 미설치교 특수 교육 대상자에게 순회 교육을 지원한다. 아울러 같은 법 제28조에 근거하여 특수 교육 대상자의 장애 정도와 요구를 고려한 맞춤형 치료 지원을 위해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치료사 치료 지원, 재활치료 지원(제주희망나눔카드), 병·의원 치료 지원 중 한 가지를 제공한다. 순회 교육은 서귀포시 관내 특수학급 미설치교 특수 교육 대상자 중 순회 교육을 신청한 유·초·중학교 31개교 총 50명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학생별 개별화 교육을 위해 주 2~3회 학교를 방문하여 진행하고 학생의 장애 정도와 특성을 고려하여 개별 또는 그룹으로 구성하여 실시하고 있다. 치료 지원은 서귀포시 관내 특수 교육 대상자 중 치료 지원 유형을 신청한 학생을 대상으로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치료사 지원 35명, 제주희망나눔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제주융합과학연구원(본원)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수학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제주 수학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2024 제주 수학교육 추진 사업,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의 학생 프로그램 및 수학 교원 직무연수, 제주수학축전 수학 체험 프로그램 공모 및 경진대회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또한, 수학 수업 혁신을 위한 공학 도구 활용 방안으로 알지오매스 키즈와 AI 활용 초등 수학 수업 지원시스템 똑똑!수학탐험대의 활용 사례가 공유됐다. 이번 설명회는 특히, 문제 풀이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문제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를 신장시킬 수 있는 체험·탐구 중심의 수학 활동 지원 방안과 교사들의 역할 변화에 대한 논의하는 등, 수학교육의 미래 지향적 교육 방향 설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인공지능 시대 수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수학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통합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융합 수업이 중요하다”라며“우리 교육청은 이러한 교육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3평화·인권교육 주간인 3월 18일부터 4월 7일까지 본청 기관 및 부서별로 다양한 현장 체험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본청 부서별 주요 교육 활동 내용은 △민주시민교육과 = 무오법정사 항일 운동 발상지, 항몽유적지, 중문 4·3유적지, 연미마을 등 답사 △진로환경교육과 = 너븐숭이 4·3기념관, 주정공장수용소 등 답사 △소통지원관 = 4‧3평화공원 및 평화기념관 관람 △교육행정과 = 4‧3평화공원 일대 탐방 △정서복지과 = 4‧3평화공원 및 동백동산 답사 △중등교육과 = 광치기해변 및 터진목 4·3유적지 답사 △교육시설과 = 북초, 주정공장 수용소 등 제주시내 4‧3유적지 답사 △초등교육과 = 옴팡밭, 순이삼촌문학비 둘러보며 추모하기, 4·3이 건낸 말 도서 나눔 △안전관리과 = 북촌4·3유적지 방문 △미래학교추진단 = 관덕정, 주정공장 수용소 탐방 △교육예산과 = 4·3평화공원 및 평화기념관 관람 △창의정보과 = 도령마루 4·3유적지 답사 △총무과 = 4·3희생자 추념식 참석을 통한 평화와 인권 가치 함양 △감사관 = 동광마을 무등이왓, 곤을동 답사 △국제교육과 = 북촌마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2일 10시에 상하수도본부 회의실에서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24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수도 시설물 교체, 현장 점검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방지를 위한 조치, 채수 작업 시 딛는 스틸 그레이팅 교체 등의 안건이 심의됐으며, 시설 종사자들의 유해·위험요인 등을 파악하고 안전한 현장 근로를 위한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2022년도부터 선제적 사고 예방을 위해 자체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는 상하수도본부는 2024년 산업안전보건협의체 근로자 위원 5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고성대 상하수도본부장은 “안전사고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다년간 사고발생이 없었어도 위험요소가 확인 된다면 제거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안전·보건 개선사항 발굴을 통하여 근로자들이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4월부터 임신 준비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여성 난소기능검사, 초음파검사(13만 원), 남성 정액검사(5만 원) 등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 제주도는 지난해 5월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난임 대상자와 가족, 전문가가 함께 모인 가운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했다. 이에 따라 올해 2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난임 지원대상자의 소득기준, 지원횟수 및 시술별 칸막이 폐지 등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난임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임신․출산의 고위험요인을 조기에 파악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여성에게 난소기능검사(AMH, 일명 ‘난소나이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를 제공한다. 난소기능검사는 전반적 가임력 수준을, 초음파 검사는 자궁근종 등 생식건강 위험요인을 알 수 있어 여성건강증진 전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성에게는 정액검사를 지원해 남성 생식건강 관리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검사 후 가임력 우려 소견이 있을 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NH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은 제주지역 단호박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지난 1일부터 지역농협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기후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잦은 호우 등이 발생해 농가의 경제적 손실이 커지고 있어 이에 대응해 손실을 보상하는 보험이다. 단호박 농작물재해보험은 2023년 제주지역에 첫 도입해 제주시 농가만 해당됐으나, 제주전역에서 단호박이 재배되는 실정을 고려해 제도개선 건의 등을 통해 올해부터는 서귀포시 지역도 가입이 가능해졌다. 또한 지난해는 육지부 정식 시기에 가입했으나, 올해는 제주 정식에 맞춰 가입 시기도 조정했다. 올해 단호박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은 본격적인 정식시기에 맞춘 4월 1일부터 5월 24일이며, 가까운 지역농협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 보험가입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 및 농업법인 등이며, 보험료의 최대 85%까지 지원하고 농가는 15%만 부담하면 된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농업경영 위험요인을 예방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필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조심기간(2.1.~5.15.) 중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를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산불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산불을 막기 위해서는 도민의 적극적인 산불예방 안전수칙 준수와 감시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4월에는 기온이 오르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데다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들고 야외활동이 많아져 산불 발생률이 높다. 특히 청명·식목일 연휴(4.4.~6.), 제22회 국회의원 선거(4.10.), 제58회 도민체육대회 (4.19.~21.) 등 공휴일 및 축제 등이 잇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제주도는 특별대책기간 동안 산불비상근무체제, 지역별 산불예방 담당 공무원 지정·운영, 산불 취약지 감시활동,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등을 더욱 강화한다. 특히 산림 인접지 등 산불취약지에 도, 행정시(읍·면) 특별단속을 실시해 소각행위 위반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고 산불 가해자는 사법 처리하는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최근 10년간 3~4월에 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4월 3일 오전 10시 제주 4·3평화공원 위령제단·추념광장에서 거행된다. 추념식은 식전행사와 본 행사로 구성된다. 식전행사로 종교의례에 이어 제주 출신 뮤지션 조이가락의 공연과 김효은 작가의 라이브 캘리그라피 쇼, 4·3평화합창단의 공연, 제주여자고등학교 김지원 학생의 추도시 낭송, 제주도립 제주예술단과 시립합창단의 합동공연이 진행된다. 추념식 본행사는 묵념, 애국가 제창, 제주4·3 경과보고, 추념사, 유족사연, 추모공연 순으로 이뤄진다. 도민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4·3영령을 추모하도록 추념식 당일 오전 10시 정각에 1분간 도 전역에 묵념 사이렌이 울릴 예정이다. 추념식 사회는 KBS 한승훈, 이각경 아나운서가 맡는다. 해군본부와 해병대사령부는 진해기지사령부 의장대, 해병대9여단 군악대, 해군7전단 군악대를 파견해 애국가 제창, 헌화·분향을 지원하며 4·3희생자들에 대한 예우를 갖춘다. 애국가 제창은 베르디 국제성악콩쿠르 1위 등 유수의 무대에서 활약해온 바리톤 김동규 씨와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도내 집단 식중독 의심 사례가 증가하는 것과 관련해 일교차가 큰 봄나들이철 식중독 예방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일교차가 심한 3월 개학 및 봄나들이철은 세균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다. 또한 감염력이 강하고 저온에서도 생존하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겨울에서 봄(11월~4월)까지 주로 발생한다. 제주지역에서는 연평균 15건가량의 의심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올해 3월까지 6건의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며, 원인병원체로 병원성 대장균 및 노로바이러스 등이 검출되고 있다. 개학 및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이므로 집단 급식시설이나 음식점 등의 조리종사자들은 개인위생 및 식품 조리·보관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개인별 위생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매주 병·의원 내원 설사 질환자에 대한 원인균 조사 강화, 지하수를 조리용수로 사용하는 업소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조사, 초·중·고교 급식소 조리기구 미생물 오염도 조사, 다소비 식품 등에서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중독 추적관리 사업을 추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