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는 19일 음성군 삼성면에 위치한 젠스필드CC 골프장에서어쩌다 못난이 캔김치 판매를 개시했으며, 이와 더불어 골프장 내 직원 및 이용객 식당에도 못난이 김치를 납품하기로 했다. 못난이 캔김치는 배추, 고춧가루 등 국산 100% 원재료로 만든 김치로, 2종류(일반 썰은김치, 볶음김치)로 구성되어 있으며, 캔김치의 장점은 멸균 가공 처리하여 유통기한이 3년으로 길고,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아 보관이 용이하여 선물 및 여행용으로 골프장 이용자들의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젠스필드CC 골프장을 시작으로, 음성군 및 도내 골프장에 추가 입점을 위해 협의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하여 어쩌다 못난이 김치 브랜드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시장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는 19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 우선구매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을 실시했다. 충청북도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찾아가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마케팅 교육’을 활용하여, 2024년 충청북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우선구매 제도 소개 및 시스템 사용 안내 ▲충북도 구매내역 분석을 통한 구매 가능 품목 안내 ▲유사 기관 우선구매 우수사례 소개 등 우선구매 교육 및 기관 특성에 맞는 구매 방법 제안 등 컨설팅이 진행됐다. 한편 충청북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및 충북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에서는 생산품 전시 및 홍보를 병행하여 구매담당자들의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이해도를 높였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는 장애인의 직업재활을 돕기 위하여 공공기관의 경우 기관별 총 구매액의 1퍼센트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 1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19일 솔선수범하고 적극행정을 펼쳐 5월 현장활동 우수사례 유공자로 선정된 자치경찰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달 대상자는 흥덕경찰서 김미진 경사, 김길화 경사, 상당경찰서 김남운 경감, 안상우 경위, 제천경찰서 권유민 경사, 음성경찰서 박찬희 순경 등 총 6명으로 사회적 약자보호 및 안전한 충북을 위해 적극적인 현장활동을 전개하여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이광숙) 표창을 받게 됐다. ▲흥덕서 여성청소년과 김미진 경사는 살인사건 피해 유가족의 상황에 맞는 경제·심리적 지원을 적극 실시해 빠른 회복에 기여 ▲옥산파출소 김길화 경사는 영농철 대비 어르신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및 홍보에 노력 ▲상당서 교통과 김남운 경감은 최근 개통된 상당터널 교통사고 발생상황 모의훈련 전개 ▲여성청소년과 안상우 경위는 여성 및 청소년 강제추행 사건 피의자 3명 검거 성과 ▲범죄예방대응과 권유민 경사는 긴급출동 시 관내 22개 아파트 공동현관 신속 출입이 가능하도록 하는'프리패스 마스터키'시책 적극 추진 ▲음성서 대소파출소 박찬희 순경은 관내 방치차량에 대한 적극적인 차적조회를 실시하고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 17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위치한 축사(우사)에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발견됐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원은 일본뇌염유행예측사업으로 모기가 출현하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2차례 감염병 매개모기 밀도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2021년은 7월 18일, 2022년은 7월 19일, 2023년은 7월 10일에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됐다.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는 3월 30일로 작년(3월 23일)에 비해 7일 늦게 발령됐으나 충북에서는 지난해보다 23일 앞당겨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 됐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축사나 논, 웅덩이 등에 서식하고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일본뇌염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을 나타내나 극히 일부에서 뇌염으로 진행되는데 고열, 경련, 마비 등 뇌염증상이 발생하면 이중 20 부터 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지난해 전국에서 17명의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1명이 충북에서 발생했으며, 올해 환자 발생은 아직 없으나 이른 더위가 시작되며 매개모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가 19일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공식 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제1호 안건으로 2024년 하계기간 성범죄 예방·위기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강화 지휘(안) 등 4건의 심의안건과 6건의 보고안건을 의결했다. 제1호 안건 내용으로는 지역 실정에 맞는 하계기간 성범죄 예방 활동기간 운영으로 ▲피서지 및 범죄취약지 등 불법촬영 예방활동 전개 ▲2024년 하계방학 위기청소년 선도·보호활동 기간 운영 ▲전일 접수된 청소년 비행사건 전수 모니터링으로 위기청소년 조기발견 ▲위기청소년 선도 및 전문기관 연계 조치 등이 포함된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토록 했다. 정기회의 이후 위원들은 충북경찰청을 방문하여 각 자치경찰 부서별 기본 현황과 주요 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특히 112 상황실 및 교통안전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이광숙 위원장은 “도민을 위한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반영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안전한 충북을 실현하기 위해 도경찰청과 긴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9일, 창리초등학교를 방문해, ‘큰학교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현문현답 소통간담회’를 열고 100여명의 학부모 등 교육가족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윤건영 교육감이 4개 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큰학교 교육여건 개선에 대한 의견을 듣고, 학교의 교육현안을 주제로 교육가족과 소통하는 행사다. 적정규모 학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큰학교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현문현답(현장에서 묻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의 신념으로 교육가족과 직접 소통하여 다양한 의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어 교육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동시에, 교육가족이 만족하고 신뢰하는 맞춤형 지원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는 것이 충북교육청의 설명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모든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앞으로도 교육가족과 현장에서 긴밀히 소통하여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등 지속가능한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윤건영 교육감은 창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 5일 충주 남한강초등학교 ▲8일 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를 위한 공조를 시작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집행위원장 변광섭, 이하 조직위)는 19일(수) 오후 3시, 문화제조창 본관 4층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종석)과 업무협약을 맺고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를 위한 공조를 공식화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조직위는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더불어 올 9월 개최하는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의 사전 프로그램 ‘찾아가는 공예교실’을 시작으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배리어프리 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지원체계 ‘희망동행’의 확산 등에 함께 하게 됐다. 앞서 지난 5월 문체부‧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진행하는 '2024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지원사업'에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며 국비 7,000만원을 지원받게 된 조직위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나이, 세대, 장애‧비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이름 그대로 무장애 공예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예도시 청주 구현에 추진력을 더하게 됐다.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흥덕정신보건소·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19일 도새재생지원센터에서 ‘우울하다는 우리아이, 어떻게 도울까요?’ 주제로 2024년 아동·청소년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청주시 흥덕보건소와 4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그리고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서 주최한 이번 강좌에는 학부모, 교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대학교 정승원 교수와 아이나래정신건강클리닉 박상원 원장이 아이들의 우울과 자해에 대한 주제로 양육자들에게 올바른 정보와 도움의 방법을 강의했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우울함과 자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소중한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19일 관내 노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노년기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노년기 구강 상태의 변화,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틀니 세척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구강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한 입 체조에 호응도가 높았다.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안면근육과 혀를 움직여 침샘을 자극하면서 우스꽝스러운 얼굴이 재미를 더했다. 교육 후에는 칫솔과 틀니세정제를 제공하며 교육받은 내용을 실천해 건강하고 깨끗한 구강 상태를 유지하도록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년기 구강 건강 향상을 위해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등을 방문하며 보건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원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는 65세 이상 노인의 치아우식 및 치주질환 예방을 위해 무료로 불소도포와 스케일링을 실시하고 있다. 희망할 경우 전화 사전 예약(필수) 후 방문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19일 상당구 지북동 저수지에서 읍·면·동 및 구청 양수기 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양수기 작동법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재난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일선 직원들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농작물 및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먼저 양수기 종류 및 용도, 주요 구성요소를 설명하고, 안전한 사용을 위한 절차와 예방조치에 대해 다뤘다. 또한 재해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양수기를 직접 가동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미영 청주시 친환경농산과장은 “양수기 운영·관리 능력을 강화해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