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문근 단양군수는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예정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현장평가 준비를 위해 지난 18일 지질명소를 찾아 점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주관한 ‘디지털서비스 이용·확산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5월에 있었던 2차 발표 심사와 6월 과제조정심위를 거쳐 최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부문에 민간 클라우드 기반의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도입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1억 6,700여만 원의 지원금을 활용해 공공기관 누리집 등 군민이 이용하는 대민정보시스템을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인터넷망으로 연결된 데이터센터의 정보화 자원을 필요한 만큼 빌려 사용하는 기술로, 기존에 직접 전산실을 갖추고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설치하는 방식보다 운영 효율성이 높고 데이터 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서 확보된 사업비는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에 필요한 전환구축 비용 및 인프라 사용료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대민누리집의 안정성을 강화해 군민과 단양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욱더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2024 넥스트로컬 6기 지역캠프’를 지난 18일 개최했다. 군은 서울시와 연계해 운영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인 넥스트로컬 6기 지역캠프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의 청년창업가들이 지역연계형 비즈니스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역과 협업해 △창업교육 △전문가 컨설팅 △지역 네트워킹 등을 제공하는 서울시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4일 넥스트로컬 6기 발대식에 이어 단양군을 선택한 서울 청년 5팀(8명)은 김문근 단양군수와 지역의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파트너 7명과 함께 이번 캠프에 참여했다. 서울 청년팀은 캠프에서 단양지역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창업 아이템 특성을 고려한 맞춤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등 정보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또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파트너는 창업팀의 성장을 지원해 주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환영사에서 “서울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단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들이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은 오는 7월 10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7월 기획공연으로 국립창극단의 창극콘서트 ‘토선생, 용궁가다’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 다섯 바탕 중 ‘수궁가’를 바탕으로 완창(完唱)에 4시간가량 소요되는 원전을 80여 분으로 압축하고, 판소리가 지닌 상상력을 극대화해 다양한 음악적 구성과 짜임새 있는 이야기로 각색한 창극콘서트이다. ‘토선생, 용궁가다’는 토끼와 자라의 고난 가득한 여정을 재치 있게 풀어내며 관객들과 공감대를 마련하고 독창과 합창, 판소리 리듬에 맞춰 가사를 주고받는 입체창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적인 다채로움과 극의 흐름에 맞춘 안무를 통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공연은 ‘2024 국립극장 지역 문화거점 공연’ 선정작으로 음성군과 국립극장이 주최하고 국립창극단이 주관한다.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겸 단장 유은선이 대본 집필 및 연출에 참여하고, 국립창극단을 대표하는 소리꾼 김준수·유태평양·이광복이 주역을 맡아 찰떡 호흡이 돋보이는 연기와 소리를 선보인다. 아울러 국립창극단 기악부의 신명 나는 연주와 국립창극단 청년교육단원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4+1 신성장산업 추진점검을 위한 ‘음성군 신성장산업 발전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4+1 신성장산업 육성추진을 위한 분야별 교수, 공공기관, 연구기관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위촉식과 세부사업 추진사항 공유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해 ‘4+1 신성장산업 육성 로드맵’을 발표, ‘Best-One’(△Battery 이차전지 △Energy 에너지신산업 △System chip 시스템반도체 △Trend healthcare 헬스케어 △One-Agriculture 기후대응농업)으로 네이밍하고 분야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성장 가능성이 큰 이차전지, 에너지신산업, 시스템반도체, 헬스케어를 4대 핵심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지역기반산업인 농업은 기후변화 대응력을 키워 지속 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만들어 2030년까지 충북도 내 GRDP 15% 달성으로 음성시 건설 기반을 만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군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분야별 전문가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18일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제2차 건설교통위원회 건설국 2023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사업 수행 시 주민 의견 수렴 및 협의 과정을 개선해달라고 요청했다. 김동영 의원은 “보행자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마을주민 보호구간 개선사업은 2023년 사업 구간 6곳 중 2곳에 대한 사업을 완료하지 못했다”면서,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 지연과 주민의견 수렴에 따른 사업 구간 조정 때문에 사업이 지연됐는데, 공통된 문제가 여러 사업에서 발견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유사한 성격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사업뿐만 아니라 교통소음 피해저감 사업, 지방하천정비 사업, 국지도 건설 사업 등 민원의 발생으로 사업이 지연되거나 재설계·재선정 등 사업의 비효율이 발생하며, 이는 사업 단계마다 주민과 충분한 소통이 없어 발생하는 문제”라고 덧붙였다. 이어 “사업 설계 단계부터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사업 진행 경과를 정기적으로 주민에게 설명하는 절차가 필요하다”라며, “일례로 얼마 전 개통한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시민행정신문 기자 | 최종현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 수원7)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장기요양기관 돌봄인증 조례안'이 18일, 제375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차 상임위 회의에서 통과됐다. 최종현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하여 장기요양기관의 돌봄인증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장기요양기관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장기요양 품질 개선하여, 경기도 장기요양기관에 신뢰를 확보하고, 어르신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안 제3조에서는 돌봄인증 등을 통하여 장기요양기관의 공공성 확보와 장기요양급여의 질적 개선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는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했다. 안 제4조에서는 돌봄인증의 기본목표 및 추진방향, 돌봄인증의 기준, 심사, 절차, 돌봄인증기관의 지원 및 사후관리 등이 포함된 경기도 돌봄인증 계획을 매년 수립하도록 하는 계획을 규정했다. 안 제5조에서는 돌봄인증의 대상을 규정했다. 안 제6조에서부터 제10조까지는 인증 신청, 기준, 심사, 인증서 발급, 인증 유효기간 등 인증 실무 관련 사항을 규정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6월 18일 오송지역을 대표하는 민간단체인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회장 은병선)와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은 오송 베스티안 병원에서 현재 산업부에서 진행중인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오송 유치를 기원하는 결의대회와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를 주관한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는 2022년 3월 바이오헬스기업의 상생발전을 목표로 창립하여 정기 포럼을 통한 기업 네트워크 및 정보공유, 정기 야외 행사를 통한 친목 도모 등의 역할을 충실히 하여 오송지역 바이오헬스산업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대표적인 단체이다. 이날 행사는 13시부터 17시까지 특화단지 지정의 결연한 의지를 담아 협의회 회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헌혈을 진행했고, 14시 30분에는 행사에 참여한 50여 명이 함께 지정을 기원하는 결의대회를 헌혈버스 앞에서 진행했다.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은 지난해 반도체, 이차전지에 이어 진행하는 것으로, 6월 말 국무총리 주재 첨단전략산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정할 예정이다. 특화단지에 지정되면 신속 인허가 처리가 가능해지고, 인프라 구축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주시 오창 외국인투자지역 내에서 미국 외투기업 그린트위드코리아(주)의 첫 번째 한국공장 준공식이 18일 개최됐다. 이번 착공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그린트위드 미국 본사 캔 스탠리(Kenneth Stanley) 대주주 및 임원진, 이의영 충북도의원, 신병대 청주부시장 등 내‧외빈을 비롯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기념사, 테이프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그린트위드코리아(주)는 향후 한국공장에서 연간 최대 60만개의 고무 오링(O-ring)을 양산하여 국내 고객사인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에 안정적으로 납품하고 해외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반도체 제조장비의 핵심 구성품인 고무 오링(O-ring)은 필수 밀봉(Sealing) 부품으로 반도체 제조 시 사용되는 각종 화학물질과 고온 등의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강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향후 국내 생산을 통해 고품질 오링(O-ring) 제조 원천기술 확보 및 국산화율 향상이 기대된다. 그린트위드코리아(주)의 모기업인 미국 그린트위드(GT Global Holdings, Inc.) 본사는 미국 필라델피아 랜즈데일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18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제정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도의회 이종갑 부의장, 김정일 의원, 변종오 의원,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 도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발제자로 나선 맹은영 충청북도 정책기획관은 중부내륙특별법 제정의 의미와 주요 내용, 개정 필요성, 개정 주요 내용,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상정 정책복지위원장을 좌장으로 한 지정토론에는 홍성호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송철민 충북대 지역건설공학과 교수, 심규원 국립공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강혁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사무처장,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 원장, 이성구 변호사, 이성우 충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자들은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에 있어 충북이 가진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상정 위원장은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에