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이 출생아를 위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19일부터 배부한다고 밝혔다. 책꾸러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옥천군 출생아에게 뛰어 보자 폴짝(김주현, 웅진주니어, 2023), 맘마 먹자! (우주선, 키큰도토리, 2023) 도서 2종을 포함해 부모 가이드북, 옥천군 생활정보안내 책자, 턱받이 손수건 2장, 유아 양말 5켤레, 손가락 인형 2종, 에코백 1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옥천군에 출생 신고를 한 출생아 68명에게 배부되며, 6월 이후 출생아는 11월에 2차 배부될 예정이다. 영아를 동반해 외출이 어려운 가정의 편의를 위해, 택배사를 통해 가정에 직접 배달한다. 또한 군은 옥천군민도서관 견학생 2 부터 3세 60명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플러스 책꾸러미를 지급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생애 첫 출발부터 독서 환경을 제공해 가족이 함께 책 읽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행복교육과 도서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2024년 디지털관광주민증 추진 우수기관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 국립한글박물관에서 개최된 성과공유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날 옥천군의 디지털관광주민증 혜택업소인 수생식물학습원과 화인산림욕장이 우수업체로 함께 선정됐다. 디지털관광주민증이란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인구감소지역에서 발급하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으로, 발급 지역에서 각종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2022년 10월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전국 최초로 발급을 시작해 관광 빅데이터인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활용해 ‘디지털 관광주민증 시즌2’를 기획하고 이를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디주투어’를 운영하는 등 활성화 전략을 마련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가 옥천 인구 5만을 넘어서면서 ‘옥천주민 10만 선포식 및 옥천 관광주민의 날’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달 12일 기준 누적 발급자 수는 94,736명이다. 이러한 군의 추진 과정 및 성과가 이날 우수 지자체 성과발표로 공유됐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풍면문화센터 디카시 동아리 ‘연풍愛 살어리랏다’가 19일부터 3일간 연풍면사무소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19일 열린 오픈식에는 연풍면 기관단체장 및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빈소개, 동아리 소개, 축사, 시낭송,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시회는 괴산군 지역활성화센터 주관 공모사업 일환으로 디카시 동아리 ‘연풍愛 살어리랏다’ 회원들이 활동한 연풍면의 수려한 자연 풍경과 일상의 소중한 모습을 간직한 사진 작품 20점과 작품집을 선보였다. 성서영 문화센터운영위원장은 “3개월 동안 배우고 익힌 사진촬영 교육을 통해 작지만 의미있는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연풍의 지난 옛 생활 모습의 백년사진전 등 기획전시를 통해 연풍을 알리고 주민 화합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지난해부터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 화재에 최적화된 K급 소화기 지원사업을 추진해 398개소에 보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까지 K급 소화기 구입비의 80%를 지원하며, 아직 구매하지 못한 일반음식점 영업주는 괴산군청 농식품유통과 위생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주방을 의미하는 단어 ‘키친’(Kitchen)에서 첫 글자를 딴 ‘K급 소화기’는 주방 화재에 특화된 소화기이다. 주방에서 식용유 등에 붙은 불은 발화점이 높아 일반 소화기를 이용할 시 불길이 잘 잡히지 않거나 재발화되어 큰 피해를 유발할 수 있지만 K급 소화기는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유막을 형성해 산소 공급을 차단하며 재발화를 방지하기 때문에 음식점이나 주방에서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군 관계자는 “다수가 이용하는 음식점에서는 화재 시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음식물 조리 도중 절대 자리를 비우지 말고,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후드, 덕트 화재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름 찌꺼기 청소를 해줘야한다”라며 “기름 화재에 적합한 K급 소화기를 꼭 비치해 혹시 모를 주방 화재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9일 괴산읍 능촌리 오가닉테마파크 교육장에서 서울시 청년창업팀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서울시 지역 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 6기’ 지역캠프를 가졌다. ‘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지역 상생 청년창업 지원사업으로 서울 청년들이 지역에 창업을 할 수 있도록, 3단계를 거쳐 우수팀을 선발해 최대 7천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괴산군은 서울시 청년들이 괴산을 창업 사업지로 선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역 홍보에 나서 총 6팀, 10명의 서울 청년이 괴산군에서 1단계 지역자원 조사를 하게 됐다. 이날 열린 지역 간담회는 넥스트로컬 6기의 서울 청년 창업팀 6팀과 서울시 관계자 2명이 참석했다. 괴산군에서는 지역파트너 커뮤니티로 이한배 괴산 기업경영인회장, 임찬성 산촌활성화 종합지원센터장, 이정우 괴산시장 상인회장, 변윤호 괴산전통시장 문광형 시장 육성사업단장, 김현숙 느티울 여행학교 협동조합대표, 이정주 ㈜뜨란 이사, 문화학교 숲 이애란 대표 등 7명과 창업아이템 관련 군 관계자 10명, 서울시 청년들의 지역자원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한노인회 회남면분회는 지난 18일 속리산 법주사와 청남대 등 지역 문화탐방을 추진했다. 이날 대한노인회 회남면분회 37명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속리산 법주사와 오후 청주시 문의면 청남대 등 문화탐방을 위해 방문했다. 특히, 이번 문화탐방은 문화관광과 문화재팀장으로 근무했던 홍영의 회남면장이 일일 가이드가 돼 법주사의 세계유산 등재 과정과 에피소드 등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으로 인기를 끌었다. 속리산 법주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로 2018년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 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대한민국의 유일한 목탑인 팔상전(국보 제55호)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재를 가지고 있어 역사적 가치가 많은 곳이다. 청남대는‘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는 뜻으로 1983년부터 대한민국 대통령의 공식 별장으로 이용되던 곳으로 2003년 4월 개방 전까지 총 다섯 분의 대통령이 이용했으며, 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행복의 계단’, 신선놀음하듯 푸른 대청호와 청남대를 굽어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 노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곳이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역상품권 결초보은카드 조기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결초보은카드 결제수수료 전액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결초보은카드 결제수수료 지원은 카드형 상품권 조기 정착과 활성화로 부정 유통 방지와 함께 경영악화로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소비자 지급수단 중 카드 사용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카드수수료가 소상공인들에게 부담을 가증시키고 있어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결초보은카드 결제 매출이 있는 군내 가맹점이며, 전년도 결초보은카드 연매출액에 대한 카드수수료(0.25%)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된다. 단, 가맹점을 해지 또는 폐업한 업체와 사치·향락, 투기 조장 업종 등은 제외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별도의 신청 없이 대상 가맹점에 내달 1일 일괄 지원할 예정으로 가맹점에 이미 등록된 통장 계좌로 자동 지급된다. 계좌 변경을 희망하는 가맹점주는 경우 오는 26일까지 군청 경제전략과 경제정책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영미 군 경제정책팀장은 “물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은 19일 보은읍 그랜드컨벤션에서 충북농아인협회 보은군지회 주관으로 제10회 6.3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6.3 농아인의 날은 조선농아협회가 설립된 1946년 6월을 기념하는 숫자‘6’과 귀의 모양을 형상화한‘3’을 결합한 날로, 농아인의 자립을 도모하고 농아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충북농아인협회 보은군지회 임원빈 지회장을 비롯해 농아인, 자원봉사자, 주민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농인권리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성금 기탁,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인 만큼 농인이 사회를 보고 음성통역사가 실시간으로 통역을 해주는 방식으로 행사가 진행되어 더욱더 의미를 더했으며, 식후 관내 농아인 만남의 시간을 마련해 서로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유공자 표창에는 △보은군수 표창 최상각(67, 마로면) △국회의원 표창 여순지(89, 보은읍) △보은군의장 표창 황금자(89, 보은읍) △충북농아인협회장 표창 권헌중(5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공모사업을 위해 지역협력체를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의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에서 교육받은 우수한 지역인재를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정책이다. 19일 보은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지역협력체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최부림 의장, 보은교육지원청 이은진 교육장을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보은지사 △충북대학교 △유원대학교 △보은군기업인협의회 △보은산업단지입주기업협의회 △㈜한화글로벌보은사업장 △(주)우진플라임 △보은군학교·학부모연합회 △보은군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 등 기관·단체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툭구 지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협력체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기획서 마련 △교육 발전 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올해 상반기 자동차세가 6월1일 기준으로 자동차등록원부의 소유자에게 부과됐고, 납부기간은 6월 16일부터 7월1일까지라고 19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일반 차량, 125cc초과 오토바이, 차량과 유사한 건설기계(레미콘‧덤프트럭)를 포함하여 부과한다. 충청북도는 11개 시군에서 56만대 558억원 자동차세를 부과했고, 이는 지난해 1기분 자동차세 부과액 524억과 비교해 34억원(6.5%)이 증가한 수치다. 시군별 부과액은 ▲청주시 317억원 ▲충주시 74억원 ▲제천시 44억원 ▲진천군 39억원 ▲음성군 36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납부기한은 7월 1일까지로 이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세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1개월이 지날 때마다 0.75%에 해당하는 중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CD/ATM), 인터넷지로, 위택스, 신용카드, 인터넷뱅킹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할 수 있으며, 자동차세 고지서를 받은 후 궁금한 사항은 정부민원 콜센터 또는 전용콜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충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